역시 정신줄을 놓으면 안된다는걸 다시금 느꼈어요
금 토 짜왕부터 시작한 식이가 뭐 겉잡을수없게 달리는데 몇일 그래도 식이 쪼였던게 다 도루묵 ㅜㅜ
그래서 일욜 교회가서 좀 빡세게 회개 기도를 하고 정신 차리고 식이를 잡아보려 바둥바둥거립니다
그래서 단 몇일이라도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3일마다 또 시작하자란 맘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7일
아침 9시 씨리얼 + 우유
점심 1시 일본라면 ( 연한힘줄이 흐믈할정도로 잘 익힌 고기가 떡하니 올려져있는 칼로리 대박 라면. 그래도 양심에 찔려 면은 반만 )
저녁 8시 청경채 왕창에 새우 5개 ( 제일 밑의 사진이예요)밥반공기 ( 제가 남은 밥을 버렸어요 이런 일이 @@)
운동 45분정도
교회 기도실 찾겠다고 건물을 뺑뺑 돌다 결국 건너편 건물임을 알고 계단 오르락 내리락, 두건물 계단을 얼마나 오르고 내려오고 그랬는지 다리가 후덜덜
기도실 찾기가 운동이 될줄이야 (제가 다니는 교회가 아니였거든요 )
몇년전 항상 가던 교회인데 왜 그리 못찾았을까요? 희한
운동안하는 절 일부러 운동시키신것 같아요 ( 전 한번 갔던 길은 거의 잘 찾아가는데 말이예요)
8월
아침 바빠서 못먹음 ( 이제 쫌 시차가 적응된듯한 오늘은 세탁기를 두번이나 돌리고 널고 아침에 바빴어요)
점심 3시 이시간까지 물로 배채움
토마토 스프 사진과 크램챠우더 스프 사진것들
저녁 8시 페르시안 오이 4개로 배채우며 칼리플라워 넣고 지난주에 만든 파스타소스( 즈키니 양파만 남은) 에 버무려 애기사발로 한사발
운동 스트레칭 30분
적고보니 오늘 월욜은 빵이나 밥의 탄수화물을 섭취안했네요
크램챠우더안의 감자조금만 탄수화물이였네요
기도후의 식이같이만 일욜 청경채와 오늘 식이같이만 간다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예요
사진이 순서가 꺼꾸로 올라갔네요^^
3번째 받은 버섯 아스파라 샐러드인데 넘 맛없어서 버섯 한조각 먹고 못먹겠더라구요ㅜㅜ 엥간하면 다 먹는저인데요 ㅠㅠ
베지테리안들이 햄버거를 먹을때 저 검은 거인표고버섯같은걸 구워 고기패티대신 먹거든요
햄버거에는 맛이있지만 저걸 구워 샐러드로 먹으니 정말 썼어요 써요 ㅠㅠ
2번째로 받은 크램챠우더스프와 왯지샐러드(? 한국식표기가 이게 맛나요?) 예요
무한 리필 샐러드 스프라서 이번엔 다른것으로 달라고 했어요
아직 다 먹어보지 못하고 나왔기에 또 먹으러 가야해요
종류별로 한번씩은 먹어봐야하잖아요 ( 호기심 만땅 어찌뺄까입니다)
저 왯지샐러드가 건너편의 아웃백샐러드보다 훨씬 싱싱하고 중요한건 잘 씻었어요 정말 꼼꼼히 잘 씻어서 맘에 들었어요
물론 저기 오른쪽 위에 보이는 흰 소스는 안 뿌려 먹구요
저 흰 덩어리는 블루치즈예요
블루치즈가 상당히 냄새가 쎈, 강한 치즈라 제가 못먹었었는데 여긴 약한 향의 블루치즈를 사용했더라구요
이젠 아웃백은 바이바이
이젠 비제이로 갈꼬야
저기 위의 감자프라이드가 올려져있는건 아들것
여기 토마토 스프 넘 짱이였어요
오른쪽 샐러드도 넘 맛있고 시금치에 베이컨에 토마토와 달걀을 잘게 썰어 올리니 멋있네요 ( 나도 집에서 따라쟁이 해야지^^)
단 버무려 나오는 스타일이라 소스가 엄청
결국 저 맛있는걸 아들 다주고 전 쪼매만 (제가 드레싱 이런걸 별로 좋아하지않고 이 드레싱 쪼매 먹고 얼마나 뛰어야해 이래서 아예 안먹거든요)
토마토스프도 아들 맛보더만 맛있다고 결국 다 아들입으로
그동안 전 오른쪽 레몬물만 ^^
왼쪽의 딸기맛레모네이드는 맛있었지만 넘 달아 한모금만 마시고 레몬물로
아침부터 굶어서 많이 먹을라고 시켰더니 아들녀석에게 다 뺏기고 레몬물로 배채우며 있었네요
일욜 교회서 기도하고 나왔는데 벌써 무너지면 안되겠는데 입은 버블티 사먹어 꼬치 사먹어 난리 난리.
입을, 식탐을 잠재우며 열심히 청경채를 씻어 볶았네요.
일욜 저녁 소금간만 약하게 하고 후추를 갈아뿌려 먹었어요
다음주면 학교가 시작하니 엄마랑 점심을 먹는것도 이번주까지고 목금은 가까운데로 나가 1박을 할 예정이니 월화수 점심만 엄마랑 점심투어먹방을 찍을수가 있어요
그런고로 내일도 아들과의 점심 먹방을 찍고 오겠습니다
어딜 가야하나 검색도 힘들어요 감사해야겠지요? 아들과의 이 시간을^^
월 일 일기 |
시작체중 |
cm/ kg |
이달의 희망체중 |
kg |
현재체중 |
kg |
최종 희망체중 |
kg |
오늘의 다이어트 식단 |
오늘의 운동 |
[아침]
시간기입
|
|
근력운동
(시간/갯수) |
① |
② |
③ |
간식 : |
④ |
[점심]시간기입
|
|
유산소운동
(시간/갯수) |
① |
② |
③ |
간식: |
④ |
[저녁]
시간기입
|
|
①올바른식단 (30점) |
점 |
②미션을 완수(20점) |
점 |
간식: |
③숙제를 하셨음(30점) |
점 |
물의양; |
[야식/음주] |
|
④숙제 말고 운동을
30분정도 하셨음 (20점) |
점 |
함께 나누어요^^ (살아가는 이야기, 계획. 반성.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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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 다이어터들의 성지- 다음카페 '성공 다이어트 / 비만과의 전쟁' http://cafe.daum.net/slim 이 글쓴이
첫댓글 대박 부지런하시네요.
맛난것도 드시고 아들과의 시간도 너무 부럽네요.
그리고 자재하는 모습 멋지십니다~♡♡♡
저 같으면 왕창 먹었을 듯요...
우와 이리빠른 댓글
아녀요.
게으름의 탑이예요.
금 토 일 점심까지의 죄를 속죄하기위해서라도 열쉼히 열쉼히 청경채를 씻고 만든거예요^^
다음주부터 치열한 11학년(고2이지만 여기선 10학년과 11학년이 고3 이예요)이 시작되니 쫌이라도 응원차?ㅎㅎㅎ(좋은 명분이죠?ㅋㅋ)
잘했스~~~
다맛나 보이는데
마지막 청경채새우가 젤루 맛나보여^^
홧팅해
으앙 어찌 다 맛나보이는건가요~/
앞에 있음 다먹게되니 첨부터 작은 그릇에 덜어드심이 근데 저도 잘안되네요ㅎ
몸짝 줌바쌤이랑 아시는 분이신가바여^^
아 음식들이 다 제가 조아하는것들이네여.. 전 아드님꺼 젤루 먹고싶어요^^
진짜 맛있겠다^^ 눈호강했네여^^ 나두 저리 우아하게~ 먹어야하는데..ㅜ
어찌님의 화려한 일기 넘 좋아요^^ 토마토스프맛 넘 궁금하구요 청경채랑 새우같이 볶아서 소금간 하면 되나요?^^ 하나 배워가요...암튼 담에 미국가면 저도 비제이~~^^
아..다 맛나보여요.
아들과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