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진짜 노을 맛집이었네"...
서울관광재단 (서울 노을 여행)
해가 지는 시간에 하늘과 구름, 땅 등이 노을빛으로 물들면서 생기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만히 바라보며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거나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을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서울관광재단은 가을 하늘의 주황빛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노을 명소 5곳을 추천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의 옥상정원은 서울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다. 여기서는 경복궁부터 광화문까지, 도심과 산, 고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서울 노을 여행)
인왕산과 북악산, 그리고 청와대까지 병풍처럼 늘어선 경치가 인상적이다. 또한, 광화문 일대의 고층 빌딩 숲도 눈길을 끈다.
역사박물관은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되어 노을부터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특별히 9월에는 경복궁의 야간 개장이 시작되어, 고궁의 환한 불빛과 함께 서울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서울스카이 전망대
서울관광재단 (서울 노을 여행)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롯데월드타워의 118층부터 123층까지 위치해 있으며, 거대한 통유리창을 통해 서울과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노을이 한강을 붉게 물들인 후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더 기다려 도심의 야경까지 즐길 것을 추천한다. 하늘에서 본 도심의 불빛은 마치 별이 지상에 내려온 듯한 느낌을 준다.
노들섬
서울관광재단 (서울 노을 여행)
노들섬은 한강과 여의도를 배경으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한강철교를 지나는 1호선 전철과 여의도의 고층 빌딩들이 노을과 함께 빛난다.
특히 해가 지면, 63빌딩이 노을을 반사해 주황빛으로 빛나며 한강에는 윤슬이 생긴다.
노들섬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기지로, 산책로를 따라 한강에 내려가 노을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세빛섬
서울관광재단 (서울 노을 여행)
세빛섬과 반포한강공원은 한강의 대표적인 노을과 야경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세빛섬은 4개의 건물이 부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노을이 질 무렵부터 그 매력을 뽐낸다.
동작대교를 넘어 저무는 해와 섬의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골든블루마리나에서는 요트를 타고 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노을 시간에 요트를 예약하면, 한강 위에서 선셋과 반포대교의 무지개 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아차산
서울관광재단 (서울 노을 여행)
아차산 해맞이공원은 롯데월드타워부터 남산까지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지하철역에서 약 30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광진구와 송파구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오르는 길에 위치한 고구려정에서도 한강과 송파구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차산은 접근성이 좋고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SNS에서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