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한골 한골이 격정의 자국 이지요 이젠 돌아와 거울앞에 서기도 민망한 나이들이라 고요히들 사는게지요 숨쉬는데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해보려는 것이고요 해서 등산도 가고 병원도 가고 맛집도 다니며 사는듯 합니다 혹 은연중 이라도 알던분 생각 나시거든 직접 안부 전하시지요~^
모골이 송연할 정도의 경치를 저는 아직 본 적이 없는데 산적님께서는 보셨군요. ^^ 자연의 위력에 대한 경외심의 발로이겠지요. 산적님의 성품이 좋으셔서 그런 느낌을 받으신 듯합니다. (산적이라 불러드리면 좋아하신다기에 그리 불러드립니다. ㅎㅎ) 미역국도 맛나게 잘 끓이시고, 저보다 나으시니 이 불량주부는 모골이 송연.. ^^ 올리버군, 1년 잠깐이예요. 앞으론 다신 그렇게 아니 하게 될 큰 교훈을 얻었으니 평생 안전 운전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한 것입니다. 올리버군을 응원합니다! ^^
몸상태가 잠시 피로하여서 쉬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산에, 그것도 춥고 얼고 그래도 그곳엘 올라가시고 그러네요? 제가 산에 다녀보지 않고 도시안에서만 살다보니까 먼데서 산을 바라만 봤지 그곳에 오르고 내리고 하는 과정의 즐거움은 모르지만 글을 읽으면서 대신 경험하게 해 주시니 카페가 좋긴합니다. 3인칭 올리버는 누구신지요? 저번에 말씀하신 아드님이신가... 운전면허가 없으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대신 또 편하게 된것도 있을테니 그래서 사는건 평평해 지는거죠. ㅜㅜ 추운날씨에 감기같은거 조심하시고 언 땅에서 미끄러지시면 큰일나오니 꿈속에서도 조차 미끄러지지는 마시길 걱정드립니다.
첫댓글 송로버섯과 쇠고기는 잘 어울리는데
미역국과도 잘 어우려질거 같군요
고기인듯
버섯인듯...
살아있음이 감사해서
숨이 헉하고 멋을거 같은
아름다운 상고대 풍경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맛볼수 있는 권리 같아요
같이 취해봅니다
버섯이 고기인듯
고기가 버섯인듯
오늘저녁 울집도
미역국 끓여볼까
문득~~♡
젊어 맛보는 그맛
이제는 넘 멀리와
다시 못볼 그맛인가 합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미역국 맛있게 끓여졌습니다
언제 여건 된다면 등산한번 같이 하입시다
저 유명한 밥사남님과 함께~^
@정 아 젊어 맛보는 그맛?
땍끼~ 요~
옛날 우리할매 어록에는 이런 귀절도 있습니다
멱을 따면 붉은피가 도오~ 도오~쏟아질 젊은것이~
ㅋㅋ
아직도 한창 젊으신분이 이러시는건 반칙입니다~^
@함박산2
한 해
한 해
다름을
에헴~
@정 아 경남방에 이런 게시물이
@함박산2
눈가 주름살하나
추가요~~!!!
채금지소~!!
웃느라 잠시 실성 ㅋㅋ
전화위복
역시 복도 많으셔라
아름다움에 취한날
양은주전자는 뚜두렸으려나요?
뒷풀이가 없어서요 ㅎ
바이올린 켜고
가곡 부르는 할매들이라
ㅋㅋ
글타꼬 양은주전자 무시하는 몰상식꽈는 아니라 제가 거두고 있습니다
웁쓰~^
아~~멋져요
예~감동 이었습니다~
이 만큼 살아보니
돌고 돌아 제자리인 물수제비 삶이
맞는 것같아요ㆍ
바람결에 들렸다고
바이올린 선율 따라
가곡을 부르신 동무들께
안부 전해주세요 ㅋ
주름, 한골 한골이 격정의 자국 이지요
이젠 돌아와 거울앞에 서기도 민망한 나이들이라
고요히들 사는게지요
숨쉬는데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해보려는 것이고요
해서 등산도 가고 병원도 가고 맛집도 다니며 사는듯 합니다
혹 은연중 이라도 알던분 생각 나시거든 직접 안부 전하시지요~^
@함박산2
하하하
예 예
그러겠습니다요
충주 탄금대
이제는 이런곳만
다님니다
엄청 부럽습니다
풍광 좋은곳 걸어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리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나이지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구요~^
올해는 눈 구경 실컷합니다 모델이 산적같아서 눈과 산이 아주 제격입니다 산적 ? 마초같은 사내 ㅎ
요리는 기본기가 탄탄하신듯 조리법 따라 해볼테야요
에이~설마 조리법 저 따라 하시려구요
미역국이든 시락국이든 옛스러움을 잘 간직하고 계신 운선10단님의 농담으로 알겠습니다
산적 같다 해주심
넘흐나도 감사 합니다~^^
모골이 송연할 정도의 경치를 저는 아직 본 적이 없는데
산적님께서는 보셨군요. ^^
자연의 위력에 대한 경외심의 발로이겠지요.
산적님의 성품이 좋으셔서 그런 느낌을 받으신 듯합니다.
(산적이라 불러드리면 좋아하신다기에 그리 불러드립니다. ㅎㅎ)
미역국도 맛나게 잘 끓이시고, 저보다 나으시니 이 불량주부는 모골이 송연.. ^^
올리버군, 1년 잠깐이예요.
앞으론 다신 그렇게 아니 하게 될 큰 교훈을 얻었으니
평생 안전 운전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한 것입니다.
올리버군을 응원합니다! ^^
기다리던 댓글이 도착했고
이로써 나의 잡설이 완성된듯 합니다
진솔한 고백을 할 시간입니다
저의 어설픈 글을 응원 해주시는 주객님들이 올리시는 참 글에대한 댓글을 함부로 올리지 못함은 당신들의 품격에 던져질 이물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제가 제대로 알지못하는 성역의 문간 앞에서는 감히 움추리며 옷깃 여미는 까닭이지요
잘 알지도 못하는 영역에서는 댓글 달지 못함입니다
달항아리님 간헐적 단식 응원하며 성공의날 날아갈듯 기뻐 하겠습니다~^
@함박산2 ㅎㅎ 지나치신 겸손의 말씀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네! 네! 이를 악물고 꼭 성공하고야 말겠습니다.
밤 시간엔 배가 고파서 늘 서글프고 불쾌한데ㅎㅎ
오늘 함박산님 댓글 읽으며 유쾌한 기분이 되었으니
큰 선행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몸상태가 잠시 피로하여서 쉬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산에, 그것도 춥고 얼고 그래도 그곳엘 올라가시고 그러네요? 제가 산에 다녀보지 않고 도시안에서만 살다보니까 먼데서 산을 바라만 봤지 그곳에 오르고 내리고 하는 과정의 즐거움은 모르지만 글을 읽으면서 대신 경험하게 해 주시니 카페가 좋긴합니다. 3인칭 올리버는 누구신지요? 저번에 말씀하신 아드님이신가... 운전면허가 없으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대신 또 편하게 된것도 있을테니 그래서 사는건 평평해 지는거죠. ㅜㅜ 추운날씨에 감기같은거 조심하시고 언 땅에서 미끄러지시면 큰일나오니 꿈속에서도 조차 미끄러지지는 마시길 걱정드립니다.
찰스 디킨즈의 올리버 트위스트 입니다 제 슬하에 있는 작은 아들 입니다
타고난 천성이 불쌍한 녀석입니다
일식 일찬만 고집하는 빈티나는 밥상을 고집하는 녀석이지요
얼마전 음주운전으로 면허증 박탈된 녀석이지요
한국은 국토의 팔할이 산이라 만민이 산기슭에 기거한다 보면 틀림이 없습니다
눈뜨면 빤히 보이는것이 산이라 달리 할짓이 없지요
맹수도 없고 맹충 또한 없으니 전 국민이 산을 즐기는것 이지요
언제한번 오시면 산행한번 합시다
봄이면 진댈래
초여름이면 철쭉
한여름이면 오댕탕 조개탕 국물 어우러지는 계곡
가을이면 수려한 단풍
겨울이면 눈꽃가지 털어내며 야영을 준비하는 디오니소스의 침상,
참 아름답고 수려한 당신의 모국 입니다
자부심 가지시길요~^
정말
보기드문 장관임니다
그상태에서 햇볕이나면
온세상이 다이아 몬드로 바뀌죠
그렇군요
하지만 몇일째 해 구경 못하고 있습니다
그덕에 보름달도 못봤네요
아쉽습니다
건강 잘 유지 하셔서
산에 오를 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먼저 와서 기다렸다는 노익장 형님이라 하신분
내가 알고 있는 그분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처럼 오래 오래 산에 오르시기를 바랍니다..
그분 맞습니다
영알 팔봉 다 찍고
매달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