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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현대사 삼팔 따라지들이 들려주는 로스케 병사들의 모습
왕마귀 추천 0 조회 1,444 06.05.29 07:01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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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29 11:13

    첫댓글 아 저 빵 미군에서도 사용하는 휴대용 음식과 비슷하게 생긴 것 같네요

  • 06.05.29 13:53

    ㄹㄹㄹㄹ 그렇게 따지면 우익이라는 분들도 하나같이 친일파이자 친미사대주의자들 아닌가요?

  • 06.05.29 19:52

    슬프게도 자칭 애국우익이라고 하시는 분들 중에서 수보타이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분들 그리 많아 보이진 않더군요^^ 일본의 지배가 민족의 축복이었다는 분들, 보수다 뭐다 떠들어면서 삼일절 날 태극기 대신 성조기 열심히 흔드는 분들은 꽤 많이 봤어도요^^ 그리고 극좌에 대한 비판이야 저도 수긍못하는 것은 아니

  • 06.05.29 19:53

    지만 레닌과 스탈린을 동격으로 두는 건 좀 오버라고 여겨지는데..... '공산당이기 때문에 가릴것 없이 죄다 사기꾼이다.' 뭐 말하자면 이런 논리 같군요.

  • 06.05.29 19:37

    참나 극우나 극좌나 거기서 거긴 것을 도대체 역사를 제대로 보고 말하는 것인지...그런식으로 말하면 공산주의자 피카소도 사기꾼 화가군요 찰리 채플린은 한때 공산주의자로 몰렸으니 뭐...미국을 많이 비판하는 노암 촘스키는 과연 무슨 소리를 들어야한다나 참고로 우익들이 역사적으로 사기치는 것도 엄청나게 많을

  • 06.05.29 20:25

    공장 기계나 시계, 수도꼭지 같은 귀중품(수도꼭지 자체로 물이 나온다고 생각했으니)을 소련군이 약탈한거는 북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동구 대부분에서 그런 얘기가 있죠. 성범죄건은 군대기강이 빡센 2차 대전 당시 유럽전 참전 미군도 저질렀으니 농민을 징집해서 거의 총알받이 내몬 소련군은 심하겠죠. 재미있는거는

  • 06.05.29 20:28

    2차 대전 이후 소련군의 만행으로 피를 많이 보지 않은 나라가 유고와 독일이라는거죠.(대전 당시가 아니라 종전 이후입니다.) 유고야 티토가 어렵게 빨치산 활동을 해서 소련의 입김이 적다지만 독일은 할텐데 이게 웃긴게 냉전 상황을 머리에 둔 스탈린이 동독의 민심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취한 조치입니다. 피점령

  • 06.05.29 20:31

    국의 입장이라는게 원래 그렇지만 점령군이 재채기를 하면 이쪽은 거의 사망 직전까지 가죠. 그리고 그런 점령군의 위세 때문에 친일파, 친소파, 친미파라는 인간들이 판을 치고 나라를 말아먹는거지만요.

  • 06.05.29 21:31

    그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하는 인물들이 뉴라이트입니다 배척은 커녕 세력만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과 소련에 대한 비판은 좌파쪽에서도 많습니다만

  • 06.05.29 22:38

    그의 어떤 이론이 어떻게 사기인데요?

  • 06.05.30 00:04

    음. 근데 이 글이 사실인가요? 소설 발췌인듯한데요. -_-;

  • 06.05.30 00:08

    그런 식으로 두리뭉실하게 싸잡아 비난하자면 세상 누구라도 사기꾼 만들 수 있죠. 예컨데, 기업이윤으로 세상을 살찌게 한다는 자본의 이론이 역설적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우면서도 가장 격심한 빈부의 격차를 만든 현실이 있고,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나라들이 가장 많은 전쟁과 가장 많은 살육과

  • 06.05.30 00:10

    가장 많은 침략을 한 예도 있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하겠다던 역대 한국 집권당이 실상은 한국 내의 대자본을 비호하고 부정부패와 유착을 지속시켰으며 악법을 비호하며 지극히 폭력적인 방식으로 민중적 저항에 대항한 예도 있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역사상의 문제들은 모두 애매하게스리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

  • 06.05.30 00:11

    의 사기성"이라고만 말할 수 있는 것들입니까? 물론 그렇게 할 수는 없죠. 왜냐하면 그런 식의 논법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이 어떤 맥락에서 일어났는지를 싸그리 무시한 채 무엇인가를 절대악으로 만들기 위한 전형적인 이데올로기성 선동논리니까요.

  • 06.05.30 00:14

    요는, 기본적인 선상에서 그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이 그저 되풀이되고 되풀이된 "공산당 나쁜쉬키, 자유민주주의 만세"를 되풀이하는 것은 결국 사태를 미몽속에 박아두는 무식한 반지성주의에 지나지 않는다는겁니다. 이전에도 수없이 되풀이하여 이 점을 지적했지만, 역사적으로 소련공산당이 성립한

  • 06.05.30 00:16

    이유와 그들이 왜 지극히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혁명에 승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그런 부분들에 대해 도대체 얼마나 이해하고 계시길래 그런 식의 주장을 하시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잘봐주단고 해도 결국에는 소련의 역사적 실패라는 사실관계를 통해 소련이 만들어진 배경을 역추론하는 전형적인 결과론

  • 06.05.30 00:18

    입니다. 그것은 말하자면, 수많은 제3세계 국가들이 오늘날까지도 자본주의의 이름을 내세우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사실을 놓고, "제3세계 국가의 지도자들운 한결같이 무능하고 부패한 사기꾼이다, 그리고 그들이 신봉하는 자본주의 또한 사기꾼의 논리이다. 지금 그 제3세계 국가들을 보라, 한결같이

  • 06.05.30 00:19

    엉망이지 않은가?"라고 인과관계를 역전시켜 풀이하는 식이죠. 왜 세계경제와 세계정치에서 그 국가들이 실패하고 있으며, 그 지도층과 지배계급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가를 알아볼 기본적인 노력조차 하지 않고 말입니다.

  • 06.05.30 00:21

    프로파간다란 것은 다른게 프로파간다가 아닙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이 단순반복되는 논리로 민중을 선동하고 호도하는 적대감의 재생산 과정이 적대적 프로파간다입니다. 물론, 그런 식의 선전공작 서방세계 못지 않게 공산권에서도 존재한 것도 사실이고요.

  • 06.05.30 00:23

    그런 의미에서 수보타이님의 얘기들은 극우적인 냉전 프로파간다를 계속해서 리와인드-플레이백 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 06.05.30 00:26

    그러니까, 서로 무의미한 '두리뭉실'을 다 집어치우자는 솔직한 심정으로 진지하게 다시 묻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레닌이 어떤 이론을 세웠고, 레닌이 세운 이론과 1917년에서 '92년까지 지속된 소련 75년의 역사와 그 이론은 무슨관계가 있는 것이며, 어떤 점에서 레닌이 사기를 쳤다는 말입니까?

  • 06.05.30 02:05

    걍 딴얘기지만 베를린 점령후 러샤군의 성범죄는 10만건 그중 6천명의 여성이 자살 ㅡ,.ㅡ;;

  • 06.05.30 10:31

    공산주의가 표면적으로 실패했다해서 그것이 사장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극소수에 집중되고 편중되어 있는 물질적 부(세계의 5%의 부자들이 전체 부의 60%를 소유하고 있는 기막힌 현실)그리고 인간이 인간이 아닌 자본의 수단이자 도구로서 기능하는 기현상이 지속되는 한, 공산주의가 그토록 강조했던 분배의 미덕과 공생의 휴머니즘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 06.05.30 10:22

    스탈린은 그루지야 출신입니다. 정통 러시아인은 아닙니다. 레닌도 타타르계죠. 슬라브 패권주의를 말하기는 조금 거시기합니다. 미국의 패권주의만큼이나 소련, 중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는 100% 공감합니다. 근데 한국의 전체 우익의 대다수는 '일본의 식민지배를 축복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문제는 구우익

  • 06.05.30 10:27

    이던 뉴라이트이던 명망가들은 대다수가 식민지배를 노골적으로 찬양하거나 아니면 은연중에 동조를 한다는거죠. 솔직히 사상적 지도자라고 알려진 사람 중에는 제대로 된 사람보다는 쓰레기가 대다수죠. 맑스는 친구 엥겔스한테 심심하면 돈 달라고 편지를 쓰고 안 보내면 화를 내고 했죠. 아내가 데려온 가정부를 덮쳐서 사

  • 06.05.30 10:30

    생아를 낳게 했는데 엥겔스가 입적해서 키웁니다. 엥겔스와 맑스의 관계를 보면 성인과 그를 뜯어먹는 흡혈귀 같다고나 할까요? 웃기는건 소련이랑이 망하고 '맑스주의를 망친 엥겔스'라는 평가가 많이 있죠. 솔직히 엥겔스라는 사람이 맑스를 먹여 살리지 않았다면 그의 사상이 알려지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 06.05.30 19:23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말씀하셨는데 자본주의 역시 인간을 이기적인 욕구만을 추구하는 돼지같은 존재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이기 때문에 이기적인 사회가 인간에게 가장 잘 맞는다는 논리입죠. 따라서 부가 소수에 편중되든, 노동계급이 착취구조안에 있든, 민중이 탄압을 당하든 그런건 전혀 문제가 되는 게 아니에요. 오직 약육강식의 경쟁을 통해 돈만 잘 벌면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장땡이라는 것이죠.

  • 06.05.30 20:36

    이런 논리안에서 무슨 발전과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까? 혹자들은 자본주의 체제야말로 스스로의 개혁과 혁신이 가능하므로 공산주의, 사회주의 체제보다 우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본말이 전도된 우스운 소리에 불과합니다 . 오히려 그 혁신과 개혁을 가능케 하는 것은 좌파적 원동력과 가치입니다. 자본주의적 이해 관계를 통해 자본주의를 개혁할 수 있다는 주장은 공상에 불과해요. 혁신은 커녕 공고화만 의미할 뿐이죠. 지금까지 그래왔지 않습니까. 말로는 서민들 위한다면서 특정 대기업과 소수부자들만 살 찌우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 06.05.30 12:59

    괜히 공산주의의 망령이 자본주의를 흔든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공산주의가 없었으면 자본주의도 몰락 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 06.05.30 20:31

    점령군이 하는 일이 어디서나 다 그렇지 않겠어요? 남한에서도 미군들이 짚차 타고 여자 찾으러 다녀서 미군만 뜨면 여자들 숨기고 했다고 하시더군요.

  • 06.05.31 05:35

    좌익이고 우익이고 나발이고 간에 저 '따와이! 따와이!" 는 "다바이, 다바이", 한국어로 역하면 "빨리빨리!" 군요 ㅇㅅㅇ;;;

  • 06.06.04 21:35

    퍼가요~

  • 06.07.05 18:30

    위의 사진을 보니 참 가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찡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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