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제가 주장한 내용과 같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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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는 (+;-)인 상태와 (-;+)인 상태중 둘중하나를 측정하여 알아냈을 뿐이다.
즉, 1번입자의 스핀업다운을 측정하는 것은 1번 입자만의 스핀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전체의 스핀상태를 측정하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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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와 양전자의 스핀상태가 동시에 결정된다는 것이지요.
아래글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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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에서
1: 전자가 Sz+ 이고, 2번 양전자가 Sz- ; 상태 |Se+, Sp- > 를 발견한 경우
2: 전자가 Sz- 이고, 2번 양전자가 Sz+ ; 상태 |Se-, Sp+ > 를 발견한 경우
이경우 이외의 사실은 관찰 되지 않음; 고전역학과 사실이 다르지 않음
수식으로는
|ψ> = [ |Se+, Sp- > - |Se-, Sp+> ] / √2
님이 언급하는 실험에서는 전혀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의 결과가 차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논한다는 것은 trivial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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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의 결과 같다고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이해하는 없는 말입니다.
|ψ> = [ |Se+, Sp- > - |Se-, Sp+> ] / √2 이 수식을 두고서 코펜하겐 해석과 realist의 해석이 달라집니다.
위 singlet 수식은 전자 양전자의 스핀 상태가 |Se+, Sp- >와 |Se-, Sp+>의 스핀 상태가
실제로 선형중첩된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측정전의 상태입니다.
아래글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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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에서
위 글에도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논의 하는 것이 2번의 입자의 스핀이
(+)로 측정된 경우 실제로 측정이전에 +인지 아니면 측정을 통아여 +로 정해진 것인지가 논의 대상입니다.
님이 언급하는 코펜하겐 해석에서는 어떤한 주장으로도 위의 명제를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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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양자역학 책을 살펴보아도 다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글 쓴 김에 간단히 적어보죠
The orthodox position : The particle wasn"t really anywhere. It was the act of
measurement that forced the particle to "take a stane"(though how and why it decided
on the point we dare not ask). Jordan said it most starlky: "Observations not only
disturb what is to be measured, they produce it. ... We compel[the particle] to
assume a definite position"
해석
정설 : (측정이전에) 입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입자가 특정 위치에 나타나도록
요구하는 것은 바로 측정행위이다.(비록 우리는 입자가 왜 그리고 어떻게 그 위치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감히 알지 못하지만) Jordan은 다음처럼 이 사실을 가장 극명하게 설명한다.
"측정이란 측정될어질 값에 영향을 줄 뿐만아니라 측정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는 입자가 측정 위치를 갖도로 강요한다."
위 내용은 당연히 스핀에도 적용이 됩니다. 측정 이전에 정확히 어떤 스핀 상태도 아니죠
측정을 통하여 특정의 스핀 상태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EPR의 스핀방향에 대한 의견은 논점을 많이 벗어난 것 같습니다.
EPR 페러독스라는 것이 realist관점에서 코펜하겐 해석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제기한 것 입니다. 전자와 양전자의 스핀상태가 서로 따로 논다면 이런 페러독스를 제기할
필요조차 없겠죠. 상식적으로 [S1z, S2z] = 0인 경우의 예를 드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양보하여 [S1z, S2x] ≠ 0의 예를 들어도 충분히 논의 할 수 있습니다.
antivirs님의 주장대로 1번전자z 스핀을 측정해도 2번 양전자의 x스핀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2번 양전자의 x스핀을 측정하는 순간에 1번 전자의 z스핀은 다시 알 수 없는
값으로 변합니다. 전자와 양전자가 거의 수광년 이상 떨어진다고 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겠죠.
이렇게 EPR 페러독스를 제시할 수도 있겠지만 [S1z, S2z] = 0 를 이용하는 것이 더 깔끔하겠죠
그리고 이전의 antivirs님의 글에서 1번전자z스핀이 +값을 갖는 경우에도 2번양전자 x스핀이
측정때마다 - 또는 + 의 다른 값을 갖기 때문에 도깨비 현상이 없다는 주장도 잘 못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2번 양전자의 x스핀을 측정하는 순간 1번전자의 z스핀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