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농심 ‘
둥지냉면’이 진한 동치미국물맛과 쫄깃한 면발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08년 5월 첫선을 보인 ‘둥지냉면’은 시원하고 깔끔한 냉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다. 전문식당에 가야만 먹을 수 있었던 냉면을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둥지냉면’은 1인분 포장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건면 타입 냉면이다. 면발은 새둥지 모양이며, 상온 유통이 가능하다.
이탈리아의
파스타 제조기술과 농심의 면제조
노하우가 결합된 네스팅 공법으로 만들었다.
‘둥지냉면
물냉면’은 배와 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둥지냉면
비빔냉면’은 배를 듬뿍 넣고
홍고추를 직접 갈아 만든 비빔장을 저온에서 7일간 숙성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 시 ‘둥지냉면’ 트레이에 물 500㎖ 한 병을 붓고 30분이면 물을 끓이지 않고도 맛있는 냉면을 즐길 수 있다.
‘둥지냉면’은 지난해 월평균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보다 25% 올려잡았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m.com
<고찰>112외A29최다솜
지난해 월 평균 매출보다 25%나 올라간 이유 중 하나가 요즘 뜨고 있는 허당 이승기가 선전해 눈길을 끌어 매출이 올라갔을 뿐만아니라 냉면에 대해서 다른 개념을 심어 준것 같다. 냉면은 밖에서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매출도 올라간 것 같고 팔도 비빔면을 뛰어넘는 둥지 냉면이 될것이다. 기회가 되면 꼭 먹어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