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해인사의 시작 일주문.
일주문에서 봉황문으로 가는 길은
해인사 중에서 가장 좋았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길을 걸어가니
하늘 속으로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봉황문을 지나면 오른편으로 소원나무가 있다.
소원나무 뒤쪽에 경사로가 있는데
꽤 가팔랐다.
해탈문.
해탈문을 통과하면
해인사의 주요 건물을 볼 수 있다.
해인도.
미로처럼 생긴 길을 합장하며
홀수바퀴를 걷는다.
종교가 없어서 소원을 빌면서 걸었다.
꼬불꼬불 길을 따라 걸어서
생각보다는 시간이 걸린다.
해인사 삼층 석탑과 석등.
석탑에 달린 풍경 소리가 좋았다.
석탑과 석등 모두 해인사 창건 때 같이 세웠다.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잇다
대적광전.
해인사는 대웅전이 없다.(오늘 처음 알았다.)
대신 대적광전이 있다.
대웅전 : 석가모니를 모신 곳
대적광전 : 비로자나 부처님을 모신 곳
연초라 그런지 소원등이 많았다.
알록달록 예쁘다.
대적광전 앞에서 보는 풍경.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
해인사에 간 이유 중 하나인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
대적광전 뒤의 가파른 계단을 통해도
입장할 수 있고
대적광전 옆의 완만한 경사로로도
장경판전에 갈 수 있다.
팔만대장경 안내도 있어서
설명도 간략하게 들을 수 있다.
장경판전.
우리나라 국보 5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입구는 동그란 모양이다.
문화재 관리하시는 분들이 상주해있다.
창살 틈으로 팔만대장경판을 볼 수 있다.
장경판전은 원활한 통풍을 위해
건물 앞 뒤의 창 크기를 다르게 하였는데
이 점도 관람포인트!
팔만대장경.
우리나라 국보 3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81000장이 넘는 어마무시한 양이며
가로로 눕혀 쌓으면 백두산 높이가 된다고 한다.
서체도 일정하고 오탈자도 약 5,200만자 중 158개로
어마무시하게 정교하다.
바닥에는 풍향, 습도계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내부관람도 토, 일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이며 예약은 아래링크로~
토,일요일
10:00/14:00
매주 월요일 정오12시 한 주 분량씩 신청 가능.
[출처] [경남 합천 여행] 가야산 해인사 -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관람시간, 주차장/주차안내)|작성자 지금은 무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