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발라드 가수를 꿈꿨지만, 지역대회에 출전하며 트로트에서 잠재된 끼를 찾았다고 하는데요. 임영웅은 ' 발라드로 대회에 나갔을 때는 상도, 박수도 못 받았다. 포천의 한 가요제에 나가게 됐는데, 관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그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고, 최우수상도 탔다. 트로트로 거의 모든 대회를 나가 일등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부 KBS '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본격 트로트 가수로 진로를 꿈꾸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임영웅은 한 인터뷰에서 ' 포천에서 ' 전국노래자랑' 이 열린다는 소식에 주변에서 '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 저도 나가서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즈음 막연히 트로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였는데 ' 전국노래자랑'을 계기로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은 2016년 KBS ' 전국노래자랑'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 - 판타스틱 듀오에서 홍태 트로트 영웅으로 소개 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판타스틱 듀오' 방송 후 현재 소속사 대표를 만나게 돼 2016년 8월 데뷔앨범 ' 미워요'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2017년 '뭣이중헌디', 2018년 '엘리베이터' 등을 발표하며 매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귀엽고 훈훈한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방송을 통해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임영웅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 '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어머니가 홀로 저를 키우셨다. 할머니는 그런 딸을 바라보며 가슴이 까맣게 타셨다. 이 두분에게 조금이나마 행복드린 것 같아 기뻤다'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