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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에
Toronto 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_ 제 27회 한인상 시상식에 갔었습니다.
한인상 시상식에 찬조출연으로 김명규가 vocal quartet 일원으로 노래를 부른다기에 ...
더우기 이동렬작사 홍은표 작곡 가곡의 premiere 라기에 ...
동문 김명규를 포함한 Vocal quartet (제일 오른 편이 김명규)
김명규(테너), 홍은표 (자곡가), 이동렬(작사를 한 분)교수, 문우일(방문자)
캐나다의 한인상은 금년 27회째 입니다.
캐나다 전체 약 30~40만 되는 한인 동포들 중에서
한인사회와 캐나다 사회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을 발굴해서
그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그런 뜻에서 제정된 상 입니다.
금년에는 유색인종으로는 처음으로 별을 달아 캐나다 군의 장군이 된
정환석 장군에게 한인상이 수여 되었습니다.
정환석 장군은 부관들을 데리고 참석하여 많은 한인들과 같이 환담을 하고
한인상 수상식장은 여러 캐나다인들과 한인들의 뜻 깊은 장소가 되었었습니다.
캐나다 군의 한국인 2세 _ 정환석 장군
(사진을 찾다가 2001년에 찍었다는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아 올립니다.
정환석 장군은 11살 때 한국에서 부모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와서 오타와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후 캐나다 군에 입대 하였다가 _ 다시
의과대학 입학하여 의사가 되어 군의관이 되어 _ 장성에 이르게 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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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Los Angeles (Redondo Beach)에 회의 차 갈일이 있어 갔었습니다.
Redondo Beach 의 Portofina의 아름다운 해변가
집에 오는 길에 비행기를 바꾸어 탄 Calgary 공항 (멀리 눈 덮인 산들이 Rocky 산맥입니다).
집에 오니 지난 일주일간 이상기온이라 ... 평균 온도가 평년보다 9 ~ 10 도 높아 따뜻했다는 날씨
지난 달 까막서리 맞고 떨어진 낙옆들이 _ 바짝 말랐습니다.
이제 곧 겨울인데 ...
이렇게 따뜻하다니 ...
내일도 날씨가 좋으면 낙옆을 긁어 태워야 하겠습니다.
(2009. 11. 11. )
첫댓글 그림 보니 물좋은 동네라. 근데 거기 님외에는 여자들만 있어 여자 변덕이라면 죽 끓는다인데 그곳 날씨 요랬다저랬다 하는 것 아닙니까 여기도 몇일 비도 오고 푸근하더니 오늘은 기온 곤두박질 아침 자전거 타고 정보지 길거리 읽는데 손도 시려오고 추워 얼른 집에 들어 와서는 나가지도 않고 먹고 잠이나 자고 이러고 있는데. 볼일 있으나 나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서리는 중인데 님 지구학자로서 날씨 제대로 어떻게 안될가여
ㅎ ㅎ, Mother Earth 께서 하시는 일을 우리가 감히 어떻게 ... ㅎ ㅎ ㅎ !
30년전 그곳에서 게 요리를 포식 한것 같은데 맞는지???
그게 30년 전이라 ... 그러면 1979년 쯤 되나 ... ? 근래에는 기억력이 아물아물해서 ... ! 이번에도 게 요리를 잘 먹었는데 ... ㅎ ㅎ ㅎ !
이메일 보내 주신 분께 해명 ! 제가 빨간POPPY 꽃을 달고 있는 것은 지난 주가 캐나다의 현충일 주간이었기 때문이었고, 이름 표를 달고 있는 것은 금년 한인상 심사위원의 한 사람이었기 떄문입니다. ㅎ ㅎ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