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봉정암, 양산통도사, 고암정암사,
영월법흥사, 오대산상원사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절이랍니다.
5대적멸보궁 중 한곳인 설악산봉정암은 현존하는 암자중 제일 높은곳에 있어요.
그래서 5월에도 아직 눈이 있는 곳이 있답니다.

작년부터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봉정암에 가게 되었어요.
등산에는 진솔회가 함께 하였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니까 수학여행 가는것 처럼 설렌다고 하시네요. ^^

오늘은 승철이의 생일이기도 하답니다.
케이크를 챙겨가서 휴게소에서 깜짝 파티를 했어요.

효신이는 요즘 레슬링 하랴. 마라톤 하랴.
피곤할텐데 힘든 기색없이 씩씩하게 올랐답니다.
유미선생님이랑 자매같죠? ^^


다람쥐가 사람을 하나도 안 무서워해요.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긴 처음이네요.

계곡물에 발 담궜다가 얼음되는 줄 알았어요. ^^
물이 너무 차가워서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도 발에 피로가 확 달아나서
조금 올라가다 발 담그고
또 조금 올라가다 발 담그고...
이러다 언제 올라가지...?ㅋㅋ

365일 공양메뉴가 미역국에 말은 밥에 오이무침 몇 개가 전부입니다.
올라오느라 힘들어도 미역국밥의 맛은 드셔보셔야 압니다.

백담사에서 영시암, 대피소를 지나자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폭포도 나오네요.
설악산풍경에 넋을 잃고 있다가 혼자 뒤쳐져 일행따라 잡느라 힘들었어요.
이곳은 봉정암에서 제일 힘든곳, 가보시면 왜 '깔딱고개'인지 아실꺼에요.
또 오고싶은 설악산. 가을에 다시 오고 싶네요.
첫댓글 설악산 봉정암의 맑디맑은 물을 다시 함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