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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적성검사 공부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적성검사의 영역은 크게 언어, 수리, 추리가 있다. 일반적으로 취준생들이 어려워하는 순서는 추리>수리>언어다.
언어는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힘들어하지는 않는 편이다.
하지만 언어의 가장 큰 문제는 공부를 한다고 해서 딱히 점수가 오르는 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인다는 점이다.
그러니 언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면 사실 공부할 길이 막막한 듯 보인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언어에서 점수를 가져가려면 제시문을 읽는 리딩 스킬을 익히고, 그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한다.
따라서 어떻게 생각하면 언어에 약점을 가진 사람은 일단 언어부터 시작을 하시는 것이 맞다.
구체적으로는 언어의 리딩 스킬을 익히고, 제시문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추리는, 퀴즈 같은 경우 어느 정도 유형이 정해져 있다.
유형이 분명하다는 말은 풀어가는 솔루션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퀴즈 문제의 유형분류와 그것의 표준화된 풀이법을 익히는 것이 먼저다.
그런데 사실 공식을 알아도, 매번 달라지는 조건 때문에 적용을 잘 못할 때가 있기 때문에,
문제에서 공식을 적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그래서 퀴즈 같은 경우 적어도 2~3주 정도는 공부를 하고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하기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 퀴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퀴즈에 대한 학습을 해야 한다.
수리는 사실 가장 학습이 효과적인 영역이다.
특히 방정식 문제 같은 경우는 문과생의 경우 한 7~8년 동안 안해서 까먹은 것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문제 유향에 따른 풀이 방법의 정리와 약간의 연습만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자료해석 같은 경우는 짜증나고 귀찮은 문제다.
이런 경우 문제에 대해 계속 익숙해지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달라 들어 풀기 어렵고 빠른 시간안에 해결하기가 힘들어진다.
자료해석은 시간을 두고 푸는 연습을 통해 문제 자체가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결국 개개인의 약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모두 다 약하다 싶다면,
시기를 생각해서 공부해야 하는 순서는 언어>추리>수리 가 된다는 것이다.
첫댓글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