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금융그룹 총수들이 자사주를 매입할까요?
자사주의 주가를 올리기위한 제스추어로 보입니다.
금융그룹의 평균가격 대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현재 0.33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이들은 자기주식매입, 자기주식소각 및 분기 배당금 정기지급 등 주가상승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이 미래가치상승을 위한 노력입니다.
Why do financial group leaders purchase treasury stocks?
왜 금융그룹 총수들이 자사주를 매입할까?
By Lee Yeon-woo 이연우 기자
Posted : 2023-09-08 16:25 Updated : 2023-09-08 21:49
Korea Times
Major financial group leaders are actively purchasing treasury shares as a gesture of their commitment to taking a more hands-on approach to corporate management. At the same time, these actions are seen as an attempt to support their undervalued stocks.
주요 금융 그룹 리더들이 기업경영에 더 적극적인 접근을 취하기 위한 의지의 표시로 자사의 자기주식을 활발하게 매입하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조치들은 저평가된 주식을 지원하려는 시도로도 여겨진다.
On Wednesday, Woori Financial Group Chairman Yim Jong-yong acquired the group's shares for the first time since his appointment in March. He bought 10,000 stocks valued at 118.8 million won ($89,112), as reported by the group.
수요일에 임종용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월에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그룹 주식을 취득했다. 그는 그룹에 따르면 1억 1,880만원(89,112달러)에 1만 주를 구입했다.
"Following Yim's initial acquisition of treasury stocks, the group aims to deepen its engagement with shareholders and the wider market. We will also focus on strengthening the group's core business capabilities to drive positive outcomes and raise corporate value," a Woori Financial Group official stated.
"임 회장의 최초 자사주 취득 이후, 그룹은 주주와 더 넓은 시장과의 협력을 더 깊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우리금융그룹 관계자가 밝혔다.
Earlier this month, Hana Bank CEO Lee Seung-lyul also acquired 1,000 shares of the company's stocks at 39,500 won per share. It was his third purchase of treasury stocks this year. He bought 100 and 1,000 shares of the bank in March and April, respectively.
이번 달 초 이승렬 하나은행CEO도 회사 주식 1,000주를 1주당 39,5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는 올해 그의 세 번째 자사주매입이다. 그는 3월과 4월에 각각 은행 주식 100주와 1,000주를 구입했다.
Among the major financial groups, KB Financial Group Chairman Yoon Jong-kyoo leads with the largest holding of treasury stocks at 21,000 shares. He's closely followed by Shinhan Financial Group Chairman Jin Ok-dong, who possesses 18,937 shares of the group's stocks. Hana Financial Group Chairman Ham Young-joo is next in line with 11,132 shares.
주요 금융 그룹 중에서는 KB금융그룹의 윤종규 회장이 21,000주로 가장 많은 양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서 신한금융그룹의 진옥동 회장이 그룹 주식 18,937주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이 11,132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In the realm of bank CEOs, Shinhan Bank's Jung Sang-hyuk stands out for his proactive approach to acquiring treasury stocks. Since taking up his position in February, he has made three separate share purchases, accumulating a total of 8,551 shares, which are valued at approximately 339.9 million won. Woori Bank's Cho Byung-kyu, Hana Bank's Lee and KB Kookmin Bank's Lee Jae-keun follow suit.
은행 CEO들 중에서는 신한은행 정상혁행장이 자사주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월에 취임한 이후로 별도로 3회에 걸쳐 주식을 구매하며 총 8,55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3억 3,990만원에 해당한다.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 하나은행 이 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이 뒤를 따른다.
Observers are keenly watching whether the active acquisition of treasury shares by the leaders will lead to a rebound in the stock prices of the financial groups. These shares are perceived as significantly undervalued, especially given that the average price-to-book ratio (PBR) for major financial groups is currently at 0.33. This figure is even lower than the average observed during the 2008 global economic crisis.
관측자들은 리더들의 자사주 활발한 매입이 금융 그룹의 주식가격 반등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주요 금융그룹의 평균가격 대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현재 0.33인 점을 감안하면 이 자사주들은 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 수치는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때의 평균 수준보다도 낮다.
To boost stock prices, the banking industry announced proactive policies starting this year that aim to enhance shareholder returns. The measures include share buybacks, the retirement of company shares, and the regular payments of quarterly dividends.
주식가격을 높이기 위해 은행업계는 올해부터 주주수익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에는 자기주식매입, 자기주식소각 및 분기 배당금 정기지급이 포함된다.
However, some experts argue that purchasing treasury stocks doesn't directly enhance the stock's value unless there is also a retirement of those stocks.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자사주매입이 해당 주식가치를 직접 향상시키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 주식들이 소각되지 않은 채로 유지되는 경우 나중에 시장에서 판매하기로 선택할 경우 발행된 주식 수가 불가피하게 다시 증가할 것이다.
"If a company maintains its treasury stocks without retiring them and later chooses to sell them on the market, the count of outstanding shares will inevitably rise again," Kang So-hyun, a researcher at the Korea Capital Market Institute, noted in a report. "It's only when the acquired treasury shares are retired, causing a permanent decrease in the total issued shares, that shareholders can anticipate a lasting increase in shareholder value."
한국자본시장연구원의 강소현 연구원 은 "자사주가 소각되지 않은 채로 기업이 자사주를 보유하고 나중에 시장에 팔 경우 발행 주식수가 반드시 다시 증가할 것"이라며 "자사주가 소각되어 총 발행주식수가 영구적으로 감소할 때 주주들은 주주 가치의 지속적인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라고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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