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 삼성산 (석수역에서 장군봉, 삼성산 주능선,관악역)

[자상한]

산행일자 : 2006.5.31

               석수역에서 09:40 출발하여 한우물-장군봉-삼성산 주능-상불암 깃대봉-478봉-

               서울대 수목원-안양유원지에 14:50 도착 (5시간 10분소요)

동행 : 수요산내음 정기 산행

 

오늘 처음으로 수요산내음 정기산행에 집사람과 참석하였다..

다행히도 지방선거로 휴무일이고 수요산내음 정기산행에 꼭 가보고 싶어 집사람과 함께

투표를 하고 집을 나서니 석수역 9시30분에 도착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이른 것 같아

구로역에서 일부러 수원행 전철을 3개나 보내고 석수역에 도착하니 9시...

아직도 30분이나 남아서 석수역 출구를 나와 도로변에서 수요산내음 회원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분도 오시지 않아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9시 30분에 개찰구로 올라가니

개찰구에서 대장님과, 청파님외 모든 분들이 모여 계시고 본인과 집사람을 기다리고 계신다..

 

아이고..처음 참석하는 자리에 모이는 장소를 제대로 알지 못했으니...꾸벅꾸벅...죄송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2006.2.19 석수에서 관악산을 올라가 삼성산 능선을 탄 후 팔봉으로 가서 연주대, 자운암으로

가는 산행을 해본 경험이 있기에 조금 낯이 익은 등산로이지만  수요산내음 회원분들과 함께

가는 산행이기에 긴장을 하면서 등산을 했다..

 

수요산내음 회원분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잘 쉬지도 않고 산행을 하시는 것을 보고

대단하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러가지 사진을 찍었지만 오늘 산행중에서 가장 어려운 암릉 릿지를 하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1.대장님께서 모두 릿지를 하라고 명령하시고 지켜 보시는 모습 (저는 벌써 올라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2.대장님께서 빨리오라고 하십니다...(은영님께서 대장님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3.가볍게 릿지를 하시는 회원님들의 모습...

   (대장님께서 릿지를 누가 잘하는가 지켜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3.한분 한분 조심스럽게 오고 계십니다..(은영님, 청파님..)

4.청파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5.청파님께서 사진을 찍으실려고 준비하시고 릿지로 내려 가실려고 하는 산님들은 회원들이

   다 오를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대장님께서 오른쪽으로 우회하라고 하셨는데...)

6.양지편사람님이 중간에서 사진을 찍고계십니다..

7.청파님도 찍고계시고..

8.대장님께서 이제 거의 다 온 것을 확인하시고 청파님과 발걸음을 돌리십니다..


 위 릿지에서 처음 점프할 때 조금 무서웠습니다....겁쟁인가 봅니다..

안양유원지로 내려오면서 어린 학생들의 노래하는 모습이 참 이뻤습니다..

노래 내용이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던데 야외에서 듣는 생 음악 참 좋았습니다...

오늘 수요산내음 회원들과 정기산행 참 좋았습니다...땀도 많이 흘렸고 처음이라

서먹서먹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대장님 이하, 청파님, 연산동님(?), 양지편사람님(?)....

많이 격려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뭐야 님도 고맙고요...

집사람과 함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서락]

처음 부부께서 투표후 함께 수요산행에 참가하시어 즐거운산행 하셨습니다..함께 하지못해 아쉽지만 나중에 기회되면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재미있는 릿지콧 사진 잘 봤습니다..**

[자상한]

한서락님...다음에 만나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

부부가 인상이 너무좋아 정말 닉이 잘어울린다고 하셨지요.. 어제 산행은 부부가 너무 잘하시고 하니 자주 뵙길 바랍니다... 사진 수고많으셨습니다....^^*

[자상한]

처음 자리를 한 저희 부부에게 은영님께서 따스하게 맞이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집사람도 은영님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연산동]

모처럼 휴일을 맞이하여 함께한 첫산행이 였지만 두분과 격의없이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 즐거운 산행인듯 싶었읍니다. 앞으로 자주 산행에서 뵐수 있기바라며 첫산행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하시기 바랍니다.

[자상한]

연산동님께서 안양유원지로 내려 오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많이 도와주십시요...감사합니다..

[조대흠]

우리 산내음에 부부팀이 점점 늘어 가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서로 격려하고 도우는 모습이 아름답지요. 우리팀에는 처음 참가가 어렵지 한번만 오시면 금방 친숙 해 지지요. 자상한님,차혜자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자상한]

산행기를 통한 대장님의 모습 보다도 직접 산행에서 뵌 대장님의 모습은 많이 달랐습니다..해박하신 지식을 겸비하시고 삼거리가 있을때에는 00회원에게 기다리라고 명령하시고, 또 도전정신을 가르키시고, 항상 인원수를 확인하시며, 식사 장소 물색도 솔선하시는 등 리더십의 참 모습을 보았습니다....고맙습니다..대장님..

[뭐야]

부부 함께하는 산행 너무 정거워 보였습니다 자주 정거운 모습 뵙기를 바라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자상한]

닉네임이 왜 "뭐야"라고 하셨냐고 말씀드렸더니 뭐야님의 답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한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해 쇠말뚝을 박은 것을 보고 나쁜놈들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산에 예전보다 더 많이 말뚝을 박는 것을 보고 이게 "뭐야"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지금은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이긴 하지만....고맙습니다..뭐야님..

[청파 윤도균]

처음 뵙는 자상한님 부부 하지만 우리들은 처음인 사람들이나 오래된 사람들이나 모두 처음처럼 하나된 모습으로 함께 가지요 있는 그대로 서로 이야기 나누며 웃기는 쑈도 종종 하며 아마도 수요 산행에 시간이 있어 동참을 하신다면 모르긴 하여도 절대로 후회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아주 쟁쟁한 멤버들이 많이 계시지만 누구도 티 내지 않고 웃고 즐기며 함께 가지요 자상한님 만나서 정말 좋았구요 두분 종종 산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늘 즐산 안산 이어 가시길...

[자상한]

안녕하세요 청파님...어제 청파님께서 회원들의 산행사진을 디카에 담으실려고 먼저 올라가시고 또는 늦게 올라가시고 하시는 열정적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