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여성재단(이하 “여성재단)은 4월 23일자로 장혜숙 대표이사가 취임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오늘 취임식은 여성재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취임식이 끝난 후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의회, 언론기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여성가족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장혜숙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광주여성재단이 제3기를 맞이함에 따라 생활밀착형 여성가족정책개발과 지역여성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여성계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하고 좋은 일터를 함께 만들자고 했다. 직원들에게는 시민과 더불어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위한 지역형 정책개발을 당부하기도 했다.
광주여성재단 제3기 비전은 준비기간을 거쳐 발족 5년째를 맞이하는 오는 6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여성재단은 2011년 광주광역시가 지역맞춤형 여성가족정책개발, 성평등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 여성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장혜숙 대표는 진도읍 동외리에서 태어나,
접도초등학교 10회. 진도여중 2회. 조선대사범대 가정교육학과
출신으로 중등학교 교사 13년,
전 광주YWCA회장과 전남도 복지여성국장, 장기기증재단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황승룡(호남신학대학 명예총장)2남을 두고
고향에 가족은 고,장형문(초등교장,초대수협장)5남1여 중 장녀로
4대 군 의원을 역임한 장재호씨의 누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