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연주로 듣는 추억의 영화음악 OST 10곡
https://youtu.be/GNdMuGIjF20
음악편집:체칠리아
photo by & 마루 님
[오늘의 사건]
1989년 11월 15일
올림픽대교 개통
올림픽대교
국내 최대의 사장교인 올림픽대교가 착공한 지 4년여 만인
1989년 11월 15일 개통했다. 올림픽대교는 성동구 구의동과 송파구 풍납동을 연결하는
한강의 16번째 도로교량으로 국내 최대, 최장 사장교이면서
콘크리트 공법에 의한 첫 사장교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남북단 인터체인지는 진입 램프가 각각 5개와 4개이며 연장 1천7백70m이다.
교량 본체는 폭 30m로 중앙분리대를 갖추고 있으며 차선은 6차선이다.
올림픽대교는 유원건설이 시공을 맡아 1985년 10월 착공했으며 보상비 1백91억 원,
공사비 4백96억 원 등 총 사업비 6백87억 원이 투입됐다.
올림픽대교는 교각이 없는 사장교 구간이 3백 m로, 사장교 중심에 높이 88m의 주탑을 세우고
이 주탑에 제24회 서울 올림픽을 상징하는 24쌍의 케이블을 늘어뜨려
교량상판을 교각으로 받치는 대신 케이블로 붙들어 매고 있다.
[오늘의 인물]
2004년 11월 15일
콘돌리자 라이스, 흑인 여성 최초로 미국 국무장관에 선출
콘돌리자 라이스.
15일(현지시각) 미국 외교정책의 사령탑인 국무장관에 내정된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미 역사상 여성 국무장관으로는 두 번째이며, 흑인 여성으로서는 첫 번째다.
그녀가 콜린 파월 장관의 자리에 앉게 된 배경은 한마디로 ‘부시 패밀리’이기 때문이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 시절 이미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일했고,
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000년 첫 대선에 나설 때는 그의 외교정책 개인교사였다.
지난 4년간 백악관에서 외교정책의 총괄조정·대통령 보좌 역할을 하면서는
부시의 그림자로 통했다. “닉슨 대통령 시절 헨리 키신저 이래 그녀보다
더 대통령과 가까운 국무장관은 없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다.
그만큼 부시 대통령의 생각을 속속들이 알고 교감하고 있다는 뜻이다.
라이스는 어린 시절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 또 피아니스트로 다양한 재능을 보였다.
음악교사였던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목사이자 교육자였던 아버지는 그를 스포츠 마니아로 키웠다.
스포츠에 대한 열렬한 관심은 부시와 라이스를 묶어주는 중요한 화제. 라이스는
특히 미식축구에 열광해 한때 미식축구 선수와 연애설이 돌기도 했고,
전국 미식축구 연맹(NFL) 이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힐 정도다.
19세에 대학을 졸업했을 정도로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 라이스는 대학 졸업 무렵
음악에 대한 열정을 국제정치로 바꿔 26세 때 소련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시 전 대통령 때 국가안보위원회에서 소련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38세 때
스탠퍼드대 교무처장에 임명돼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라이스는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기보다는 의견 조정자로서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해왔다
. 부시 행정부의 강경파와 온건파가 대립할 때면 라이스는 부시 대통령에게
양측의 의견을 모두 전달해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하도록 했다.
이념가라기보다는 실용주의자로 알려진 라이스의 성향은 강경과 온건의 이분법으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뉴욕타임스는 16일 라이스의 북핵문제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6자 회담을
통한 해결을 모색한다는 점에서는 파월과 입장을 같이했지만,
미국 측의 양보를 요구한 한국과 일본의 입장에 반대하는 강경파 쪽으로 기울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다자협력을 중시하는 외교로 부시 대통령과 의견 충돌을 빚기도 했던
파월 장관과 달리 라이스는 부시의 뜻을 철저하게 실현해줄 국무장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이스는 2기 내각 구성을 앞두고 국무장관보다는 국방장관에 더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친구들에게는 ‘평화로운 학교’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라이스를 옆에 두고 싶어 하는 부시 대통령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국무장관직을 수락하게 됐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58건
ㆍ2009년 · 바둑 현대화 공로자 이학진 선생 별세
ㆍ2009년 · 독도를 외국으로 규정한 일본 대장성 문서 발견
ㆍ2009년 · 허영섭 녹십자 회장 별세
ㆍ2008년 · 첫 G20 금융정상회의 개최
ㆍ2005년 · 실미도 요원 유해발굴(경기도 고양시 벽제 서울시립묘지)
ㆍ2005년 · 쌀협상 국회 비준 반대 전국 농민대회(여의도 문화마당)
ㆍ2004년 · 납북 일본 여중생 요코다 메구미 27년 만에 유골로 귀환, DNA 확인 결과 거짓으로 판명
ㆍ2004년 · 콘돌리자 라이스, 흑인 여성 최초로 미국 국무장관에 선출
ㆍ2002년 · ‘마라톤 영웅’ 손기정 옹 폐렴으로 별세
ㆍ1995년 · 지하철 5호선 강동구 간(왕십리-상일동) 개통
ㆍ1989년 · 목동 아이스링크 개장
ㆍ1989년 · 올림픽대교 개통
ㆍ1988년 · 소련, 첫 우주왕복선 부란호 발사
ㆍ1988년 · 동요작곡가 윤극영 사망
ㆍ1984년 · 사상 최초 남북 경제회담 판문점서 개최
ㆍ1983년 · 터키계 키프로스 독립선포
ㆍ1983년 · 북한병 민홍구 일본 망명 요청
ㆍ1982년 · 브라질, 군정 18년 만에 총선거
ㆍ1981년 · 방글라데시 대통령에 압두스 사타르 당선
ㆍ1980년 · 기니비사우에 군사쿠데타, 공산정권 축출
ㆍ1980년 · 숭전대, 수원 서둔 동서 철기시대 집단취락지 발견
ㆍ1978년 · 미국의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 사망
ㆍ1976년 · 프랑스 배우, 쟝 가뱅 사망(72세)
ㆍ1976년 · 오웅진 신부, 꽃동네 설립(`사랑의 집` 준공)
ㆍ1975년 · 제1회 서방 선진국 정상회담 파리에서 개최
ㆍ1974년 · 북한 제1땅굴 발견
ㆍ1973년 · 통일벼 개발
ㆍ1971년 · 마이크로 프로세서(MPU) 세계 최초 탄생
ㆍ1971년 · 고리원자력발전 1호기 착공
ㆍ1969년 · 미국, 아폴로 12호 발사. 콘라드, 고든, 빈 3 우주인 탑승
ㆍ1962년 · 병무청 발족
ㆍ1959년 · 스코틀랜드 물리학자 토마스 윌슨 사망
ㆍ1955년 · 일본 자유당과 민주당을 합당한 자유민주당 창당
ㆍ1954년 · 수복지구 행정권 인수식
ㆍ1952년 · 영국, 해중 TV 시험 성공
ㆍ1950년 · 북한, 중국군 총반격 개시
ㆍ1947년 · 연료 부족으로 대부분의 열차 운휴
ㆍ1941년 · 독일군, 모스크바 공격 개시
ㆍ1938년 ·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국제 의용군 해산
ㆍ1936년 · 평양방송국(JBBK) 개국
ㆍ1935년 · 평남의 기독교계 학교 교장들 신사 참배 거부
ㆍ1935년 · 필리핀 연방 공화국 성립
ㆍ1926년 · 이상협, 일간지 중외일보 창간
ㆍ1920년 · 국제연맹, 제네바서 제1차 총회
ㆍ1918년 · 여운형, 상해에서 미국 대통령 특사와 회견. 한국 독립 건의서 제출
ㆍ1908년 · 국내 최초 창작 창극 '은세계(銀世界)' 원각사에서 초연
ㆍ1908년 · 청 부의(溥儀) 선통제로 즉위
ㆍ1908년 · 서태후(西太后) 사망
ㆍ1903년 · 인천 연초 회사 설립
ㆍ1900년 · 대한성공회 강화읍 성당 축성
ㆍ1895년 · 단발령 공포
ㆍ1891년 · `사막의 여우` 롬멜 장군 출생
ㆍ1889년 · 브라질, 공화국 성립
ㆍ1879년 · 영국-프랑스 간 해저 전화선 개통
ㆍ1862년 · 독일 극작가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출생
ㆍ1670년 · 칼뱅주의 신학과 철학에 기초한 개혁 신학자, 교육학자인 코메니우스 사망
ㆍ1630년 · 독일 천문학자 케플러 사망
ㆍ1423년 · 조선, 월식 발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이 자료 벌써 게시하셨는 걸요
요즘 몸이 아프시다더니 헷갈리셨나 봅니다
힘 내시고 건강에 매진하시기 바라며
그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