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말.
성남지로 고고!
오전 8시에 도착.
앗, 무슨 일이래!
아무도 없습니다.
관리실 좌측은 정출 예약석.
동출한 ‘정형국’회장님과 우측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총무님이 대형 파라솔도 펴 주십니다.
12척 양콩알 낚시 시도(사실 ‘이수호’ 사장님이 12척에 감자떡밥 추천해 주셨는데도 말입니다.).
미끼 몇 번 투척 후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내심 대박을 기대해 보지만 두 명만 자리하고 있으니 성남지 피라미는 다 모인 듯.
그리고 10-11척 사이의 잔 붕어들이 목내림도 안 시켜주고,
결국 15척으로 바꾸어 보지만 같은 상황.
점심 식사 후 10척으로 도로로 세트낚시.
정회장님은 감자 계열로.
도로로 세트낚시는 마릿수로 감자 계열은 씨알로 손맛을 본다.
하늘은 말고 구름도 적당하고 약한 대류 덕 좀 보려했지만 우리 맘과 같지 않다.
3시 조금 넘어 철수.
철수 길에 총무님 말씀 “저녁에 해지고 나면 밤낚시들 들어오십니다. 야간낚시에 4자까지 나오거든요.”
낮에도 그리 덥지 않더군요,
나름 손맛 보고 왔고 감자계열 떡밥에 척상급이 나옵니다.
오전부터 할 걸!
밤낚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문의: 010-4070-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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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블당고 600cc + 물 300cc 잘 섞은 후 숙성
2. 후 프러스 400cc 추가 잘 섞고
3. 부활 200cc 추가하여 양콩알 떡밥 완성
4. 약간 질다 싶은 느낌이 날것임.
5. 집어 원하면 후 프러스, 찰기 원하면 더블당고 후 첨!
첫댓글 은물결님 사진은 정말 예술이네요 웃으며?나오는 떡붕어표정까지 다 보이네요 ^0^
무슨 그런 말씀을.
감사합니다.
저는 걍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