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 모음 - Together외 14곡 / 일반 음악방 40번 / 43.8MB / 1부 설교까지
지금 시간 2008년 5월 31일(토) 이른 4시 41분
어제 늦은 11시 5분에 사진자료만 우선 급한대로 이곳에 올려두었습니다.
총회홈페이지에 이 내용을 공지했고, 원문보기로 이곳을 곧바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해 두었기에
내용을 정리하지 못하고 우선 공간만 마련해 두었습니다.
편집을 위해서 부랴부랴 서둘러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카페를 열어보니 벌써 9군데서 스크랩을 해 간 흔적이 있네요.
어디서 누가 해간건가?
최소한의 매너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흔적을 남긴다던지.... 수고했다든지...
조금 섭섭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많이 퍼가서 좋긴합니다.
그만큼 농목카페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니 말입니다.
새벽기도회 가기 전부터 계속해서 영상작업을 했습니다.
이제야 그날 담아왔던 영상을 3개로 편집을 완성하고 이곳에 올려둡니다.
일부러 흑백으로 담아봤는데, 느낌이 어떨지 궁금한 마음이 있습니다.
배경음악을 "헌법1조(윤민석)"으로 했다가 김희용목사님 교회카페에서 펌한 음악으로 바꾸었습니다.
앞잔소리는 이정도만...
지역농목 사진방 128번
2008년 5월 26일(월) 해남군청 앞 천막
지금 해남 남북시찰회 소속 54개 교회가 연합해서
매일 저녁 8시에 미국산쇠고기 반대를 위한 촛불기도회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상동 128번
땅끝마을에서도 교회차로 교우들이 와서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절로 몰려왔습니다.
상동 128번
농번기라 한참 바쁠텐데
멀리까지 와서 함께 기도회를 하고
돌아가니 얼마나 힘들고 피곤하겠는지요.
상동 129번
목회자들이나 교우들의 이런 고생이 모두가
통수권자 한 사람을 잘못 선택함으로 인해 파생되는 고통이라 생각하니
화도나고, 한 사람이 소중함도 새롭게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상동 129번
매일같이 해야하기에 예배담당자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이날은 전남농목총무인 김기수목사님께서 인도를 하셨네요.
상동 129번
장로님께서 대표기도도 하시고...
상동 129번
농목 부회장인 한강희목사님께서
이날 말씀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목사님 설교는 이날 처음 들어봤습니다.
목사님이 원고없이 설교하셨는데
유창하게 자세한 내막까지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강희목사님이 주변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이날 모임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말이 없으시지만, 모든 동료들을 품어가신다는 말이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한강희목사님의 주선으로 KBS PD까지 왔다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목사님을 다시봐야겠습니다.
상동 129번
교단교회로 말미암아
농목조직때문에 땅끝마을에서도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동 129번
목사님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상동 128번
계속해서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상동 130번
집사님, 권사님들도...
상동 130번
사모님들도...
상동 130번
나이드신 분들도...
상동 130번
집사님이라는
해남군 부군수님도....
상동 130번
목사님들도...
상동 130번
...
상동 130번
장로님과 남자집사님들도 보였습니다.
상동 129번
이날 처음 만나뵙게 된 목사님입니다.
아주 열정적으로 촛불기도회 실무적인 일들을 감당하고 있음을 곧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눈에 드러나지 않는 헌신적인 분이 있기에 해남촛불기도회가 빛을 보는 듯 했습니다.
제일 아랫쪽 동영상을 보면 목사님이 얼마나 이 부분에 있어
구체적인 자료와 정보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서를 모두 마치고 실무적인 일로
교회별 오신분들을 일일이 기록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귀중한 역사적인 자료가 될 듯합니다.
상동 131번
매일 같이
이 좁은 공간에서 기도회를 하다니
모두들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상동 131번
정겨운 프랑입니다.
상동 131번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프랑입니다.
제작비 3만원만 주면 곧바로 인쇄해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프랑하나만 있으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모든 설명이 마칠 수 있도록
아주 자세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프랑이랍니다.
실무담당하신 목사님의 정성, 수고로움, 열정
정보수집능력을 이 프랑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프랑은 전국농목 모든 곳에
만들어 보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상동 131번
일정표까지 준비하시고...
상동 131번
실무담당 목사님께서
직접 쓰셨다는 기도문도 있고...
상동 131번
한미 FTA 문제
한미 동맹에 대한 자료들...
천막 안쪽 주변엔 꼭 알아둬야할 자료들이 즐비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좁은 공간이지만 실무를 맞은 목사님의 노고가 한껏 베어있었습니다.
상동 128번
해남군청 앞 마당
좁은 공간의 작은 천막
30여명이 오손도손 모여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소리가 마음 깊이 파고듭니다.
하나님도 아시겠지요?
상동 128번
모든 순서를 마치니 늦은 9시 30분이 넘어갔습니다.
그 늦은 시간 땅끝마을까지 가려면....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성경이 든 가방을 들고
해남군청 앞마당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수고로움을 알아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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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도 이곳에 별도로 첨부해 둡니다.
25.3MB / 한마디 기도 - 080526 월
41MB / 실무목사님의 명강연 10분
해남 남북시찰회원 여러분
모두들 수고가 많습니다.
글을 마치니
2008년 5월 31일(토) 이른 5시 32분이 지나고 있다.
지리산자락 갈계교회에서 카페지기가 기록정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