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9&dirId=902&docId=224748743
아래에서 여행업자로 보이는 작자의 글이 너무 기가막혀서
이런 사기꾼들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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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로 가시면 태국 화폐인 바트는 조금만 환전해가세요. 숙박과 식사가 모두 제공되기에 특별히 바트를 쓰실일이 없습니다. 저라면 오만원 정도만 환전하겠지만 아무래도 불안하실테니 십만원 환전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예비비로 달러를 가져가세요. 푸켓은 현지에서 달러를 바트로 환전하기가 무척쉽습니다. 곳곳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또한 100달러 지폐를 환전하는것과 10달러 지폐를 바트로 환전할때 고액권일수록 유리합니다. 가져가시는 달러는 100달러는 잔돈으로 그리고 400달러정도는 100달러 지폐로 가져가세요 그러나 환전하실일이 거의 없을겁니다.
선택관광 하실때는 가이드를 통해서 진행하게됩니다. 신혼여행가신거니 즐기세요. 물론 비싼게 맞습니다. 하지만 패키지이시니 가이드가 두분을 잘보호해줄테니 맘걱정없이 즐기시고 평생한번뿐인 신행을 즐기기만하세요~ 바가지 쓴다해도 두분합쳐 이삼십만원입니다. 단, 쇼핑은 절대로 가이드가 데려간곳에서는 아무것도 구매하지마세요~ 만일 상황이 불편해지면 라텍스베개 한개에 십만원정도하는데 두개 구매하시면 가이드 체면도 세우고, 사신 베개도 쓸만합니다. 목이 편하긴합니다.
결론은 바트 오만원 달러 육십만원 그리고 한국돈35만원 가져가세요~ 한국돈은 달러를 다 쓰시면 비상용으로 쓰시면됩니다. 가이드는 한국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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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바가지 쓴다고 해도 두분합쳐 이삼십만원'이라는 소리를 거리낌없이 합니까?
내돈 백원은 소중하고 남의 돈 이삼십만원은 우습게 보입니까?
그리고 저 작자가 환전해가라고 요구한 금액을 따져보면
결국은 한국돈 100만원입니다.
아니 숙식비가 다 결제되어야 맞는 패키지에서
도대체 왜 100만원을 또 가져가야 합니까?
결국은 커플당 100만원을
가이드가 온갖 핑계로 챙겨먹는다는거 아닙니까?
시간 되시는 회원님들은
저기 위에서 링크 걸어둔 데로 들어가셔서
자국민 여행객에게 사기쳐먹지 말라고
저놈 혼구멍나게 제대로 꾸짖어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해외 단체여행은 쇼핑하면 바가지쓰는 겁니다
여행사 가이드 몫이 포함된 바가지쇼핑이거든요
쇼핑 뿐만이 아니라 그 외에도 패키지 여행이 한국 망신시키는 짓거리가 한둘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국내에서의 관련 법규정을 무시하고 멋대로 특약을 들이대기 일쑤이고,
여행사의 귀책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알량한 보험처리로 퉁치려고 드는게 대부분입니다.
자국민끼리 사기쳐먹는 짓거리가 창피해서라도
해외 단체여행은 삼가하고 개별 자유여행으로 바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