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칸타는 한국
중국 서남부, 유럽 남쪽 등지에 분포하며, 높이 1~2m까지 자라는 중간 크기의 관목입니다. 이 식물의 열매는 가을부터 겨울 사이 붉은색으로 익으며, 관상용으로도 매우 아름다워 정원수로 자주 심어집니다. 피라칸다는 다른 이름으로 피라칸타, 피라칸사로도 불리며, 열매는 생약명으로 "적양자"라고 불려 한방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피라칸다는 아름다운 붉은 열매 외에도 노란 열매를 맺는 품종도 있으며, '골든챠머'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품종은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공원이나 정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새들이 이 열매를 먹이로 삼기 때문에 생태학적 가치도 크며, 새들에게 소중한 먹이가 됩니다.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피라칸다는 울타리용이나 정원수로도 인기가 많으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정관읍 물빛공원 파크골프장에서 1024.12.13. 찰영하였습니다.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피라칸타와 찍박구리새는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
피라칸타의 열매를 먹고, 찍박구리는 번식하기 좋은곳에 똥을 눔으로서 그 열매의 씨가 자연번식 하는데 큰 영향을 이룬다
그래서 겨울이면 찍박구리가 피라칸타 열매를 따 먹고, 똥을 양지에 쏴면 자연 발아 한다.
그 조물주의 고귀한 뜻이 어디에 갈 것인가요~
피라칸사스가 피라칸타라는 말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빨간 열매를 따먹는 새가 초롱초롱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