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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갑상그릴라_ 갑상선암,항진증,저하증,갑상선,갑상선결절 원문보기 글쓴이: 제이알
안뇽하세요~
동위원소 체험기 시작합니다~
전 동위원소 치료 하기전
방사성은 무슨맛일까? 먹다 혀에 닮으면 혀가 녹나? 먹다 실수로 떨어뜨림 방사능 오염되서 난 죽는건가?
이런 별의별 생각 다해봤었는데.. 저같은 생각하신분?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2주간의 저요오드식을 마치고 11월 23일 세브란스병원으로 향합니다.
오후 한시에 입원하라고 문자메세지 띡~ 하나 날라오구요..
친오빠가 데려다주기로했는데.. 오빠가 오후에 업체가야되고 바빠서
아침 10시20분경에 집에서 나왔어요.
여긴 병원근천데 도착하니 한 11시 정도 된거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채혈실 가서 채혈하면 되구요,,
입원수속 밟으면 되요..
너무 일찍도착해도 병실 안나니깐,, 1시까지 가시면되요..
전 혼자 심심하게 두시간동안,, 띵가띵가 놀았어요 ㅋ
글구 요양병원도 갈생각이어서 끌구댕기는 짐가방 가지구갔구요...
동위원소 차폐실은 본관2동 5층 52병동 이었어요.
오른쪽 맨끝쪽에 왕따방 ㅎㅎㅎ
병실문이 저렇게 되어있으니 좀 무섭네요 ㅠ.ㅠ
오후 1시가 되서 병실 안내 받구,, 짐푸르고...
창가 쪽 봐도 별로 볼게 없어요.. 경치라도 좀 보이면 좋으련만..
가끔 앞 건물 사람들 담배피우는거 보이구.. ㅋ
티비는 크죠?
그러나.......
정규방송 보면.. 중간에 수신안된다고 막 멈추고.. 난리 부르스.. ㅋㅋㅋㅋ
걍 케이블 티비 보는게 나을꺼에요 ㅠ.ㅠ 티비 떼다 던질뻔 ㅋ
그리고 왼쪽 맨 끝에 달려있는게 CCTV에요....
수감자도 아닌뎅.. 좀 ㅋㅋㅋㅋ
간호사샘이 옷은 화장실 가서 갈아입으래요...
저 환자복 갈아입을때.. 순간적으로 바지내릴뻔하다... 잽싸게 화장실 고고싱~
화장실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여..
안내문 읽어보라구 주시구여....
환자복 갈아입구 두시경에 간호사실에서 모여요..
cctv 동의서 싸인하구,, 설명을 듣지요...
약 복용후 절대 4시간안에 구토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만약 구토하면 스케줄 다 다시잡구,,, 다시 해야한답니다.
약도 끊고 다...다시.... 한다는 말에.. 절대 구토하지말자 마음먹었쬬.....
그리고 약봉지 나눠주십니다...
1박2일 코스는 4봉지,, 2박3일 코스는 두봉지인가 세봉지,,,
차이는 아락실과 구토방지제약 한알
2박3일 코스는 아마 2일째 되는날 추가로 주실꺼에요.
그리고 이건 제가 가지고간 신 사탕과 카라멜들...
슈퍼레몬캔디는 일본사탕파는 인터넷몰에서 산건데..
옛날에 아이셔 맛 사탕 알져? 열라 신거 ㅋㅋ
그건데..... 정말 열라셔요 먹으면.... 옆에 사람있으면 때릴정도? ㅋㅋ
그리고 왼쪽 통은 납쓰레기통이고 고위험성 넣으라는데...
고위험성은 뭘까요? 물어보니...
그냥 화장실 폐기물통에 다 넣어도 상관없다 하셨구..
쓰레기통 뚜껑도 무겁더라구여...
간호사샘이 여기안넣구,, 화장실에서 폐기물 휴지통 있는데..
혹시 속옷이나 옷가지 버릴꺼들은 화장실 폐기물통에 버리면된다고 하셨네요...
그리고 여기는 화장실이구여...
변기옆 보이는건 음식물 분쇄기.,,,
과연 제가 음식을 잘 분쇄할수 있을까.. 무서웠지만....
잘하시면되요... ㅎㅎ
주의점은,,,,
마개빼면 고무마개가 또있는데,, 음식 넣다가 고무마개도 들어가서 낭패봤습니다.
혹시 모르니 식사때 나오는 젓가락 버리시지말구여,, 그걸로 뺐거든여..
아예 음식넣을때 고무마개도 다빼신후 음식넣으시고,,,
돌리세여~ 윙~~~~
그리고 절때 물틀면서 돌리면 음식 다 튑니다 ㅡㅡ;;;;
제가 그랬다가.. 아놔 완전 깜놀....
뭐 옷에 튀진않지만,, 그래도.. 휴
그리고 정체모를 빈통의 페브리즈. 이건 뭔지...........
빈........통...........
그리고 모든 쓰레기는 여기다 버리면되요~~~
전 그냥 다 여기다 버렸구여~ 여기다 버려도 무방하다고했구여~~~
문을 열면 저위에 식사 가져다 놓구 낼름 가십니다~
말도 읍시...
전 개코는 아닌데.. 냄새로 식사가 왔구나 하고 알아차렸죠....
난 좀 짱인듯 ㅋㅋㅋ
주황색봉투는 퇴원할때 환자복 넣어서 방안 티비아래 두면되고,,
그리고 주황색 봉투 아래 열면 새 환자복있구여...
간호사샘이 입던환자복 봉투에 넣어서 여기에 절대 숨겨놓지 말래여 ㅋㅋㅋㅋ
복도에 있는 납복 입니다.
방사성 약 가지고 저 옷입고 들어오십니다.. 앞치마에,, 목에도 두르시고...
무겁더라구여 들어봤는데 ㅎ
방사성 피폭방지 옷이겠죠?
이래 저래 둘러보고,,, 오후 3시경에인가
핵의학과 샘 오십니다.
제가 가지고온 사탕과 물을 보시더니...
"1박2일 아니신가요?
"네 맞는데 왜요?
" 저거 다 못드실텐데.. ㅋ "
"걱정마세여 남으면 싸가지고 갈꺼에여 ㅋㅋㅋ"
웃으시네여 ㅋ
아침에 피뽑은거 결과말씀은 없으셔서
"피검사는 잘나왔나요?"
" 수치 좋구여,, 치료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을꺼에요,, 잘될꺼구 너무 걱정마시구요"
저희 핵의학과 샘은 키는 완전크시고 한 190? 덩치도 완전 크시고 산적같이 생기셨거든여 (요건 장항석샘이 소개하실때 ㅋㅋ)
근데 말투는 다정다감하세여 ㅋㅋ
그리곤 어깨 두번 두드려주시면서 힘과 용기를 주시고 나가십니다 ㅎㅎ
그리고 좀 이따 간호사샘 구토방지주사와 다른 주사 두개 놔주십니다.
슬슬 긴장되기 시작해여.........
그리고...
오후 4시 20분경!!!!!!!!!!!!!!!
조금 있다 약 들어갑니다~ 이러십니다.....
대박 긴장 두구두구두구.. 무서웠어요..
창문으로 뛰어도망갈까.. 오만가지 생각...
그러시곤... 좀 이따..그 앞치마랑 목 두르고 요렇게 가지고 오세요.
원래는 약통이 열려있구 플라스틱빨대(?)가 꽂힌채로 옵니다.
전 130이라,,, 한개는 100 그리고 한개는 30짜리 였구요.
종이컵에 물 한컵 준비하라고 하시고...
창가에 올려놓으시고 먹는 방법 설명해주시고.,.
그냥 플라스틱 들고 입에 넣으면 되요. 캡슐로 되어있구여...
그분은 저 보호막 뒤로 빠지십니다.
그리고 제가 먹는거... 전 뒤돌아서있으니 뒤돌지말고 옆에 보고 먹으라고
자기가 볼수 있게.. 다 먹는거 확인하고 가십니다.
통은 놔두고 가시고.....
근데 통이 완전무거워요.........
큰통은 디게 무겁더라구여 ㅋ 완전 납인가봐요..
요건 방 입구에 있는건데...
방사능 치수가 높으면 알람이 울리나봐요~~
못나가는거죠 이젠~ 괜히 나갔다 울리면 비상 걸리려나 ㅋㅋㅋㅋ
이제 한시간동안 몸을 움직여야되요~~
먹었으니~~ 돌아다니고~~~~ 왔따리갔다리~~~~
책꽂이보니 책도 몇개있고~ 방명록도 있고~~~
그것도 읽어보고~~~~~
팔운동 다리 운동도 하고~~~~~
화장실가서 막춤도 추고`~~~~
CCTV로 보고있어서 민망해서 장실가서 막춤 ㅋㅋㅋ
그리곤 혼자 자기최면을 겁니다..
난 지금 호텔 VIP실이야... 저 CCTV는 나의 신변보호를 위해 내 경호원들이 수시로 감시하는거고...
푸핫 ㅋㅋㅋ
상상만해도 웃기네여 ㅋㅋㅋ
암튼 별의별 상상하면서 계속 방주위를 왔다갔따~~~
근데 이것도 힘들어요...
다리아프고......... ㅠ.ㅠ
전 4시20분에 먹었으니 5시20분까지 운동했고..
나머지 한시간은 앉아있어야되요. 가만히......
절대로 눕지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전 들고간 넷북과 아이패드가 있어서 그거했구요....
그렇게 두시간이 지났어요...
식사가 나왔습니다.
금식을 한터라 배가 고팠지요...
저요오드식이라 맛은 뷁입니다..
누룽지탕도 조금 나오구요... 그래도 전 거의다 먹었어요.
고기가 그나마 먹을만했는데.. 겨우 두점만 주다니...........
이런 ㅠ.ㅠ
남은건 분쇄기에 갈아버리면되구여..
밥먹구 30분후 나눠준 약을 복용하고,,, 본격적으로 물마시기 돌입!!!!
전 1.5리터 4병가져갔어요~
전 물을 평상시에 안먹는데.. 슈어 물이 부드럽게 잘넘어가더라구여... 근데 비싸요...
삼다수 보다 두배좀 더 비싸요 ㅠ.ㅠ
아 완전 초딩같애 ㅋㅋㅋㅋ
계속 먹어줍니다... 아직 특별한 이상반응은 없더라구여~
아이스브레이커 하트모양 보이시져? 저건 무설탕인데.. 저거 강추해여...
크기도 작고,, 적당히 시구.... 저거 계속 돌려가면서 먹었어요..
물먹고 사탕먹기를 약 6시반부터 시작했는데..
두어시간하니... 지칩니다. ㅠ.ㅠ
그래도 물은 많이 마셔줬는데...
밤 10시반까지3리터 마셨구여...
수시로 레모나 혀아래 털구,,,
근데 신거를 많이 먹으니 입이 헙니다..... 신거 적당히 먹도 청포도맛 먹구...
또 껌먹고,, 번갈아가면서...
침샘을 관리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잠도 오질 않았어요.
왜냐!!!
내 침샘은 소중하니깐 ㅋㅋㅋㅋㅋ
아 참..
신거 먹을 때 침나오는거.. 절대 뱉지 마세여~
침에서도 약성분이 있어서 삼켜야 치료에 도움이 되다고 하십니다.
참고하세용~
잠은 한두시간 잤나.. 그것도 수시로 깼고...
일어나면 무조건 종이컵에 물두잔씩 먹고...
또 아이스브레이커 하나 물고 티비보다,,,
이렇게 하루 갔어요...
그리고 중요한거....
퇴원할때 대변 꼭 보고 나가랬어요.... 전 수시로 배 자극 해주고..
아락실먹고,,
스트레칭해주고...
그리고 저하증이라 좀 추위에 민감한데.. 다행이 여긴 전기장판과 히타 빵빵해서
그런건 걱정안하셔도 되요.
저녁 중간에
간호사샘이 속 괜찮냐고 물으시고,,,
전 속 울렁거리는거 귀밑이 붓는거 없었구..
내가 약을 먹었나 할 정도로.. 별 이상반응이없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티비보니 잼난거 해서 보구...
간지작살 안영미 나오네요...
개그우먼 안영미도 갑상선 암으로 3년전이가 수술했다죠?
그래도 건강하게 활동 잘하는 모습 보니 좋더라구요~ 희망도 생기구요 ^^
암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절라 열심히 침샘운동해줬어요...
전 약간 기침을 해서 미니 가습이 챙겨갔어요~
귀엽죠? ㅋ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7시반쯤 아침이 나옵니다...
역시 인기척이 없는관계로..
어제와같이 냄새로... ㅋ
그리고 밥나오고 10분쯤.. 간호사샘이 마이크로 제이알씨 식사하시구 계시죠?
"네"
"속은 괜찮나요? 울렁거리지 않고요?"
" 네 멀쩡합니다"
전 누룽지가 나올줄알았는데... 밥이 나오다니 ㅠ.ㅠ
그래도 다 먹었지요... 큰일을 봐야하니깐요..
맛은 역시 뷁입니다~~
고기는 맛있네요...
밥 못드시는분 많은거 같은데.. 전 그래도 먹을만했어요...
이 죽일넘의 식성일까요? ㅎㅎㅎ
1박 2일간 한 5리터 마신거같아요..
나머지 좀 남은거 다 마셨구요. 화장실은 15번정도 간거같구...
새벽 6시반경에 큰일 봤구...
그리고 오전 9시경에...
어제 약주신분이 같은 복장하시고..
방사선량 측정하러 오십니다. 그냥 기계로 몸에 몇초 대구계시구..
"오늘 퇴원이시죠? 퇴원하셔도됩니다~" 하시고
제가 버린쓰레기들 방사선량 측정하시구..
그리고.. 전 짐싸구~~ 속옷과 티하나는 걍 버리고 올려구 후질구질한거 입구왔구요..
입구오신분들은 집에 따로 싸가셔서 따로 세탁하여야한다고 합니다.
번거러우면 버릴꺼 입고 오셔도 무방하실거같구요...
퇴원수속 밟고...
퇴원비는 원래 80얼마인데 증증적용되서 20만원정도 나왔나...
그리고 내일 전신스캔하러 오랍니다.
전 조카들과 살아서.. 어린아그들이라
요양병원으로 향했쬬~
좀 저렴한 알려지지않은.. 강남세브란스 10분거리랍니다.
데릴러 오셨구요..
여긴 갑상선암환자들 전문아니라... 저요오드식은 안되네요.. ㅠ.ㅠ
그냥 암환자들과 방사선치료 환자 전문 병원이구...
낼까지 저요오드식해야하는데..
그냥 맨밥에 물말아서 먹었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깨끗한거 같구.. 무엇보다 저렴하고.. ㅎㅎ
방사성 치료했음 2-3일간은 1,2인실방 써야된대서...
2인실방인데.. 사람 업성서 일인실 혼자쓰구있네여, ㅋㅋ
잘때 좀 무서워요~ 그리고 좀 춥고 ㅠ.ㅠ
오늘 25일..
전신스캔..하는 날이라. 요양병원에서 아침에 병원데려다줘서 다녀왔왔어요..
PET CT가 아닌 전신스캔이랍니다. 전 펫시티인줄알았는데. 아니구요...
원래 강남세브란스는 펫시티 안찍나보네요~~~한번 찍어보고싶었는뎅~
CT찍음 원래 금식하잖아여~ 금식안해도 된다고했으니 . 그냥 스캔만하나보네요..
목에 찍는거라. 전신 스캔하는거랑 두가지 하구요..
시간은 한 20분-25분걸려요..
그리고 다음 외래는 12.1일날 잡혔네요..
이날 전신스캔한 결과랑 피검사랑 뭐 등등 결과가 나오겠죵?
느낀점은..
수술보다 동위원소 치료가 훨씬 더 힘들었고..
수술은 시작일뿐...... 수술하고나서 병원도 많이 왔다갔따해야하고... 암튼..
전 오한이 첫째로 힘들었습니다. 난생 첨겪어보는 추위였고..
손발 시렵고,, 온몸이 덜덜덜 울리고 두통과,,
오죽하면...
택시비를 젤 아까워하는제가.. 짧은거리를 오한이 올까봐 택시를 타고 갔더랍니다.. 저번주에요 ㅎ
항상 손발 따뜻하게 해주고 옷 껴입고 있음... 최악의 오한은 안옵니다..
그냥 평상시보다 좀 더 춥다 이정도만 느끼구요..
오한이 올때 전조증상이 있으니 항상 손,발. 따뜻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요즘엔 오한은 안오는데..
밤에 잘때 땀으로 온통젖고,, 땀때문에 춥고.. 또 젖다 말랐다 반복합니다..
이상하게 얼굴엔 땀이 안나고요..
목부터 등으로 해서 앞뒤 그리고 하체 엉덩이 부터 쭉...
이런적은 첨이라.. 신지로이드 복용하면 나아지겠죠...
오늘 전신스캔 한김에 기침도 좀나서..
가정의학과 가서 진료봤거든요.. 땀나는거 이야기했더니.. 그건 좀 더 지켜봐야된대요...
아마 저하증으로 인한 증상이라 그런가봐용 ㅠㅠ
오늘은 동위원소 약 복용 2틀째인데..
오늘 아침 식사하는데.. 밥을 한숫가락 먹는데.. 밥이 좀 쓴맛이 나는듯하네요....
신걸 많이 먹어서 그런지. 신거 먹음 쓰라리고.. 혀가 ....
안젤리나 졸리~~~~ 우울합니다 ㅠ.ㅠ
저요오드식 끝나면 먹고싶은거 다 먹을려고 생각해놨는데...
지금은 생각이 없어졌어요 ㅠ.ㅠ.
그리고 어제 퇴원할때 양치질하면서 혓바닥 닦다가 욱 했어요.. 토는 안하고...
원래 혓바닥 닦으면 웨웩 거리면서 닦는데... 한번 더닦다가 올라올거같아서 관뒀는데...
그 이후로!!!
지금도 속이 울렁 미식 아주 미약하게 거려서.. 밥맛도 없네요 ㅠ.ㅠ
침샘쪽은 부은거 같지는 않은데..
신사탕과 껌만봐도 짜증이 밀려와요 ㅠ.ㅠ
지금도 껌 오물오물 하면서 씹고 있찌만... 침샘운동 열심히해주지만 만사가 귀찮네요 ㅠ.ㅠ
물먹기도 귀찮아서... 낼부터 수액 놔달라고 했어요~ 수액맞음 물 마시는것과 같은 효과라고해서~
그리고 몸도 부어서... 무겁고 짜증나고..... 암튼 요즘 기분이 다운인데...
다시 한번 하라면 하기 싫어요 흑흑..
저요오드식의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몸의 변화와 신체의 온도 변화가 급격히 반란을 일으켜서
적응이 안되서 그런거겠쬬?
아 그리고,, 전 동위원소 하기 4일전부터 머리가 계속 깨질듯 아팠어요.. 은근히...
두통약먹어도 ...
근데 동위원소 캡슐먹으니 신기하게 사라졌네요 ㅋㅋ 이유가 뭘까요~
아무쪼록...
동위원소 하시는분들 너무 겁먹지마시구...
전 저하증때문에 힘든거같으니. 낼부터 신지로이드 복용하고
요양병원에서 며칠간 더 요양하면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여기 선생님도 살찐게 아니라 부은거라 약먹기 시작하면 빠질꺼랬어요~~
모두들 힘내시고
동위원소치료 모두 성공리에 끝마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낼 아침부터 일반식이니 요즘 한창 유행하는 가와사키 컵라면을 스타트로 입맛을 찾아야겠어요!~
냐하하~
★병명-병원명-담당의사명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방사성동위원소 150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첫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회복할 일만 남았네요. 화이팅!!! 자세한 후기 많은 도음 될 것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동위원소 앞두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감기 조심하세여~
자세하게 올려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 3박 4일인데 물을 얼마나 가져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180이상으로 하시나 보네요. 저도 3박4일 있었는데 기억에 2리터짜리 5통 들고 간것 같아요. 6통은 많고 5통은 좀 남았던것 같아요. 혹 궁금하시면 제 후기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거에요. 키워드는 용량250
전 130에 5리터 먹었구여,, 3박 4일이면,, 9리터 이상은 가져가야되지 않을까 싶네여~ 하루 3리터는 마셔줘야하거든여...
드라마본것같으네요 동위전인데 많은도움얻고갑니다
넹 암세표 모두 파괴시켜버리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구여 ~ ^^ 감기조심하세영~~
수고 많으셨어요....언능 쾌차하셔서 활발한 생활하세요
감사합니다~ 요양병원 퇴원하구,, 오늘 첫 출근했네여~ 컨디션이 서서히 돌아오는거같아여 ㅎ 감기조심하세요 ^^
고생하셨네요~~ 저도동위원소 대기하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너무 예민한탓에 수술후도 다른사람보다 많이 힘들었는데~~
무사히 넘기길 노력해야겠죠~
힘든과정 잘넘기셨네요. 건강하시고여~도움 많이되었어요^^
힘내세여~ 동위원소 치료가 수술보다 좀 더 힘들긴해도,, 잘 극복하실 수 있을거에염!!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