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경제정보 22/10/04(화)
■ 오늘스케줄 - 10월 1~4일
도시가스·전기 요금 인상
국내, 중국 증시 휴장 10월3일
중국, 홍콩 증시 휴장 10월4일
브라질 대선(현지시간)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 개최 예정
YG엔터 트레저 컴백 예정
한국전자전 개최 예정
8월 온라인쇼핑동향
오에스피 공모청약
탑머티리얼 공모청약
아미코젠 보호예수 해제
넥스트칩 보호예수 해제
부산주공 추가상장(CB전환)
美) 9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8월 건설지출(현지시간)
美) 9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美) 8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美) 8월 공장주문(현지시간)
유로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유로존) 9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독일) 9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영국) 9월 CIPS / S&P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글로벌 증시 강세에 투자심리 호전
MSCI한국지수 ETF는 +2.24%, MSCI신흥지수 ETF는 +1.63%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433.0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출발 예상. 지난 9월 30일 기준 Eurex KOSPI200 선물은 0.67% 하락. KOSPI는 1%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지난 1일 발표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반면 수입은 18.6% 증가하며 37.7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 이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적자로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 다만 8월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
또한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발간한 '2022년 무역수지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무역수지는 48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이는 무역통계 작성을 시작한 1964년 이래 최대 규모의 적자.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206억 달러의 2.3배,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33억 달러의 3.6배에 달해.
우리나라의 수출동향은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바로미터 역할 하기도.
금일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강세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양호한 모습 보일 것으로 예상. 지난 9월 코스피는 낙폭을 키우며 연중 저점을 기록했던 만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지난 9월 자동차 판매량을 발표한 현대차와 기아차는 높은 달러/원 환율 효과와 전년대비 각각 11%, 6% 증가한 우수한 실적은 투심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또한 국제유가 급등은 정유업종에 대한 매수세를 강화 시킬 것으로 기대.
■ 9월30일 한국증시마감시점 대비 매크로 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90%
WTI유가 : +2.60%
원화가치 : -0.03%
달러가치 : -0.46%
미10년국채금리 : -3.5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뉴욕증시 :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 하락에 2%대 상승
ㅇ 다우+2.66%, 나스닥+2.27%, S&P+2.59%, 러셀+2.6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ISM제조업PMI ②영국 감세안 철회
지난 9월에는 20년 만에 최악의 한 달을 보낸 이후 10월 첫 거래일에서 S&P 500 구성종목의 95%가 상승하며 미 주요 지수가 2%대 강세를 보여.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며 위험선호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
또한 분기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과매도 인식 확산에 따른 강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한 되돌림 나타나.
미국의 9월 ISM제조업PMI는 8월 52.8%에서 1.9% 포인트 낮아진 50.9%를 기록. 이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기준선 50%를 상회했지만 추세적인 하락세가 지속.
영국정부가 지난 달 23일 발표한 약 450억 파운드 규모의 감세 패키지에서 약 20억 파운드에 달하는 최고 소득자에 대한 45% 감세 혜택을 철회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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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년 만에 최악의 한 달을 보낸 이후 10월 첫 거래일에서 S&P 500 구 성종목의 95%가 상승하며 미 주요 지수가 2%대 강세를 보여.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인덱스가 하 락하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 또한 분기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과매도 인식 확산에 따른 강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한 되돌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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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제조업 PMI
미국의 9월 ISM제조업PMI는 8월 52.8%에서 1.9% 포인트 낮아진 50.9%를 기록. 이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기준선 50%를 상회했지만 추세적인 하락세가 지속되 고 있는 점은 부담. 특히 신규주문이 전월대비 4.2% 포인트 하락한 47.1%를 기록하며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이는 기업들이 미래의 잠재적 수요 감소에 적응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산업 및 고객 사이에서는 주문을 철회하는 사례도 증가. 또한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원재료에 대해 지불한 가격지표는 6개월 연속 하락한 51.7로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이는 유가, 금속 및 기타 원자재 가격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나.
또한 신규수출주문지수는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고 용 역시 전월대비 5.5% 포인트 하락한 48.7%를 기록하며 다시 위축 국면 진입. ISM제조업 PMI 결과를 반영한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애틀란타 연은 GDPNow)는 직전대비 0.1% 포인 트 감소한 2.3%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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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감세안 '일부' 철회
영국정부가 지난 달 23일 발표한 약 450억 파운드 규모의 감세 패키지 에서 약 20억 파운드에 달하는 최고 소득자에 대한 45% 감세 혜택을 철회하겠다고 밝혀,
이 같은 영국 정부의 결정에 1985년 이후 달러대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던 파운드화 가치는 지난 9월 26일 장중 기록했던 1,036에서 9.3% 상승한 1.132 기록, 또한 영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 주 4.6%에서 4.0%까지 하락.
다만 최고소득자에 대한 감세 규모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만큼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 결국 통화정책과 엇갈린 방향으로 이뤄 지고 있는 재정정책이 지속되는 한 영국의 위기 상황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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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진하게 발표된 ISM제조업 PMI 영향으로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일부 반영되며, 국채 수익률 및 달러 가치가 하락했지만 최근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795명)의 3분의 2가 다음 달에 달러 가치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 이는 시장 상황이 더욱 혼란해질수 록 '달러'가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와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로 인해 미국의 금리 수준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하지만 달러 가치의 급등은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및 신흥국에는 수입식품과 연료가격 상승을 자극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가중. 또한 소비자 물가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해 온 많은 중앙은행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세계 경제전망에 대한 연례보고서에서 연준이 급격한 금리인상을 지속할 경우 개발도상국에 심각한 피해를 줄 위험이 있다고 밝히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1% 포인트 오르면 이후 3년 동안 다른 선진국 의 국내총생산은 0.5%, 개발도상국의 국내총생산은 0.8% 감소할 것으로 추정.
■ 주요종목 : 전 업종 상승 vs. 테슬라 하락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현상 강화. 여기에 월말 월초 기관 수급 부담 감소와 과매도 인식 확산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S&P 500의 전 업종 상승.
특히 애플(+3.1%), 마이크로소프트(+3.4%), 알파벳(+3.3%), 아마존(+2.6%) 등 시 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고르게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지난 주말 사이 스위스 은행인 크레딧스위스에 대한 재무안정성 우려가 불거지며 동사에 대한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며 2009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 하지만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 는 점과 미국 내 다른 은행들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 주목하며 JP모건(+3.1%), 웰스파고 (+3.4%), 뱅크오브아메리카(+3.0%) 등 금융주 상승.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석탄가격이 2005년 이후 최고치인 204.95 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피바디에너지(+5.9%)와 아크리소 스(+8.2%) 등 대형 석탄회사들의 주가 강세.
테슬라(-8.6%)는 3분기에 전년대비 42% 증가한 34.4만대의 차량을 인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였던 36.5~37.1만대에 미치지 못해 급락. 다만 최근 생산공정 개선으로 생산량 증가 및 인 도시간 단축이 예상되는 부분은 긍정적. 반면 GM(+2.4%), 포드(+2.4%)는 상승.
■ 전일 뉴욕 상품시장
ㅇ 국제유가 급등, 美 석탄가격 2005년 이후 최고 기록
오는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인 OPEC+ 회의에서 최대 1백만 배럴에 가까운 상당한 규모의 원유 생산량 감소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국제유가는 4%대 강세를 보이며 지난 7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 또한 미국의 무연 휘발유 전국 평균가격은 지난 주 3.67달러에서 3.78 달러로 2주 연속 상승.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화석 연료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며 미국 석탄 가격이 2005년 이후 처음 으로 톤당 200달러를 상회,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Central Applachia 석탄 현물가격이 지난 주 톤당 204.95 달러를 기록, 이렇게 치솟는 석탄가격은 이미 기록적인 전기 요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가정에 압력을 가할 전망. 현재 전국적으로 전체 가구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천만 가구가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어.
■ 전일 뉴욕 외환시장
영국 파운드화가 약진에 성공하는 등 위험 선호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달러화 가치가 약세. 영국 정부는 대대적인 감세안을 전격 철회하는 등 시장의 압력에 굴복. 미국 뉴욕증시도 4분기 첫 거래일에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뒷받침. 다만 일본 엔화는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우려에도 약세 흐름.
1985년 이후 달러대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던 파운드화 가치는 지난 9월 26일 장중 기록했던 1.036에서 9.3% 상승한 1.132 기록,
브라질 헤알화(BRL)은 달러대비 5%나 상승, 주말 사이 이뤄진 브라질 대통령선거에서 룰라 다 실바 후보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보다 득표에 앞서며 오는 30일 이뤄질 결선투표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가 급등…英 감세안 철회에도 CS의 '리먼 악몽' 자극
미국의 9월 ISM제조업 PMI 부진과 영국의 감세안 일부 철회 등 영향으로 국채수익률이 가파른 하락세 보여. 영국정부가 금융시장에 혼란을 가져온 감세안을 철회하면서 그동안 집중됐던 채권 매도세가 되돌림 장세.
아울러 크레디트스위스(CS)의 재무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과거 리먼 브러더스 파산에 대한 악몽이 채권매수심리를 확대.
독일과 영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각각 19bp, 13bp 하락한 1.92%, 3.96%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