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시에 있는 고찰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선암사사적기에 따르면 542년(진흥왕 3) 아도(阿道)가 비로암(毘盧庵)으로 창건하였다 , 875년(헌강왕 5)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고 신선이 내린 바위라 하여
순천 송광사
한국의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승보(僧寶)사찰로서 유서깊은 절이다. 《송광사지(松廣寺誌)》에 따르면 신라 말기에 혜린(慧璘)이 마땅한 절을 찾던 중, 이곳에 이르러 산 이름을 송광이라 하고 절 이름을 길상(吉祥)이라 하였는데, 사찰의 규모는 불과 100여 칸에 지나지 않았고 승려의 수효도 겨우 30∼40명을 넘지 못하였다.
순천천문대
2008년 12월 18일 순천만 평야지대에 건립하였다. 낮에는 새를 보고 밤에는 별을 보는 천문대의 고유기능에 탑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천문대이다. 이곳에는 8종의 천체 망원경이 갖추어져 있어 태양, 달, 금성, 직녀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고 과학 문화재 모형을 통하여 시간과 계절의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천문대와 달리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와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천문대 1층에는 천체투영실, 2층에는 과학전시실, 3층에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이 갖추어져 있다. 천체투영실에는 지름 10m 규모의 외장돔에 지름 8m의 돔 스크린과 디지털투영기가 설치되어 있고 과학전시실에는 앙부일구, 정남일구, 첨성대, 측우기 모형 등 과학문화재와 탐조 및 전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관측실에는 지름 7m의 원형돔에 구경 600mm의 반사망원경이, 보조관측실은 구경 350mm의 슈미트카세그레인식 망원경, 구경 200mm의 반사망원경, 구경 150mm의 대형쌍안경 등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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