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진상철 신임회장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서울대 조경학 석사 서울시립대 조경학 박사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 |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이사회는 진상철 현 수석부회장(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내년부터 함께 임기를 시작하게 될 차기 수석부회장에는 동국대 조경학과 홍광표 교수, 감사에는 삼성물산(주) 김형선 부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사)한국조경학회 김학범 회장은 협회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진상철 차기 학회장은 “건설업으로 한정돼 있는 조경업역을 고건축, 천연기념물, 역사,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신상섭)에서는 지난 20일(금) 대구가톨릭대에서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논문발표회’를 갖고 2008년도 사업보고 및 2009년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전통조경학회 신상섭 회장은 “2009년도에는 학술활동 증진을 위해 의미있고 규모있는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정회원 조건 충족, 정기퇴임 기념호 학회지 발행, 도서발간사업 추진, 문화재청과 연계한 학술 연구용역 활성화·우수연구자포상·전통조경사진전, 국내외 학술세미나 개최, 전통조경관련 참고 자료실 운영·기증자 섭외, 우수학술논문발표상 시상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균관대 조경학과 김용기 교수의 정년퇴임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과 영남대 조경학과 박찬용 교수와 중부대 환경조경학과 홍형순 교수에 대한 우수논문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박시익 겸임교수가 ‘풍수지리와 환경설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학술논문발표회는 2개분과로 나뉘어 19개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학술논문 발표상에는 1분과에 ‘전통 정원의 경관 지각 구조 모형분석’이라는 주제를 공동발표한 한양대 간호학과 탁영란 교수,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과 윤이화 과장, 서울여자간호대학 김순애 교수가, 2분과에서는 ‘노거수의 생육상태와 토양환경과의 상관관계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이동혁·김효정 학예연구관이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