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다이어리의 할로 아우토반(2017.8.23.)
독일에서 전하는 자동차 문화 이야기
스케체북 이완 지음(http://humandrama.tistory.com)
서문
자동차는 문화다
모두 약속된 운전을 했다. 기본 규칙만 잘 지킨다면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운전이 긴장되거나 피곤한 일이 아니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CHAPTER 1 자동차로 읽는 독일
-독일인을 통해 보는 자동차, 자동차를 통해 보는 독일인
01 독일인을 알면 독일 자동차가 보인다
02 독일 운전자들의 노란 천사, 아데아체를 아시나요?
독일인 자동차 클럽 – 1800만이 넘는 회원수 자랑
03 이런 착한 자동차 잡지를 봤나
04 독일인들은 아우디, BMW,벤츠를 어떻게 생각할까?
05 똥차가 아니라 오래된 차입니다
06 독일 노인들은 제복 안 입은 경찰관?
07 자동차 번호판에서조차 나치 역사 용납 않는 독일
연방교통청이 사용금지를 권고한 알파벳 조합은 모두 나치와 관련이 있다.
KZ:콘첸트라치온스라거. 학살의 상징과도 같은 수용소를 의미
NS:나치오날소치알리스무스. 국가사회주의라는 뜻으로 나치 라는 단어가 여기서 나왔다.
SS: 슈츠스타펠. 나친 치위대를 의미
HH: 하일 히틀러의 약자이며 동시에 나치 정권의 2인자이자 SS의 우두머리였던 하인리히 힘러의 약자
AH: 아돌프 히틀러의 약자
08 히틀러, 자동차 대중화 공약으로 무얼 노렸나
히틀러는 포드식 대량 생산 방식을 독일에 제대로 적용하기만 한다면 경기 회복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자동차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도로를 넓혀야 하고, 도로를 넓히기 위해서는 대규모 토목 사업이 필요하다. 아우토반은 이런 분위기에서 건설했다.
특히 히틀러는 국민차 프로젝트를 통해 나오게 될 자동차에 대해 유사시 기관총을 싣고 전쟁을 치를 수 있도록 설계를 요구하기도 했다.
09 히틀러는 왜 포드에 열광했나
포드의 반유대주의 태도에 히틀러는 매료됐다.
10 나치 시대가 낳은 전설의 경주차 은빛 화살
질버파일(Silberfeil)-은빛 화살
11 아우토반을 만든 작은 히틀러, 프리츠 토트
12 아우토반은 어떻게 독일 차를 키워냈나?
독일 중고차 딜러와의 솔직한 인터뷰
CHAPTER 2 우리의 교통문화, 독일의 교통문화
-한국과 독일에서 운전하며 느낀 교통 문화 이야기
13 횡단보도 정지선은 지킬 수 밖에 없다
14 독일 도로에는 왜 김여사가 없을까?
15 아우토반이 안전한 세 가지 이유
16 착한 사마리아인 법 그리고 교통사고 목격자
17 횡단보도는 교통 문화 수준을 알려주는 바로미터
18 프랑스는 왜 디젤차를 버리려 하나
19 과속방지턱은 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
20 유럽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 해치백과 왜건
21 SUV, 이기적인 차로 남을 것인가
22 독일 초등학생의 자전거 면허 따기
23 당신의 차에 있어야 할 것과 있어서는 안 될 것들
24 배웠으면 하는 독일 자동차 운전 문화 10가지
1)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2)횡단보도에서는 사람 냄새만 나도 Stop!
3)아우토반 1차로는 추월차로
4)급제동 급가속은 구경하기 힘들어
5)뒷좌석도 안전벨트!
6)속도가 보장된 나라
7)차에 문제가 있을 때 부탁하면 자기 일처럼
8)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
9)공공 교통 우대 자세
10)깜빡이, 그건 양보 신호
평범한 독일 아저씨, 몬제 씨와의 자동차 수다
CHAPTER 3 일상, 삶 그리고 자동차
-자동차, 그 안에 담긴 일상의 이야기들
25 자동차 접촉 사고로 울고 웃었던 하루
26 자동차, 그 욕망의 이름
27 자동차 주행 막는 세 가지 저항, 우리 인생 같아
28 화물차와 택시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
29 운전하는 아내, 난 이래서 예쁘다
30 어느 88만원 세대로부터 온 글
31 넌 세상에서 가장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야
32 세월호 그 후, 우리 도로는 더 안전해졌나
33 자동차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CHAPTER 4 자동차,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자동차 제조사들의 영리한 비즈니스 세계
34 부가티, 대당 60억 넘게 손해 보면서 파는 이유
35 알파 로메오에서 볼보까지, 자동차 회사 이름의 유래
36 프랑스, 자동차 역사를 빛낸 히든 챔피언
37 BMW를 위기에서 구해낸 땅콩차 이세타
38 페라리 엠블럼과 한 도시에 얽힌 수수께끼
39 삼각별의 영리함: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방법
40 SUV, 그녀를 유혹하다
4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42 자율주행, 유토피아로 갈 것인가
43 에어백보다 더 많은 사람 살린 ESP의 개발 비화
44 아우디 A1, BMW 1시리즈 맞수 맞나요?
45 유럽의 자동차 보증 기간, 어느 수준일까?
46 현대차 안팎의 불편한 분위기들
현대차 임원들이 수입차를 타야 하는 이유
부록 1 독일 전문가가 전하는 내 차 관리요령
부록 2 위험한 가을 운전, 꼭 알아야 할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