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좋은 것이다 (디모데전서 4:4-9)
살다 보면,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 환경, 불편한 사회적 제도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 모든 것들을 나쁜 것으로 여기면서 거절하고 배척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전혀 다른 시각으로 주변을 바라봐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것이 좋은 것이다’ '버릴 것이 없나니'라고 말씀합니다.
"(딤전4:4)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은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믿음대로 살면 모든 것이 좋게되는 삶이 열립니다.
1.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은 다 좋은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것은 모두 다 좋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안 좋게 바꿔놓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 주변에서 겪게되는 좋지 않은 사람, 상황을 고스란이 그대로 받아들여서 내 감정과 태도와 행동이 되게하면, 마귀가 내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장악하게 내어주는 꼴이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다 좋다'는 믿음으로 반응하면, 나중에 그 믿음대로, 버릴 것이 없는 좋은 삶이 펼쳐집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후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이 비록 죄로 인해 망가졌지만, 예수님 안에서 회복되고 구원받아 새롭게 재창조되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니, 그 믿음 안에서 그들을 '심히 좋다'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오래동안 함께 하다 보면, 모든 순간이 좋기만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순간마다 서로 거절하고 배척한다면, 주변에 남아있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환경 등을 내 주변에 있도록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악조건들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내실 수 있기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은 다 좋은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2. 감사함으로 받으면 모든 것이 좋아진다.
감사는 감사할만한 현실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될 것을 믿는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좋지 않은 사람과 현실과 상황도 감사함으로 받으면, 모든 것이 좋아집니다. 항상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과 상황을 주셨다고 믿고, 감사하면서 용납하게 되면, 모든 상황도, 어떤 사람도 버릴 것이 없는 환경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괴롭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하나님이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들을 주셨다고 믿고 감사해보십시오. 그 사람이 언젠가는 나를 돕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억 창고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수많은 사건과 아픔과 상처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견고한 진'들이 매 순간 여러분을 지배하여 사람들과 상황들을 배척하게 하면서 감사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것들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뽑아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들을 축복으로 바꾸시는 놀라운 일들이 펼쳐집니다.
3. 말씀과 기도를 거치면 모든 것이 좋아진다.
취수장에 있던 더러운 물이 정수장의 관을 통과하면서 약품 처리되어 깨끗한 물로 바뀌듯이, '말씀과 기도'라는 관을 통해서, 우리 삶의 주변의 오염되고 더러운 것들이 거룩하고 깨끗해집니다. 내 주변의 모든 좋지 않은 사람들과 환경이 말씀과 기도라는 통로를 통과하면 근심과 걱정도 평안과 안식으로 바뀌고, 고난도 축복의 재료가 되고, 괴롭히던 자들도 천사와 같은 존재로 바뀌고, 원수도 친구로 변합니다.
적용 나눔) 내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을 하나님께서 만나게 한 사람, 하나님께서 허락한 환경으로 여기면서, 어떤 일이 펼쳐지더라도 매사에 믿음으로 감사하면서, 말씀대로 순종하고,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하는 삶을 오랫동안 지속하면서 좋아지게 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사례를 나누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