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 올라가는길목에 뜰안채 2라고 된 한정식집인데...
싸장님이 거하게 한턱 쏜다고 델꼬간 집...
총 9명의 여인네와 2명의 남정네 해서 11명이 먹었는데
우앙~ 상차림이 그저... 감탄이였다능~ㅎㅎ
근데... 사진찍는거 매번 잊아묵다가 겨우 두장 건졌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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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췌~ 먹는거보믄 사진이고 뭐고~ 쩝...ㅎㅎ..^^;;
써빙해주는 분이... 이케 싹싹 비우며 먹는팀...
아주 오랜만이었다고 하더라는...ㅋㅋ
요거이 떡갈비라는데... 위에 올린 하얀것이 떡이라우~
하도 맛있어서 정식 한차림 외에 추가로 더 먹었다능...ㅎㅎ
이거는 감자전인데... 도대체 전에다 무슨짓을 한건지...ㅎㅎ
초록색... 깻잎 가늘게 채친거랑
하얀색... 양파 가늘게 채친거 두가지를
감자전에 싸서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완전 봄향기가 그득~^^;;
밥 먹고나면 맞은편 별관에서 알아서 차 마시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 가는 길~
맘 놓고 수다 떨다 갈 수 있는 공간이 구웃~^^
그 입구에 들어가려는데 통통거리며
나무 부딪히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나무로 만든 풍경이었다.
오호... 소리 참 예뿌두만~... 가꼬싶어졌따능..ㅎㅎ
사진에는 안보이나... 촉촉히 봄비가 나리시는 중...^^
차 마시는 공간 들어서자마자 느낌 좋아서 한컷...^^
근데 어둡게 나왔쪄~~힝..ㅎㅎ
구래서 다시~^^*
가운데 놓인 화분도 맘에 들었다능..^^
제일 끝에 무리지어 앉은 뒤벽 장식...
당췌~ 머라고 써 있는건지...ㅋㅋ
나에게는 흰색과 벽의 조화가 이뿐 기냥 장식으로만 보인다능...ㅋㅋ
창틀마다 걸려잇는 꽃바구니...
예전엔 심플 모던한 느낌만 좋더니...
은제부턴가 아기자기하니 이뿐게 쌈빡하니 보이기 시작하두만...
그걸 눈치 챈 나의 절친동상이 언냐도 이제 늙어가는겨~ 합디다만...ㅎㅎ
글씨 쓰여진 벽 옆 장식...
사진으로는 별루지만~ 실지로는 요기가 젤 맘에 들었씀!!!..^^
셀프로 가져다 먹은 커피... 쿠키는 사온거고~^^
흠~ 향기가 아주 굿이었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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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주 툐욜에는 어떤 신세계가 나를 방길지~
기대 만빵이라고 부담 팍팍줌서... 이만 끄읕~~~~~~^^
Who'll Stop The Rain / CCR
첫댓글 이 집 사장 우리가게 손님이라는 사실.....
젊은어빠야....ㅋㅋㅋ
오잉?~~ㅎㅎ
쥔양반은 못봤지만 분우구도 좋고 맛도좋고... 그랬지용~^^
좋은데 다녀 오셨구랴...쩝~~~~~
어우...침 넘어가네....ㅎㅎ
멋진데요.분위기도 좋아 보이고 ..
바로 메모 해놉니다..
언제 꼭 나도 가봐야쥐
손님 모시고 가볼만한 곳~^^
메모 잘 해두세여^^
ㅎㅎㅎㅎㅎㅎ.
인덕원 에서 청계사가다 왼쪽에 있는집...
혹,, 사장님 여자분 아니신지요,,,,,
이분 승마도 하시어서 간혹 말장화신고 승마복 입은채로 인사할때도 있는데.....ㅎㅎㅎㅎㅎ.
사장님 젊은남자분인걸로 아뢰옵니다.
그럼 작년말이나 올초에 결혼하셔나봅니다..별채가 우리 사랑방인데..ㅎㅎㅎ
ㅎㅎ
쥔양반은 여잔지 남잔지 지는 잘 모르나 지오언냐 정보가 더 확실할거유~^^
아녀요ㅡㅡ여자맞아요,,우리 회식 몇번 했어요,,^^
쥐긴다 카이
죽지는 마시고~~ㅋ
늦은 시간이지만 커피와 함께 쿠키를 맛나게 먹었습네다.
감사...
언제한번 나두 가봐야징? 남정네허구..ㅋㅋㅋㅋ
오호~~~멋진 곳이네요,,,,,,,^^
떡갈비에 올려진 떡이 엄청 맛나 보입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