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 한 마리/하춘화(1971)♣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 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 ~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 ~ ~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
동숙의 노래 / 문주란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미움
원한맺힌 마음에 잘 못 생각에
돌이킬수 없는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마음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
첫댓글 엣노래 잘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날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김장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