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550만원짜리 각 12대구입하는데 이것이 8배크럴이하는 못재는데. 이번에 구입한답니다 방사능기계업자는 손해봤다고 방사능안전급식준비위원회서울연대를 고발하겠다고 하고요 <br />서울학부모님들. 멸치서도 꾸준히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br />연대에 시간내서 나와주시고 관심부탁드립니다<br /><br />Kbs9시뉴스<br /><br />[현장추적] 엉터리 방사능 측정기로 ‘쇼’…헛돈 낭비<br />2014.01.15 21:20:04<br /><br /><앵커 멘트><br /><br />일본 방사능 누출 때문에 학교급식에 대한 우려도 커지자 국민 불안을 해소한다며 지난해 전국 교육청들이 앞다퉈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했는데요.<br /><br />KBS 취재 결과 어이없게도 식품용이 아닌 대기용 측정기로 드러났습니다. <br /><br />박병준 기자가 고발합니다. <br /><br /><리포트><br /><br />경기와 대전,대구 교육청이 학교 급식재료의 방사능을 측정한다며 구입한 휴대용 측정기입니다.<br /><br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식품 속 방사능을 얼마나 감지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습니다.<br /><br />세슘의 식품 방사능 기준치인 100 베크렐로 오염시킨 쌀을 측정했지만 수치 변화가 없습니다.<br /><br />오염도를 10배로 높인 시료에 갖다 댔더니 수치가 오히려 떨어지기까지 합니다.<br /><br />이유가 뭘까?<br /><br />알고 보니 측정기가 식품용이 아닌 대기용이었기 때문입니다.<br /><br />방사능 환경이 훨씬 높은 곳에서 사용하는 기기라는 얘기입니다.<br /><br /><인터뷰> 이종만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 "마치 머리카락 굵기를 30cm자로 측정하는 것과 같고,사실은 식품용으로는 무용지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br /><br />학교급식에 대한 방사능 불안감이 커지자 성능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구입한 것입니다.<br /><br />일부 교육청은 이런 무용지물 측정기로 급식용 수산물을 검사한 뒤 모두 안전하다는 보도자료까지 냈습니다. <br /><br /><녹취> ○○교육청 급식담당 : "무책임하다 이런 보도가 수도 없이 나왔어요.우리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라도..."<br /><br />종류는 다르지만 경남과 경북교육청에서 쓰는 측정기도 식품 속에 든 미량의 방사능은 측정할 수 없는 기종입니다.<br /><br />학부모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기분입니다.<br /><br /><인터뷰> 최은희(학부모) : "굉장히 기분이 불쾌하고 필요도 없는 걸 왜 돈을 들여서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br /><br />전국의 5개 교육청이 문제의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사는데 쓴 예산은 6천여 만 원.<br /><br />엉뚱한 측정기에 아까운 세금을 낭비하며 국민을 상대로 한바탕 전시행정을 벌인 셈입니다.<br /><br />현장추적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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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담당자들 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료 외에 인터넷이라도 한 번 뒤져보기나 했다면 저런일은 없을겁니다.
그렇게 시민사회서 반대해도 귓등도 안듣더니. 결국 언론서 폭로해주네요. 예산낭비한 사람들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허걱 .. 딴대도 아니고 교육청이 식품측정이아니라 대기 측정장비를 ..ㅠ_ㅠ 이시키들 다 깜빵에 너어야합니다
정부에서 하는일이 이정도 수준이라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