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바위에서> --- (좌)백악산, (중앙)걸어온 대간길, (우)대야산~청화산 방면
1. 일시 : 2014년 9월 23(화) 맑음
2. 코스 : 늘재(대간길 기점, 370m) --- 경미산(696.2m) --- 밤티재(495m) ---
첫번째 밧줄구간 --- 개구멍바위(1) --- 좁은통로바위 --- 긴밧줄구간 ---
조망바위 --- 개구멍바위 --- 헬기장 --- 문장대(대간길 종점, 1054m) ---
관음봉(983m) --- 속사치 --- 북가치(754m) --- 묘봉(874m) ---
여적암갈림길 --- 속리산주차장
3. 총 산행거리 : 약 18.4 km [백두대간 7.8 km + 서북능선 10.6 km] --- 트랭글 기준
4. 총 소요시간 : 약 10시간 51분 [이동시간 8시간 49분+ 휴식시간 2시간 2분] - 트랭글기준
* 이번 구간은 속리산권에 속하는 구간으로 상시통제구간인 늘재~밤티재~문장대를 지나
문수봉, 신선대, 비로봉 및 천왕봉까지 가는 코스이다.
오늘도 날씨가 매우 맑고 상쾌하여 산행하기에 좋았고, 가시거리도 너무 좋아 오래전에
걸었던 대간길인 희양산 및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 등 주변산들이 뚜렷하게 들어왔다.
속리산에는 통제구간이 대간길외에도 서북능선 암릉길중 문장대~관음봉~북가치까지도
상시통제구간인바, 오늘같이 날씨좋은 날에 이곳 서북능선 암릉길도 가보기로 하였다.
이에 대간길 산행은 문장대에서 종료하고, 문장대~관음봉~북가치~묘봉까지의 서북능선
암릉길을 산행함으로써 속리산의 암릉구간을 모조리 섭렵하게 되었다.
<오늘 대간길 기점인 늘재 도착>
<요런 표지석 있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경미산 도착>
<개구멍바위 통과>
<밤티재 도로 도착>
<밤티재지킴터 뒷쪽으로 가서>
<목책을 넘어 갑니다>
<묘지도 지나고>
<첫번째 밧줄구간>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하고>
<저멀리 문장대(중앙)가 보이기 시작하고>
<"개구멍바위(1)" 통과>
<좁은통로바위를 통과한 후>
<저 위로 올라 우측으로 빠져나가야 합니다>
<올라와서 뒤돌아 본 모습>
<저멀리 다시한번 문장대(우)를 바라보고>
<건너야 할 바위들>
<조심조심 건너는 대원들>
<가야할 대간길>
<구름사이로 해가 떴네요>
<오늘 대간코스중 가장 난코스인 "긴밧줄구간" 도착>
<바위를 타고 넘어와 뒤돌아 본 모습>
<다시 요 밧줄을 잡고 죄측위로 올라야 합니다>
<저 위로 올라야 해요>
<올라와서 내려다 본 "긴밧줄구간">
<주변 산 풍광>
<다시한번 내려다 본 난코스>
<떠오른 태양빛에 묽게 물든 큰바위>
<금빛으로 물들은 문장대(중앙)>
<특이하고 커다란 바위들이 많아요>
<급경사를 한참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진행방향 좌측에 위치한 조망바위에 올라가 봅니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문장대(좌)와 서북능(중앙) 방면>
<조망바위에서 대야산(저멀리 좌)과 청화산(우)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 (중앙)문장대, (좌)천왕봉가는 대간길, (우)서북능선 방면
★ 백두대간 산행 안내는 제2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첫댓글 캬~~~ 조오타~~~~
이번 속리산 산행은 제가 언제나 꿈꿨던 그런 산행이었답니다.
해돋이도 보고(불완전하지만), 가시거리가 넘 좋아 주변 산들을 구별할 수 있도록
조망도 끝내줬고, 밋밋한 워킹만이 아닌 아기자기하면서도 워험이 다소 도사린
암릉산행을 그것도 국공 몰래 완벽하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분 짱이었죠.
좋은일 많이 하셔서 복 받으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