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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카페 게시글
사랑방(시,수필,좋은 글, 문학공부) 소개글 스마트笑說 - ‘49년생 김지영’과의 인터뷰/ 조선일보 문화부장 김윤덕
화룡이(이창모) 추천 0 조회 65 19.04.11 05:0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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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13 19:59

    첫댓글 누구는 화장실 청소가 젤로 고달프지 않으냐고 묻는디, 먹고 싸고 숨 쉬는 게 도(道) 닦는 거라 안 합디여. 사람이 어떻게 꽃향기만 맡고 살간디? 눈살이 찌푸려질 때도 있지유. 대학까지 나온 최고의 지성인들이 남기고 간 뒷자리가 아름답지 않을 때, 호호!

    이 분의 글쓰기는 늘 동화와 같아서 가슴에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오늘도 한 편의 할매 이야기에 또 감동받고 갑니다.



  • 작성자 19.04.14 06:09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김지영 여사의 모습이 옆집 할매 같은 친밀감으로 다가옵니다.
    충청도 사투리 가락의 어눌한 말법을 취하면서도,
    하고 싶은 얘기 콕콕 집어 풀어놓는 문장력이 가관인 데다가
    그 바닥에 깔린 통찰력과 진정성 또한 압권으로 다가옵니다.
    칠순 지난 이웃집 할매의 눈을 통해
    저보다도 한참은 아래일 듯한 김윤덕 작가로부터
    또 한 수 단단히 배우고 갑니다.

    빛마당 선생님!
    늘 포스팅 되는 글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 주실 뿐만 아니라,
    그 정곡을 되짚어 깨우쳐 주시니 저희 후배들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복된 날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19.04.14 21:10

    우리 회장님의 정성도 지극하십니다. 짧게 단 포스팅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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