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백여 명 참석 배드민턴대회 성대하게 열려 축제 분위기
[이천일보 배석환 기자]
제15회 이천시 배드민턴 연합회장기대회가 지난 1일 이천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선수와 내빈 약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단은 400여 팀 참가선수 7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이천시 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를 했으며, 이천시 생활체육회에서 후원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이현호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바라던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작년 7월에 완공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이 동호인 여러분의 한마음, 한뜻으로 아낌없이 관심과 성원 속에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 이천시 조병돈 시장은 축사에서 “종합운동장에 국제규모의 이천시 배드민턴 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지난주에 착공식을 했고, 내년 3월에 준공되면 이천시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는 물론 엘리트 체육 분야에까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우승은 시민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이천클럽, 3위 북샘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입장상은 1위 남천클럽, 2위 서희클럽, 3위 설성클럽이 차지했으며, 응원상은 1위 대월클럽, 2위 북샘클럽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