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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춘 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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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누구나 자유롭게... 스크랩 모정
청솔 추천 0 조회 29 12.03.04 18:5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제니퍼 존스'는 '무기여 잘 있거라'에서 '캐더린 역' 1919년 3월 2일 ~ 2009년 12월 17일 사망

     '윌리엄 홀덴' 1918년 4월 17일(미국) ~ 1981년 11월 12일 (향년 63세) 사망

              '콰이강의 다리'에서 장교 역할로 나왔던 '미국의 명배우'

 

                 오늘 모처럼 봄비 내리는 오후에 EBS에서 보내 준 명화극장 "모정"을  처음 언제 보았더라

                 되새김하며 감명 깊게 보았어요.

                 

                 또한  두 주인공 이젠 고인되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쟌 한 마음과 시대적 배경이

                 한국 6.25전쟁 특파원으로 참전한 이야기가 저의 소매를 당겼네요.

 

                차아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문화, 즉 예술이란

                단어가 새삼스럽게 와닿습니다.

       

                이 한편의 영화가 언제까지나 이시대에 살았던 우리모두에게 진한 향수를 가져

                주겠지요.

                알고있는 진부한  이야기지만.............?

 

                허참......?

                저는 "그때를 아십니까"의 그 시절에 아름다운 사랑 명대사가 재미있네요

 

 

 

 

 

 

 

 

 

 

 

 

 

 

 

 

 

 

 

 

 

 

 

 

 

 

오늘은 '홍콩 빅토리아만'를 배경으로 한 영화 '모정'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작품은 1955년도 작품이며, '혼혈인 중국인 여의사 슈엔(제니퍼 존스)과 '미국인 신문기자 마크(윌리엄 홀덴)'의 '이룰 수없는 사랑이야기'입니다.

 

중국의 장계석이 마오쩌뚱으로부터 대만으로 쫓겨가는 시대적 배경(1949년경)이 그 모티브가 되고, 슈엔은, 영국인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의사입니다.

 

미국인 신문기자 마크는 전부인과 사이가 좋지않아 별거상태에서, 중국으로 와서, 우연히 슈엔과 만나게 되어,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한국 전쟁의 특파원'으로 가게 된 '마크'는 그만 '한국 전쟁'에서 죽게 되는데요...

 

그 소식을 들은, 슈엔은 '홍콩의 언덕'에서 '마크와 사랑을 속삭이던 그 시절'을 떠올리면서, '애수에 가득 찬 눈빛'으로, 혼자서 마크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앤딩씬에서, 모정의 유명한 주제곡 '사랑은 아름다워라' 이 곡이 울려퍼지면서, '죽은 애인을 회상하는 슈엔'의 모습이 무척 감동적입니다. '주제곡' '사랑은 아름다워라'는 여러 가수들이 불렀는데, 여기서는, '미국의 유명 가수''앤디 윌리엄스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여자 주인공으로 나왔던 '제니퍼 존스'는 '무기여 잘 있거라'에서 '캐더린 역'으로 나왔던 추억의 명배우이며, 남자 주인공은 '콰이강의 다리'에서 장교 역할로 나왔던 '미국의 명배우' '윌리엄 홀덴'입니다.

 

이 영화를 제가 '중학생'때 봤었는데, 앤딩신이 참으로 기억에 남았던, '한국 전쟁'이 배경이 되어서 나왔던 명화라서 많이 생각나는 영화중의 하나입니다.

 

그 유명한 주제곡과 함께, '슈엔과 마크가 홍콩의 언덕'에서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 로맨틱한 장면을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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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3.04 18:53

    첫댓글 비오는 일요일 봄이오는 소리와 모정을 선물 합니다.

  • 12.03.04 22:01

    '무기여 잘 있거라. 콰이강의 다리'는 감명깊게 보았었지요. 모정은 오늘도 못 보았고 전에도 못 보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좋은 영화 줄거리 잘 읽었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워라. 가 주제 은악이었다고요?
    영화 '사랑은 아름다워라.' 유태인을 주제로 한 영화인데 그 영화 속의 노래와 같지는 않았겠지요? '콰이강의 다리' 주제가 지금 생각만해도 가슴이 뜁니다.

  • 12.03.05 09:33

    명곡의 고향을 찾아서.. 온것 같습니다. 캡쳐하시느라 수고하셨겠군요...감사히 잘 봤어요..
    ...그런데 왜 두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인데 제목을 ..모정이라고 했을까요?
    다른 좋은 작품있으면 소개 또 해주세요..

  • 작성자 12.03.05 20:59

    숙제한 안 풀리고........? 언제봐도 가슴쟌한 그 언덕..........!!

  • 12.03.09 19:47

    이 영화 보고 싶어집니다
    저도 숙제 안풀릴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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