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존스'는 '무기여 잘 있거라'에서 '캐더린 역' 1919년 3월 2일 ~ 2009년 12월 17일 사망 '콰이강의 다리'에서 장교 역할로 나왔던 '미국의 명배우'
오늘 모처럼 봄비 내리는 오후에 EBS에서 보내 준 명화극장 "모정"을 처음 언제 보았더라 되새김하며 감명 깊게 보았어요.
또한 두 주인공 이젠 고인되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쟌 한 마음과 시대적 배경이 한국 6.25전쟁 특파원으로 참전한 이야기가 저의 소매를 당겼네요.
차아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문화, 즉 예술이란 단어가 새삼스럽게 와닿습니다.
이 한편의 영화가 언제까지나 이시대에 살았던 우리모두에게 진한 향수를 가져 주겠지요. 알고있는 진부한 이야기지만.............?
허참......? 저는 "그때를 아십니까"의 그 시절에 아름다운 사랑 명대사가 재미있네요
오늘은 '홍콩 빅토리아만'를 배경으로 한 영화 '모정'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작품은 1955년도 작품이며, '혼혈인 중국인 여의사 슈엔(제니퍼 존스)과 '미국인 신문기자 마크(윌리엄 홀덴)'의 '이룰 수없는 사랑이야기'입니다.
중국의 장계석이 마오쩌뚱으로부터 대만으로 쫓겨가는 시대적 배경(1949년경)이 그 모티브가 되고, 슈엔은, 영국인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의사입니다.
미국인 신문기자 마크는 전부인과 사이가 좋지않아 별거상태에서, 중국으로 와서, 우연히 슈엔과 만나게 되어,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한국 전쟁의 특파원'으로 가게 된 '마크'는 그만 '한국 전쟁'에서 죽게 되는데요...
그 소식을 들은, 슈엔은 '홍콩의 언덕'에서 '마크와 사랑을 속삭이던 그 시절'을 떠올리면서, '애수에 가득 찬 눈빛'으로, 혼자서 마크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앤딩씬에서, 모정의 유명한 주제곡 '사랑은 아름다워라' 이 곡이 울려퍼지면서, '죽은 애인을 회상하는 슈엔'의 모습이 무척 감동적입니다. '주제곡' '사랑은 아름다워라'는 여러 가수들이 불렀는데, 여기서는, '미국의 유명 가수''앤디 윌리엄스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여자 주인공으로 나왔던 '제니퍼 존스'는 '무기여 잘 있거라'에서 '캐더린 역'으로 나왔던 추억의 명배우이며, 남자 주인공은 '콰이강의 다리'에서 장교 역할로 나왔던 '미국의 명배우' '윌리엄 홀덴'입니다.
이 영화를 제가 '중학생'때 봤었는데, 앤딩신이 참으로 기억에 남았던, '한국 전쟁'이 배경이 되어서 나왔던 명화라서 많이 생각나는 영화중의 하나입니다.
그 유명한 주제곡과 함께, '슈엔과 마크가 홍콩의 언덕'에서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 로맨틱한 장면을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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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솔 원문보기 글쓴이: 청솔
첫댓글 비오는 일요일 봄이오는 소리와 모정을 선물 합니다.
'무기여 잘 있거라. 콰이강의 다리'는 감명깊게 보았었지요. 모정은 오늘도 못 보았고 전에도 못 보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좋은 영화 줄거리 잘 읽었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워라. 가 주제 은악이었다고요?
영화 '사랑은 아름다워라.' 유태인을 주제로 한 영화인데 그 영화 속의 노래와 같지는 않았겠지요? '콰이강의 다리' 주제가 지금 생각만해도 가슴이 뜁니다.
명곡의 고향을 찾아서.. 온것 같습니다. 캡쳐하시느라 수고하셨겠군요...감사히 잘 봤어요..
...그런데 왜 두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인데 제목을 ..모정이라고 했을까요?
다른 좋은 작품있으면 소개 또 해주세요..
숙제한 안 풀리고........? 언제봐도 가슴쟌한 그 언덕..........!!
이 영화 보고 싶어집니다
저도 숙제 안풀릴때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