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여름성경학교를 했다 성경공부도 하고 수영장에도 가고 무엇보다 잼 난것은 교회에서 잠을 잔 것이다
엄마가 조금 보고 싶었지만 정말 재미 있었다
7월 30일
외갓집 식구 16명이 성주계곡에서 물놀이를 했다
수영장보다 깊었는데 비가 오면 계곡 물이 불어난다고 무두 나오라고 해서 많이 아쉬웠다
8월 6일
아빠 고향에 영주에 물놀이장인 판타시온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 했다
파도풀이 조금 무서워서 꼬마들이랑 놀았다
나보다 아빠 엄마가 더 재미있어 하는것 같았다
8월 10일
아빠 외할버지께서 6.25전쟁때 북한군과 싸우다 돌아가셔서 추도예배를 드러러 대전 현충원에
갔다. 비가 많이 왔는데 예배를 드릴때는 신기하게도 비가오지 않앗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오랜만에 모든 식구들이 모여서 반가웠다
8월 12
대구 시민 야구장에 야구를 보러갔다 엄마는 집에서 텔레비젼으로 봤다
보면서 비가 많이 오고 천둥이 쳐서 무서웠다고 햇다
우리는 삼성을 응원했는데 7 ; 3 으로 기아에게 승리 해서 기뻤다
8월 15일
형아는 필리핀으로 선교여행을 가고 우리는 작은 고모 식구들과 가평에 캠핑을 갔다
바베큐도 먹고 처음으로 텐트에서 잠을 자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조금 추웠지만 재미있었다
8월 19일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러갔다
잎싹이가 초록이를 키워 보네고 족재비의 먹이가 되는 게 너무 슬펐다
그리고 팝콘도 맛있었다 ㅋ ㅋ
상효가 방학 때 넘 많이 놀기만 했네요
일기장에 써 놓은 거 엄 마가 요약해서 올립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일기장에 있구요 초등 학교 첫 방학 잘보내고 내일 2학기 첫 등교를 하네요
2학기동안 더 많이 성장하는 상효가 되길 바래요
첫댓글 선생님도 영주에 다녀왔단다 선비마을 에서 잠을 자고 어린이 성결학교에도 참가를 했단다 간식 당번이었지요
나다지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