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지대의 하나님 백성은 유월절을 지키며 무교병, 곧 누룩없는 떡을 먹으며
하나님의 거룩을 지켰으며 속죄함을 받은 백성으로 죄와 거짓의 상징인 누룩을 경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으며
그들의 교훈과 외식을 경계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고 말씀하였습니다.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거룩하고 진실하며 순결한 삶을 뜻합니다.
유월절 무교병으로 하나님 백성의 거룩을 지켰듯이
새 언약의 유월절 백성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에 감염되지 않은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합니다.
이방인들의 유교병을 즐겨 먹는 식생활과 이스라엘의 무교병을 먹는 식생활은
삶의 정체성이 서로 다른 패러다임이요, 구별된 선민의 삶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유월절 무교병을 먹으면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허무는 이방인의 타락한 생활 습성에 젖어들었습니다.
삶의 경계로 가나안 땅에 남겨 둔 이방인은
그들의 죄성 강한 누룩으로 이스라엘의 거룩성을 파괴하였으며
이스라엘은 배신하여 이방의 품에 안겼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끝없이 돌아오고 돌아오라고 권고하고 권면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였습니다.(욥36:9-10)
☞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사10:22-23)
☞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사31:5-6)
☞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살아지리로다(사35:10)
☞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사49:6)
☞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55:6-7)
☞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0-11)
☞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2-13)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 또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 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렘4:1-2)
☞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악을 뉘우쳐서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쟁터로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렘8:5-6)
☞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렘24:7)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29:10-13)
☞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3)
☞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겔34:15-16)
☞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 (겔39:25)
☞ 내가 그들을 만민 중에서 돌아오게 하고 적국 중에서 모아 내어
많은 민족이 보는 데에서 그들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라
전에는 내가 그들이 사로잡혀 여러 나라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후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고국 땅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이방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리라(겔39:27-28)
☞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
이렇게 하나님의 신탁을 받은 선자자들은
범죄하고 허물진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돌아오고 돌아면 하물진 죄를 용서하고
상처를 치료하며 구원하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하였고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하였으며
바벨론의 포로에서 70년 만에 돌아왔으나 페르시아와 헬라와 로마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예수님 당시 로마의 속국이었던 이스라엘은
유대교를 중심으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제사장 무리들이 성전을 중심으로 종교적 기득권을 누렸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유대교의 기득권층인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충돌하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예수님을 말씀을 베풀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헤롯의 누룩을 삼가며 조심하라고 교훈하였습니다.
어쩌면 메시야를 대적하였던 이단의 뿌리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이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누룩없는 무교병으로 거룩한 이스라엘의 정체성이 되었는데
유대교는 무교병이 아닌 가짓과 외식의 죄악의 상징인 누룩의 교훈을 가졌습니다.
예수님 당시 누룩을 가진 유대교는
구약시대 성막과 성전 중심의 누룩없는 거룩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잃었습니다.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에스겔등 선자자들이 하나님의 신탁을 받아 이스라엘을 돌이켰듯
예수님은 당근과 채찍으로 바리새인의 누룩을 경계하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예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백성은 하나님의 나라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따르는 자는 천국의 문을 닫고 지옥의 문을 열었습니다.
모세의 자리에 앉은 율법의 서기관은
그들의 누룩인 외식에 사로잡혀 메시야의 교훈을 대적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모세의 자리에 앉은 말씀을 전하는 자는
바리새인의 누룩과 같은 외식으로 혼잡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삼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교훈을 따르는 인본주의 신앙은
바리새인의 누룩이 부풀어 맘몬 신앙의 초대형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혼잡한 말씀의 누룩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 다른 교훈의 거짓입니다.
☞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2:17)
☞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렘5:31)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거짓 몽사를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23:32)
☞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24:24)
☞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4:1-4)
☞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11:13-15)
☞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
☞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4:3-4)
☞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딛1:9-11)
☞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벧후2:1-3)
이렇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헤롯의 누룩은
예수님 뿐만 아니라 사도들도 철저히 경계하며 종말론적인 교훈을 하였습니다.
어쩌면 이천년 기독교의 역사는
이단과 사이비의 역사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자만이
예수의 하나님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영생의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유월절에 누룩을 넣지 안는 무교병의 규례는
유월절의 무교병으로 담아낸 예수님의 거룩을 훼손하는 바리새인의 누룩을 경계하였고
오늘날 바리새인의 누룩을 가진 이단과 사이비는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과 그 복음을 혼잡케하는 종말론적인 이단과 사이비, 그 경계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