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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오실 때
12: 1-6
○ 해를 입은 한 여자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 큰 붉은 용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계13:1, 계17:12
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단8:10
○ 남자 아이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2:27, 고후12:2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왕상17:4, 계11:3
중요성구 : 요한계시록 12:5-6
주 제 : 세상에 오신 주님을 증언한다.
목 표 : 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심령은 험한 길을 걸어서 이 세상에 오신 주님을 알고 믿음으로 순종하여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찬송가 404장 1절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죄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서 이 낮고 낮은 세상에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을 화목제물로 바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은 말로다 형용할 수 없다는 찬송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강절 두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이 이 땅에 어떠한 방법으로 오셨는지, 그리고 주님이 오실 때에 하늘에서는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7년 대환란 중에 이 땅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주님께서 막간을 이용해서 주님이 어떻게 이 땅에 오실 때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삽입된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이와 같이 몇가지 삽입된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말씀을 가지고 주님이 오실 때에 있었던 일들을 살펴 봅니다.
1. 주님이 오실 때 세상에는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1-2
그 사람들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고통이 너무나 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주님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1절 말씀입니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별의 관을 썼더라”
여기에서 요한은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메시아가 탄생하실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말씀입니다.
밤이 어두우면 새벽이 가깝듯이 이스라엘의 고통이 심해갈 때에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메시아가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은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여자는 어떤 나라나 민족을 말할 때에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해를 옷 입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해는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하나님의 영광이 주님을 기다리는 이스라엘 민족위에 임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그 발아래는 달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장차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을 말한 것입니다.
특히 이 여자는 그 머리에 열두 별의 관을 썼다고 했습니다.
이 열두 별의 관이란 열두지파로 이루어진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이 말씀을 종합해 보면 우리 주님이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이스라엘 땅에 오실 징조가 하늘에서 보였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메시아가 이 세상에 탄생하게 됩니다.
2절 말씀입니다.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사람이 아이를 낳고자 할 때에도 해산의 수고가 있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에도 해산의 고통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 해산의 고통은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당하는 고통이었습니다.
그 고통이 무엇입니까?
그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제 36년 동안에 일본의 압제속에 신음하고 있었던 것과 같이 이스라엘은 로마의 압제속에 신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종교적으로는 대제사장과 서기관과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과 종교를 주름잡고 있는 사두개인들의 거짓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마치 목자를 잃어버린 양과도 같이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로마의 속국이 모든 재산을 착취당했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하나님이 없이는 살수 없는 상황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고통속에서 그들은 자기들을 구원하실 이는 하나님외에는 없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서 속히 메시아를 보내주시어 자기들을 구원하여 주실 것을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모습은 마치 그 옛날 그들 조상들이 애굽에서 바로왕의 압제속에 고생할 때와 똑같았습니다.
그때에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를 낳아도 키울 수가 없어서 나일강물에 던져서 죽여 버려야 했습니다.
그때에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어 그들을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봅니다.
지금 상황이 바로 그 때와 똑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마치 여자가 해산의 고통을 하는 것과 같이 수고하면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주님이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서 이 낮고 낮은 세상에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찬송가 185장 2절에 이러한 가사가 있습니다.
아버지 보좌와 그 영광 떠나서
밤같은 세상에 만백성 구하려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밤 같은 세상에 고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이 은혜 잊지 않는 신자 되어야 합니다.
2. 주님이 오실 때 마귀가 주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을 반대했습니다(3-4)
3절 말씀입니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앞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실 징조가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와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는 것을 반대하는 무리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요한은 그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이 용이 무엇입니까?
동양에서는 이 용을 신비스러운 동물로 생각하고 숭배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왕의 자리에도 용을 그려놓고 용상이라고 하고 왕이 입는 옷에도 용을 그려놓고 용포라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용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이 용이 결코 좋은 의미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용은 뱀의 일종입니다.
그 뱀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을 용이라고 합니다.
이 뱀은 사탄의 상징이요 마귀의 상징이요 귀신들과 악령들의 상징입니다.
특히 오늘 말씀에 나타나는 이 붉은 큰 용은 악령들의 세계를 지배하는 우두머리인 마귀 중에서도 대 마귀인 사탄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해를 입은 한 여자가 메시아를 탄생하기 위하여 해산의 수고를 하고 있을 때에 한쪽에서는 마귀가 그 아들을 죽이기 위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용은 머리가 일곱개였습니다.
이것은 그가 얼마나 간사한 자인가를 보여줍니다.
머리를 일곱개를 가지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간 것입니다.
이제 용은 그 간사한 머리를가지고 메시아가 탄생하면 죽이기 위해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뿔이 열이었습니다.
뿔은 권세를 말하는데 그 뿔이 열이니 그 권세가 얼마나 막강한가를 보여 줍니다.
특히 그는 그 권세로 강력한 나라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나라도 있습니다.
그 나라가 바로 헬라와 로마입니다.
특히 로마는 마귀의 앞잡이요 마귀의 종이 되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역할을 담당한 것입니다.
로마 황제의 손에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이 죽임을 당했습니까?
이것은 단순히 인간의 역사가 아니라 그 뒤에서 마귀가 역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용은 일곱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일곱개의 머리마다 일곱 관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가는 곳마다 전쟁에 승리해서 면류관을 받아쓰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제는 누구도 당할 수 없는 큰 권세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 권세를 가지고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을 잡아 죽이는 일을 위해서 사용하고자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메시아의 탄생을 반대하는 무리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요한은 4절 말씀에서 가르쳐 줍니다.
“그 꼬리가 하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기에서 별이란 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말합니다.
그 천사들 중에서도 마귀를 따라 하나님을 반역하여 일어났던 천사들입니다.
이 천사들이 전체의 3분의 1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일어났다가 실패하자 자기를 따르는 3분의 1이나 되는 졸개천사들을 이끌고 이 땅에 내려온 것입니다.
그래서 “그 꼬리가 하늘의 별 3분의 1을 땅에 던지더라”고 하였습니다.
용은 이와같이 하나님께 큰 손해를 끼쳤습니다.
전체 천사의 3분의 1을 끌고 내려왔으니까요.
그런데 그것도 부족해서 이제는 메시야를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4절 하반절 말씀입니다.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려고 하더니”
용이 왜 이와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자기들이 이 세상을 지배해 왔습니다.
그런데 메시아가 오면 그 지배권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래서 메시아를 죽이는 것만이 자기들의 살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죽이려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와같이 보통 사람과 다르게 험한 길을 걸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못지 않게 마귀의 역사도 강하게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 결국 마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5-6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마귀의 그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이루어졌습니다.
5절 말씀입니다.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앞으로 올려 가더라”
드디어 메시야가 탄생하셨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목자들은 주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의 말구유를 찾아가 경배를 드렸습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은 귀한 예물을 드리며 경배했습니다.
하늘에서는 천사들이 노래를 하며 기뻐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시기가 발동했습니다.
그래서 메시아를 죽이기 위한 역사를 시작합니다.
사탄은 먼저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에 베들레헴 말구유에 탄생하신 주님을 죽이려 합니다.
마귀는 그 도구로 그 당시 유대의 분봉왕이었던 헤롯을 이용했습니다.
헤롯은 동방박사들에게 들은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베들레헴에서 두살 아래의 아이들을 모조리 죽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메시아도 함께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모님은 이미 헤롯이 아이를 찾아 죽이려 한다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그 날 밤으로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신을 갑니다.
그래서 그 환란을 면하게 됩니다.
지금도 이집트에 가면 그 때 예수님이 피신하셨던 곳에 기념교회를 지어놓고 많은 순례자들이 그곳을 찾아와 경배합니다.
이때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실패한 사탄은 두번째로 예수님을 찾아 옵니다.
바로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입니다.
그때 마귀는 예수님을 세번씩 시험하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유혹해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자 세번째로 예수님을 찾아오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사건입니다.
마귀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그 무덤에서 살아나지 못하도록 군사를 보내 무덤까지 지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덤에 묻히신 지 3일만에 무덤의 문을 열고 부활하셨습니다.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마귀를 이기셨다는 말씀입니다.
이럴게 승리하신 주님은 본래 계셨던 하나님의 나라로 승천하여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님을 죽이려 했던 머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우리 주님은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게 되신 것입니다.
이에 화가난 마귀는 그 때부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보면 환란과 핍박으로 고통을 주고 넘어뜨려서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버리고 떠나게 하려고 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보호하기 위하여 피넌처를 준비하십니다.
6절 말씀입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그곳이 어디입니까?
바로 광야입니다.
그 광야가 바로 어디입니까?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우리가 마귀의 핍박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곳에서도 마귀의 역사를 피할 수 없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은 영적인 싸움인데 세상 어느곳에도 마귀를 대적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에 가기만 하면 그 마귀의 역사를 피할 수 있고 싸워서 이길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에는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신 우리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교회라고 하는 이 피난처를 통해서 우리를 양육하고 돌보시면서 우리가 천국가는 그 날까지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교회생활에 충실하고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합니까?
교회가 바로 우리의 피난처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어떠한 일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이 피난처를 찾아 들아가 주님앞에 기도하면 얼마든지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마귀를 이기신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신앙생활 잘 해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신자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왜 이처럼 마귀들이 들끓고 주님이 오시기만 하면 죽이려고 하는 이 험한 세상에 오셨을까요?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의 종노릇 하는 우리를 그 손에서 건져내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힘들다고 주님이 이 세상에 오지 아니하셨다면 우리는 영원히 구원받을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귀가 자기를 죽이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자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험한 길을 오시게 된 것은 내가 죽더라도 내가 가서 저 영혼을 구원해야 하겠다는 그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불타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나를 마귀의 손에서 구원하신 예수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늘의 영광도 다 버리신 예수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그 멸시와 천대를 받아가면서도 굴하지 아니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결국은 그 십자가의 피로 나를 구원하신 예수”
이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마귀에게 종노릇을 하며 살지 않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편안하게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말할 수 없는 영적인 싸움이 있었습니다.
그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셨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 은혜를 깊이 생각하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험한 길을 걸어 세상에 오신 우리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