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측은지심ㅡ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을
맹자는
"측은지심(惻隱之心)"이라고 불렀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으로
누군가가 가여워 안쓰러운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걸 의미하지요.
인간은
한 웅큼도 안 되는
위로와 희망을
이웃에게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내 이웃은
바쁘고
또 나의 갈증을
눈치 채지도 못할 때가 있고
또 관심도 없을 때가 있지요.
그럴 때 우리는
때로 삶의 그림자에 젖으며
외롭거나 공허한
한 삶의 언저리에서
서성거리기도 합니다.
이 해의 마지막 한 달은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건강해지고
더 많이 치유받고
더 많이 풍족하고
더 많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가엾은 마음,
불쌍한 마음,
즉, 측은지심으로
병을 고쳐 주시고
배고픈이를 그냥 볼 수 없었던
그 지극한 사랑으로
차고도 넘치는,
그 지극한 측은지심을 받아
제가
살아 내고 있습니다.
가엾은 마음ᆢ
이 구절에
새벽부터 감사의
눈물 펑펑 쏟는 ᆢ
굿~모닝입니다.
첫댓글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여유와 바로 옆의 이웃을
이 글을 보며 한번더 생각해 보고
저 자신도 한번더 돌아 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연말되시고 항상 주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협심증으로 쓰러져
위험상태까지 되었었습니다.
살아보니
모든게 감사입니디ㅡ.
@안젤라 아하~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새해마다 하는 인사지만 항상 건강하시라는 말 진심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강해 지시길 바리고요! 주님께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