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상진)는 18일 외국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2017년 제1회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광주지방협의회와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출입국관리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상진 소장과 권익증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의회는 외국인
고충처리 안건을 심의 한 후 위원소개와 위촉장 수여순으로 진행됐다.
권익증진
지방협의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1인 이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나 행정기관 소속 위원은 재임기간으로 한정되고
있다.
주요기능은 ▲외국인의 고충심사 청구사항,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리구제,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및 권리구제, ▲다른 국가기관
등에서 진행중인 외국인에 대한 보호일시해제 또는 출국유예 등의 조치를 함에 있어 협의회 심사가 필요한 사항, ▲위원장 또는 위원이 협의회 심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부한 사항 등을 심의해 추천할 수 있다.
김상진 소장은 "광주지역 외국인 거주자 수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출입국 업무도 늘어나고 그에 따른 외국인들의 인권보호 업무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며 "사무소 관할권안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인권침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병승 광주출입국 조사과장,광주지방고용노동청 박찬호 지역협력과장,
대한법률구조공단광주지부 이보영 변호사, 근로복지공단 광주지부 김병문 차장, 광주지방경찰청 정보보안과 모남용 정보보안팀장,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권현희 센터장, 법무법인 에이프로 박덕희 변호사, 사)이주가족복지회 이상옥 이사장, 사)다문화가정복지회 주순일 대표,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이천영 대표 등이 권익증진 위원으로 위촉됐다.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