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소기업중앙회와 전자보증 협약체결
-전자보증기관 확대로 중소기업 부담 낮춰-
ㅇ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6월 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보증서
수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에 발급하는 각종 보증서를
나라장터에서 전자적으로 수납한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 체결에 따라 조달업체는
별도로 조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자적으로 보증서를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중소
기업이 부담을 덜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보증기관 이외에 중기중앙회에서도 전자
보증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보증기관 간 경쟁 확대를 통해 보증수수료 인하도
예상된다.
ㅇ 조달청은 2002년부터 보증기관의 시스템과 연계하여 입찰 및 계약체결 시 보증서를
전자적으로 수납 처리해 왔으며, 이번에 중기중앙회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19개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전자적으로 수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나라장터는
행정안전부, 금융기관, 관련협회 등 140여개 기관 시스템과 연계하여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ㅇ 조달청 정진만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보증업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방면에서
관련 시스템 연계를 확대하여 전자조달을 통한 조달업체 편의제고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