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선물 증정 등 감사의 마음 전달
장흥군 유치면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다목적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사랑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강청진)에서 후원하고,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영균, 안경아),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단장 마점숙)이 공동 주관했다.
유치면번영회(회장 문영균)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양말 200세트(1,000천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공경, 자녀양육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실내활동복과 간식꾸러미 등을 담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먼 곳에 살고 있어 어버이날 만나지 못해 섭섭한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자식들을 대신해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와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따뜻하고 배려하는 유치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