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中
九. 入不二法門品
1. 여러 보살과 유마거사의 불이법문 – 5)
善宿菩薩이 曰
是動是念이 爲二어늘
不動則無念이요 無念이면 卽無分別이라
善宿(선숙)보살이 말하였다.
“움직임과 생각이 둘이 되지만,
움직이지 아니하면 곧 생각이 없으며, 생각이 없으면 곧 분별이
없습니다.
通達此者가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이 이치를 통달하는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경계가 움직이는 것이 먼저인가요?
움직이는 것을 보고 생각하여 아는 것이 먼저인가요?
또 이런 말도 있습니다.
“깃발이 움직이는 것은 바람 때문인가?
깃발 때문인가?
바람도 아니고 깃발도 아니고
그대의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마음으로 생각하여 아는 것이 없다면 분별이 없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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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모 붓다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