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탄생화-(3월23일)
🌸 글라디올러스(Gladiolus)
✦학명 : Gladiolus gandavensis
✦꽃말 : 정열적인 사랑
(passionate romance)
✦분류 : 외떡잎 붓꽃과 속씨식물
✦개화시기 : 6월~ 7월
✦원산지 : 남아프리카
✦크기 : 80cm ~ 100cm
주로 봄에 심는 구근초입니다.
알줄기는 편평하고 둥글며
위쪽이 죽은 비늘잎으로
덮여 있습니다.
원줄기는 녹색이고 밑부분에 잎,
윗부분에 꽃이삭이 달립니다.
잎은 청록색이며
2줄로 곧게 섭니다.
여름에 원줄기 끝에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고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가는데
빛깔은 다양하며 밖을 향하고,
밑부분이 작은 포로 싸여 있습니다.
포는 꽃이 1개씩 달리고
녹색이며 바소꼴로 뾰족합니다.
화피는 좌우대칭이고
지름 3∼4cm인데
6개로 갈라진집니다.
수술은 3개이고
한쪽에 배열되며
목부분에 붙어 있습니다.
암술머리는 3개이고
수술보다 약간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꽃은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한쪽을 향해 피고,
여러가지 색깔입니다.
최근의 유명품종으로는
하트슬라브(백색)·하이스타일(분홍색)·
서머골드(황색)·바이올레타(청자색)·
파이어 블란드(적색) 등이 있습니다.
재배는 양지쪽의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하며 경토가 깊은 땅이 적합합니다.
4월경에 정식하면
조생종은 6월 말,
만생종은 7월 중순에 개화합니다.
억제재배에서는
개화희망일을 역산하여
약 100일 전에 정식합니다.
용도는 관상용입니다.
✦글라디올러스 꽃점
불륜의 사랑, 삼각관계,
애정 분쟁에 말려들기 쉬운 사람.
하지만 그로 인해
문제가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언제나 괴로워하며
못견뎌 합니다.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서라도
당신에게는 웃음이 필요합니다.
명랑하게 살짝 웃는다면
즐거운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글라디올러스 전설
옛날에 착하고
예쁜 공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공주가 병들어
죽을 때가 되자 자신이 아끼던
향수 두병을 임금에게 주면서
아무도 열어보지 말고
죽게 되면 무덤곁에
뭍어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결국 공주가 죽게 되자
임금님은 시녀를 시켜
향수를 무덤곁에 묻도록 했으나
호기심 많은 시녀가 몰래 향수
한 병을 열어버렸다고 합니다.
그 다음해,
공주 무덤에 두 포기의 꽃이
피었는데 한송이에서는
전혀 향기가 나지 않아
시녀에게 물어본 후
사실을 실토한 시녀를
처형시켰다고 합니다.
시녀가 처형당하자
향기가 없던 꽃이 순간
빨갛게 물들며 꽃잎이
칼날처럼 변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이 꽃을
글라디올러스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생일이신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