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 광주에서 술 취한 승용차 운전자가 버스의 경적소리에 화가 나 기사를 마구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이 뒤늦게 현장에 출동했고 정신을 못차린 음주 운전자는 자신을 붙잡으려는 경찰에게도 저항했다.버스안 폐쇄회로 TV가 끔찍한 사건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 증거가 확보될 수 있었다.그 운전자는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정도로 사건이 마무리돼야 하는 것일까.이후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동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버스기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버스기사들은 적은 임금과 고된 환경에서 승객들의 안전과 무사고를 위해 졸음운전과 싸우고 있다.
나이 많은 버스기사들을 홧김에 폭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이 정도로 끝나선 안된다는 생각이다.이 사건은 또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지 보여주고 있다.언론에서는 상대적으로 푸대접받는 버스기사들의 현실을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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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을 울린다'고 버스기사를 무차별하게 폭행한 장면이 버스에 설치된 CCTV에 잡혔습니다.
1월 30일 오전 7시 40분쯤 광주시 금남로 5가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장 모씨(30)는 우회전을 하려다 직진하던 버스가 경적을 울리자 격분해 버스에 올라 버스운전기사 김광호씨에게 주먹과 발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경찰조사 결과 폭력을 휘두른 장 모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안에는 20대 여성과 고등학생 등 승객 2명만 타고 있어 폭행을 말릴 수 없었습니다.결국 버스운전기사는 한쪽 고막이 터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폭력을 휘두른 장 모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했고 경찰은 장 모씨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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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들리는 소문으로는 구속영장이 발부됬다더니... 그냥 50만원내고 나왔다더니 하는군요.
제생각에는 그냥 50만원 돌려주고 쳐넣어야 될듯...
진짜 보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때 바퀴에 머라 조다박어 응? 개중에 아래 빈대같은 새끼야.
때 바퀴에 머라 조다박어 응? 개중에 아래 빈대같은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