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토욜날 예물 했슴당.. 저 다이아 3부짜리로 반지, 반지랑 같은 모양에 목걸이(다이아 아님) 이케 하고 순금세트(목걸이, 팔찌, 쌍가락지)하고 울 남친 목걸이(한냥) 이케 했슴당.. 저 이거 받고도 넘넘 감사했슴당.. 님 말대로 나이 들면서 보석에 욕심 생기는 거 사실입니다.. 제가 첨으로 받은 반지가 걍 아무 모양도 없는 걍 링 아시져.. 그거 받았슴당.. 그러나 커플링 해서 민자 무늬에 큐빅하나 박힌거 이케 저케 하다 보니 반지만 4개 목걸이 2개 귀걸이는 수도 없이 많아졌슴당.. 머 제게 많다고 보시는 분덜도 있고 적다고 보시는 분덜도 있으실겁니다.. 얘기에 요점은 첨에는 욕심이 없다가 점점 늘어났다는 겁니다..
글구 보석 가게 가서 보면 정말 이쁜거 많아여.. 돈이 없어 문제지..
제 주위에는여 다이아 못 받는 사람 더 많아여.. 걍 커플링하고 유색보석 싼걸로 한세트 받은 사람도 있고 또 유색보석만 한세트 받은 사람, 커플링만 한 사람도 있슴당.. 이 사람들 글케 받았어도 지금 잘 삽니다..
멀 얼마나 받는냐 자랑 하거나 그런데는 중요하겠져.. 자랑 한두번이져.. 저두 이곳에 와서 글 많이 읽고 가끔 동감이 가는 길이나 하고 해주고 싶은 얘기들 있을때 적고 가는데여.. 전세금 없어서 어케 할까 고민하는 님들 넘 많아여.. 머든 분수것 해야지 님 분수에 그게 맞다면 그걸 해야 하는거구여.. 넘 욕심 부리지 마세여.. 저두 요즘 던 땜에 넘 고민인데 님 글 보니까 제가 한심한 건지 님이 그런건지 잘 몰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