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져 요즘 겨울을 준비하면서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하여 고민되시죠?^^
언제나 그렇듯이 인테리어에
열중하다보면 해보고 싶은 스타일은 왜 그리 많은지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조차 몰라 갈팡질팡 할 때가 많은데
한가지 스타일을 정해서 시도해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그렇다하여 계절마다 바꾼다는 의미는 절대 아닌거 아시죠?
솔직히 말해 마음에 들게 해 놓질 못하고 사니
이렇게 포스팅으로 대리만족하며 그저 꿈만 꾸는거지요.
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담을 수 있는
따스한 분위기의 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소박하면서도 따스한 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
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는 섬세하면서도 소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내추럴한 목재 인테리어가 그 어떤 소재보다 잘 어울리지요.
목재의 자연스러운 소재가
주는 매력 때문에 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이 느껴지는 스타일로
어지른듯 자유로워 보이면서도 정리가 잘 되어 있고
현대적인듯 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멋스러움이 있는 인테리어라고 할 수도 있지요.
한 마디로 딱 정의 내리기 어려운 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
그 감각적이고 묘한 매력에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것 같아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의 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
꿈꾸던 공간, 함께 눈으로라도
맘껏 즐감해 보아요~♪
테라스는, 나무 의자들을 이용해~ 화분을 올려놓거나,
뜨개질도 올려두었네요.
따뜻해 보이는 담요에 밖을 보면서 뜨개질을 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빈티지한 거울이며, 쿠션을 올려놓은 접이식 의자도
보이네요~
거울은 공간을 밝게 만드는 동시에
공간을 보다
정돈 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던데 맞는거 같지요^^
벽에 선반을 걸어두면, 인테리어 소품을
넣기에도,
보기에도 참 편리한 듯
싶어요~
다양한 분위기의 소품들을 적절히 매치하니 멋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가
있네요.
공간을 차분하고 좀 더 서정적인 분위기로 보이는데 조명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깔끔한 공간에 화이트 식탁과 내추럴한 원목색상의 의자가
잘 어울리고
밋밋해 보일 것 같던 식탁에 러그를 두어 따스한 느낌이
들도록 했어요.
깔끔해 보이는 화이트 주방
공간이네요~
위쪽에 수납공간이 없어, 더 깔끔하고 넓어보이는
주방공간이 된 것 같아요.
수납장 대신, 선반 위에 양념통이나 그릇을
올려두었는데,
주방용품이 적다면, 이렇게 해 놓는 것도 예쁠 것
같더라구요.
침실은, 깔끔한 화이트 침구와 도트무늬의 쿠션을
이용해서 포인트를 주었네요.
침실 옆에는 의자를 두어, 테이블로
이용하였네요~
햇살이 가득 들어올 것 같은
욕실은,
넓은 욕조와
라탄바구니로 되어 있네요.
욕실 벽과 바닥은
목욕탕의 느낌이 들게 이탈리아 대리석으로 지었다고 해요.
늘 머릿속으로만 꿈꾸던 공간,
언제나 햇살이 집 안 가득 채우고 있어 따스한 느낌의 집이랄까요~♪
약간은 투박하고 오래 되어
낡은 듯한 가구들로부터
자연스러움과 따뜻함이 전해주는 것 같은 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였어요.^^
*
소유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진데 어째서 버리지 못하고 있는건지. -_-
제대로 된 살림을 하는 것도 아니데 무슨 살림살이가 그리 많아졌는지
어느새 거추장스러운 짐들에게 집안을 점령당해 이것저것 수납장 밖으로 삐집고 나와
아무리 치워고 꾸며도 원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와는 점점 멀어져가네요.
소유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진데 끌어 앉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이참에 이사를 계획해 볼까봐요..?^^
이사라는 기회를 통해 확~ 다 버려버리게 말이에요
ㅎㅎㅎㅎㅎ
비소식이 있어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꼬무리 하네요.^^
이제 입동지나 추운 겨울로 가는 길목이니
특별히 감기 조심하시구요~
마음만은 밝고 맑은 활짝 웃는 하루
만들어가요~
우리 함께~ ♡
첫댓글 심플하니 좋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1.14 17:41
나도 이렇게 이뿐 집에서 살고 시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