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자극적 있었지만 결론만 초보자 분들이 알기 쉽게 말씀 드립니다.
위 사진은 몸짱 약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사진들입니다.
스테로이드 자체가 의학적으로도 정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반면
반대로 엄청난 수많은 부작용이 있는 약물입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단백동화 작용을 하는 그야말로 고환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외부에서 투입해 끝까지
끌어올려 근비대를 시키는 약물입니다.
여기서 결론은 이겁니다.
보디빌딩이라는 스포츠가 생긴이래......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만연해 왔습니다.
아놀드도 마찬가지였구요(물론 무지몽매한 초창기 시절이긴 하나)
스테로이드를 쓴다고 모두 다 아놀드나 로니콜먼, 황읍읍처럼 절대 되진 않습니다.
절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그들과 똑같은 훈련,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다르다는 말입니다.
이유는, 모든 약물은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타이레놀 진통제라도 어떤 사람은 한알먹고 치통이 싹사라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열알을 먹어야 겨우 통증이 사라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타이레놀 한알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특이체질도 있는 겁니다.
즉! 약물에 대한 결합 능력은 사람마다, 신체마다 모두 전부 다릅니다.
그러기에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한다고 해도
사람마다 그 효과나 부작용이 천차만별이고 결국 그 약물 뽑기에 잘 당첨된 사람들이
상금과 명예를 독차지 하게 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절대로 약물 먹고 하는 사람들 보다 노력과 정성이 덜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약물에 명현작용이 있는 사람들은 케어약까지 잘 받아서 부작용이 적고 엄청난 운동 강도를 견딜 수 있는 겁니다.
반대로 안받는 분들은 고환수축, 두드러기, 우울증, 신장염, 여성형유방, 혈관염증 등등 수많은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니들은 약물 맞아도 이정도 몸 가질 수 있냐?
라는 명제는 애초에 잘못된 겁니다.
그러기에 타 스포츠에서는 약물반응이 걸리면 무조건 퇴출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약물러들을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뽑기에 잘 당첨됐네!
괜한 약물 욕심 부리지 말고 건강을 위해 운동합시다!
첫댓글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를 떠나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저희 어머니가 체질이 정말 민감하신 체질이어서 ㅜㅜ 감기약 같은 것도 안맞으시면 잠도 못 주무시고 혈압도 갑자기 엄청 오르고 그러십니다..
남들 괜찮으니까 나도 괜찮겠지... 이런 생각이 정말 위험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제생각은 오히려 이런 혐오사진들이 효과없다고 생각합니다.담배에 폐썩은사진 올려서 얼마나 금연효과가 있을까요? 이런거말고 약한부작용이라도 인정도는 거의다올수있습니다~라는식으로 나는아니겠지란 생각을 좀줄이는 방법을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
담배가 아무리 몸어 해롭다구 해두 피우듯이
누구는 장수하며 살구 누구는 폐암걸려 일찍죽고 복불복 인거 같아요. 그래두 해로운건 사실이지만
금연 캠페인하듯 스테로이드 캠페인도 필요하겠지요
운동을 즐기면서
강건한 심신과
사회성 함양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쓰던 안 쓰던 자기들 자유겠지만 제발 쓰면서 뇌출혈인 척 안 했으면 합니다.
쓰시든 안 쓰시든 성인이시고 개인 자유이지만
사용하신다면 사설대회 나가시고 대보협대회 나오셔서 도핑 걸려 전국체전에서 보디빌딩 사라지게 하지 말아 주세요
법개정 시위해서 불법스테로이드사용시 법에대한처벌을 강하게하면 효과만점일듯
이미한사람은 중독되서 어쩔수없다지만 이제시작할려고하는사람은 시작하기전에 법이무서워서 건들지도못할듯
브로커 계좌 털면 구입한사람 다 나옴..
맞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ㅅㅂ 쓰건 안쓰건 본인자유인데 대회준비한다고 유세나 좀 안떨었으면.
지가 좋아서 나가는 대회 바늘 꼽던 입에 털어넣던 자유지만 sns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자위글이나 써갈기고 주위에 나 대회준비한다라고 유세떠는 인간들보면 진심 토나옴. 누가 나가라고 등떠미나
괴물같은 사람들 안쓰고 몸 좋게 만들고 써서 괴물된 케이스 별로 없습니다.. 유명한 사람들 중 대다수도 과거에 쓰면서 시합나올때마다 체급 팍팍 올라갔죠..
달콤한 유혹이죠.. 당장은 잃는 것 보단 얻는게 더 많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극단적인 예는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차라리 스테로이드나 약물 관련 교육을 하고.. 로이더, 네츄럴 이런걸 명확히 구분하고 대회도 도핑 테스트도 의무적으로 하게 만들고(입상자 만이라도) 제도화 해야된다고 봅니다..
다들 스테로이드 로 왈가불가 하시는데 저같은 초보자 입문자 들은 근육몸이 로망인사람들이 거의 다일듯한데 모르는 저도 궁금하네요 도대체 뭔지 호기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나쁜건지 알고 있지만 하도 이런말을 하니 호기심이 생기게 하네요 ..ㅠㅠ
그냥 하던말던 선수랍시고 타이즈에 쫄나시입고 눈부라리면서 라인업자세하고 어깨빵하고 허세나 부리지 말았으면하네요.키190넘는 문신 빠박이 떡대가 뭘보냐고 죽기싫으면 어깨치우라고 하니 눈깔고 죄송하다고 속삭이면서 어린친구들이나 할아버지들한텐 허세... 참 웃깁니다.
저는 선수로 나설 것도 아니고, 그저 군살 빼고 근육 탄탄한 몸매 정도 바랍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에 접근하려는 생각이 없습니다. 제 경우. 잠 잘자고, 잘 먹고, 운동을 안 빼먹고 꾸준히 가고, 운동 빡세게 하고, 자$ 행위 덜 하면 군살 빠지고 근육이 잘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