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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화행사를 진행할때, 만일 특정 위치의 대칭으로 위치한 좌석이 단지 반대편에 있는 이유만으로 값이 폭등해야 한다면?
그리고 그게 보호받아야 할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가격 인상이라고 한다고 하면, 그 문화행사를 어떤 반응을 들을까요?
당연히 제정신인가??라는 반응이 돌아올 겁니다.
적어도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가격면에서도 예우하는 풍조는 확실하게 자리잡았다고 봐야겠죠.
당연히 스포츠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국에선 종목을 불문하고, 유료 입장을 실시중인 프로스포츠는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 계층에 성인보다 저렴한 차등적인 가격을 메기고 있고, 이를 당연하게 여깁니다.
k리그 역시 대부분의 구단에서는 이러한 정책을 승계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차원에서 이는 당연한거죠.
그러나, 모두가 이를 지킨다면 제가 이 글 쓰지도 않았겠죠. 이러한 당연한 상식조차 대놓고 어기는 일부 구단이 있다는게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어떤 분들은 청소년들이 경제적 약자에 있다는 표현조차 거부감을 나타낸 분들이 계신데, 학생 요금을 청소년 요금으로 변환시키는 문제를 놓고 사회가 시끄러웠던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0년 좀 넘었을까요? 애시당초 학생들을 별도로 저렴하게 받는 요금제가 있다는거 자체가 그들이 사회적, 경제적인 약자이자 미래를 책임질때까지 상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건 이렇게 풀어서 설명해주지 않아도 모두가 알 수 있는 내용이죠.
물론 홈팬들을 상대로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 요금 구분없이 모두 합쳐서 받는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만만한 원정팬을 차별하는 경우죠.
제가 작년을 기준으로 각 구단들의 입장료를 일괄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대체적으로 세가지 형태의 유형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W석(본부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을 일괄적으로 가격을 동일하게 하거나, 아니면 아예 통째로 같은 값을 메기는 구조입니다.
포항, 부산, 경남. 대구같은 곳이 그러한 예죠.
두번째는 W석 외에 N석을 일종의 '지정석' 개념으로 판단, 같은 수준의 가격을 메기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예는 대전. 강원. 인천 등 여러 구단에서 시행 중입니다.
이 경우는 원정팬에 다소 비싼 과금을 메겼다고 할 순 있지만, 궁극적으로 일부 홈팬들보다 비싸진 않기 때문에 그래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있어서는 안될 행동이겠지만, 원정팬에게 분명하게 차별하는 경우인데..
제가 지적해야 할 구단은 FC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입니다.
먼저 언급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상주 상무 역시 여기엔 포함되지만, 가격에서 너무나 저렴하기에 이건 홈 팬들에 대한 추가 할인으로 봐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이긴 하나, 상주 상무가 청소년과 어른들 사이에 차등적인 가격을 메기고 있고. 이 기준은 홈팬들에게도 동일한데다. 그럼에도 성인 8000원, 청소년 5000원이라는 다른 구단에 비해서도 납득못할 수준의 인상은 아니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홈팬들에게 너무나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거지. 타 구단 비교해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거죠.
그러나 서울과 제주는 다릅니다.
서울의 경우, 일반 가격은 14000원으로 E석과 동일합니다만. 문제는 청소년 요금이 없습니다!
따라서 학업 부담을 무릅쓰고 원정간 중.고등학생들에겐 천문학적이라고 볼 수 있는 돈을 지불하라고 등 떠미는 셈이죠. 이게 전구단이 시행중인 정책이라면 모르되, 대한민국 상식과는 반대되는 행동이라는게 문제입니다.
그나마 어린이는 동일한 가격체제지만. 문제는 서울은 이전에도 원정팬들에게 어린이 요금을 아예 책정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죠. 무료입장이란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들도 성인 요금을 내란 이야기였습니다.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자 등떠밀듯이 메겼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제주는 더 심각합니다.
성인부터 가격면에서 완전히 2배나 차이납니다. 홈팬들은 6000원이지만 원정팬들은 12000원이죠. 문제는 이 금액은 서울을 제외하면 가장 비싼 축입니다.
원정 어린이 청소년 요금은 6000원으로 통합되어있는데, 문제는 이게 홈팬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구분하면서 원정을 간 어린이 요금은 청소년에 붙여버렸단 이야기죠. 일부 구단에선 이런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 경우 홈팬들에게도 마찬가지의 가격을 책정합니다.
가뜩이나 제주는 원정가기도 힘든 곳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가격 체계를 유지해서 어떤 이득을 더 얻겠다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 아무래도 비교적 팬 수가 적은 제주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이 좀 늦었는데. 한 제주팬의 지적에 의하면 제주는 재작년까지 일반석 1만원, 응원석 6천원 체제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주가 홈 관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을 전개하면서 오히려 일반석 6천원으로 낮아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즉, 원정석이 1만 2천원으로 되어있는건 원래 인상분을 반영한 가격일뿐, 2배 차이나게 만들기 위한건 아니란 말입니다. 제가 작년 기준의 자료를 보고 조사한 것이고, 제주는 직접 가본적이 없어 이를 알아채지 못한건 분명 실수입니다. 이 점에 대해선 제주팬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홈팬들은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이 구분되어있으나 원정팬들은 통합되어있다는 면에서 서울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비판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정팬들과 홈팬들을 같이 대우해야 하는거냐?? 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있을 순 있습니다. 일단 뭐. 우대해 달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팬들의 충돌이 없게 서로 조심하고 구단도 필요한 인력을 붙일 순 있겠죠. 또 좌석 배정도 전적으로 주최자인 홈 구단이 결정할 사항입니다.
그러나 단지 응원하는 팀이 다르다는 이유가 가격면에서 차별 받아야 할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평등권에도 위배가 되는 행동이죠. 작년엔 그랬으니, 잘못된 정책을 올해도 이어나가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절대 다수의 구단들이 가격면에서는 되도록 동등하게, 혹은 합리적인 수준의 과금을 책정하는 것은 돈이 싫은 바보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그게 당연하니까 그러는거죠.
서울과 제주도 나름대로 내세울 변명이 있겠지만, 다른 구단들은 상식적인 행보에 맞춰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잘못된 과금 정책은 즉각적으로 교정되어야 합니다. 그건 전통도 뭐도 아닌 고쳐나가야 할 잘못된 악습 일 뿐입니다.
K리그가 K리그 클래식과 K리그로 구분되는 원년, 이러한 잘못된 정책이 정정되는건 나름대로 의미가 크지 않을까요?
해당 구단들이 소신을 가장한 아집을 내세울지, 아니면 솔직하고 단호한 대처를 통해 잘못을 고쳐나가는 발전지향적인 구단이 될지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 부분은 다소 강한 표현이었다는걸 인정합니다. 전 잘못된 악습을 하루빨리 시정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강한 표현을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수용자 입장에선 본래 의미보다 어투에만 신경을 쓰게 만들었던 모양입니다. 다음엔 조금 더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조정안은 이렇습니다.
FC 서울은 이번 시즌부터라도 원정석 청소년 요금을 현행 일반석 수준과 동일하게 책정하여 분리시키고, 제주 유나이티드 역시 홈팬들과 동일하게 어린이 요금을 신설하여 분리한다면 분명히 이러한 비판을 피할 수 있을 겁니다. 제주의 경우는 상주 상무와 유사하게 바뀌겠군요.
이정도 조치만으로도 제가 위에서 언급한 두번째 사례에 해당하는 경우로 탈바꿈하는거죠.
분명히 요금표 책정은 홈 구단 마음이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좋은 마음에서 이뤄져야 되지 않을까요?
조금만 신경 쓴다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구단 프런트들과 팬들이 지금부터라도 나선다면 말이죠.
- 댓글들을 쭉 읽어오고 최대한 답글도 달아드렸지만. 몇몇분들은 감정이 앞서 글 자체의 목적도 잡지 못하신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뭐랄까. 비판 대신에 일단 화를 내고 보자는 식이랄까요?
제 글이 다소 강한 어조로 쓰여진건 분명하지만 몇몇분들의 댓글은 실망스럽게도 그 이상의 알멩이가 없는 단순한 감정적 반발에만 그쳤다는게 아쉽습니다. 결국 소모성 논쟁으로만 이어진 것도 말이죠.
이 글의 핵심은 타 구단에서 정당하게 이뤄지는 과금 체계가 홈팬들에겐 차등적용되고 경제적 약자인 청소년층과 어린이 관객들을 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반해, 원정석은 이런 기초적인 보호조차 제외된다는 겁니다. 홈 팬들을 상대로 차등적인 가격을 책정해야 하는 현실을 인정한다면, 이는 원정팬에게도 기본적으론 똑같은 잣대가 적용되어야 한다는거죠.
이건 모든 구단들이 다 하고 있는 당연한 행동이고, 누군가 다른 구단들이 잘못하고 있고, 자기네 구단들만 똑똑한 것이라는 식의 주장까지 내보내는데.. 이건 뭐. 그냥 역성내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꽤나 자주 나왔던 좌석배치부터 시작해서 편파중계까지 여려모로 상관없는 제 3의 주제를 들고 나와 물타기하려던 시도도 좀 어이가 없었구요. 실제로 그들이 '자신들이 무슨 이야기로 반론을 펼치려고 하는것인지 이해나 하고 있는건가?' 의문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한 '글쓴이는 원정오지 마라. 교통비가 더든다' 수준의 이야기는 웃고 넘기겠습니다.
무조건 1:1로 똑같은 가격 전 좌석에 메기자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청소년층과 성인 요금은 구분되는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하자는 이야기죠. 홈 팬들에게 그러한 과금 기준을 적용한다면, 원정팬이라고 예외가 될 순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본권 차원에서 말이죠.
아주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본질은.. 다시 한번 더 침착하게 글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실제로 차별 받아본 분들도 있고, 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하신 다른 분들도 있다는걸 잊어선 안될 겁니다. 적어도 지금 문제가 된 차별 입장료는 일반적이지도 않고, 다수가 동의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어떤 서울팬분이 지적하길, 과거 문학 월드컵 경기장 시절 인천은 서울과 수원 원정팬들에겐 타구단에 비해 비싼 입장료를 별도로 책정했었다고 합니다. 그분은 아무말도 안했었다고 하지만 다른 서울, 수원팬들 모두가 과연 거기에 동의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봐도 그게 옳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나 더 이상 이런 이중잣대가 인천에서 적용되지 않듯이. 이제는 서울과 제주도 바뀔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인천이건, 서울이건, 제주건, 이런 이중 잣대는 더 이상 존재해선 안됩니다. 정말 홈팬들을 위한 추가 성격의 할인이라면, 적어도 상주 상무 수준의 염치(적어도 그들은 홈팬들과 동일한 잣대는 댑니다)는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저 개인적으론 상암에서 원정석에 청소년 요금이 신설된다고 해도 전혀 해당사항 없습니다. 그냥 상암에서 원정석 달라고 하는데 "성인이세요? 청소년이세요?"라고 물었을때 "어차피 똑같이 받을거면서 왜 묻습니까?"라고 되물었던 적이 있긴 합니다. 뭐. 구단에서 마케팅에 참조할 목적으로 굳이 구분되게 발권할 수도 있을거고, 창구직원이야 뭔 죄가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말도 안되는 과금 정책에 이렇게라도 불만을 표시하고 싶더군요.
전 바뀌건말건 여전히 일반석과 동일한 수준의 성인 요금을 내겠죠. 하지만 예전보단 부담없이 올 수 있게된 청소년들을 볼 수 있기만 해도 별 거창한게 아님에도 어느정도는 마음이 편해질 것 같습니다. 적어도 말도 안되는 불평등을 축구장 매표소에서부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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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웃길 것 까지야 ㅋㅋ 누가 비싼 걸 인정 안한답디까? 원정 서포터 청소년에게까지 할인 혜택 줄 필요 없죠.(성인과 가격 달리 두는 걸 할인 혜택으로 봐야겠죠) 다른 팀이 그렇게 해도 할 말 없고요. 원정팬들이 원정석 티켓값 비싸다고 찡찡 대는 게 더 졸라 웃김요. 비싸면 안 오면 되는거 아녜요? 오고 싶으면 비싼 거 감내하고 오면 되는거고요.
하.. 이분도.. 이해를 몬하셔..
딴건 모르겠고 갑자기 궁금한데요 수원팬이신데 닉넴이 기성용 이시네요ㅋㅋ
지정석이랑 비교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가격이 비싸다는 의미인데ㅋㅋㅋ'졸라웃기다'라니요ㅋㅋ너무 삐딱하시네요
맞는말이네요 엄청공감합니다. 저번에는 원정팀 몸수색도 있었죠. 죄인된기분. 몸수색을 왜 원정팀만하나요? 어느팀인지 아실겁니다
자기팀이라고 무조건 옹호하지맙시다.
최소한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고칠생각을 해야지
자기팀 욕한다고 무작정 반발만하고보는..
경기장에서 이길생각을 해야지
원정팀을 무슨 돈벌이대상으로 아나
같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색안경 죽이시네요. 댓글을 봐요 다른구단팀팬들도 다 이글 반대하는데.ㅋ 댓글을 천~천히 2번 읽으세요.
뭔가찔리시나보네요? 색안경이라니?
특정팀 언급한게 본인이 응원하신 팀이신가봐요?
다른사람이 반대하면 저도 반대해야 하나요? 이분노니가 대단하시네.
전이분글에 동의하고 제가 당한경험도 있어서 쓴건데 참 어이가없네요. 하긴.........
프로스포츠를 무슨 자선사업인줄 아시나
막말로 축구 안 본다고 당장 살아가는데 지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원정이 비싸도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간다는거지
뭐 댓글에 슬슬 비꼬는거 보니까 순수하게 "공감" 목적은 아니신듯.
하긴...
2팀중 한팀일텐데 댓글엔 서울팬이 많으니 서울을 뜻하겠죠 ㅋ
뒷말은 짜르시네요 천~천히 2번 읽으세요 시간 남아 돌아보이시는데 3번까지 읽으면 더 좋구요
홈경기장에 물병 등 물건을 던지는건 홈팬보단 원정팬이 던질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그래서 원정팀 소지품검사를 더 철저히 하는거고 홈팬들도 가방 속을 들여다보지 않는것 뿐이지 손에 들고 들어가는 페트병같은건 뚜껑 따요
그리고 서울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서울만 원정팬 소지품 검사하는거 아닙니다
또 리그가 활성화되려면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관점보단 더 세분화된 홈팀지역시민, 그외지역시민으로 봐야된다고 생각해요
다른팬이 반대하면 님도 반대해야한다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제발..에휴.../ 제 댓글은 5번 읽으세요.
네. 원정팬가격하고 홈팀팬 가격 같으란 법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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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셨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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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11조가 뭔진 아시오? 법앞에 모두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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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글거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뭐요 ㅋㅋ 외국인은 만원 더 받아도 된다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아까같이 10초만에 지운 헌법드립 치려고 쓴 소리신가. 부끄러우면 그냥 댓글 지우세요 캡쳐 삭제하고 안할테니.
원정을 한군데만 가보셨나 원정팬 소지품 검사하는 곳이 그 팀만 있는 게 아닌데요 ㅋ
서울 절보면님 님이다신 댓글을 정독하고 분석해보세요. 타팀팬들도 다 반발하고 나서는데
이말의 의미가 무슨뜻인지 본인이 말하고도 모르나요?
동문서답하는건 제가아니고 본인이신듯
그리고 헌법 제11조
모든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이거보고 경기장관리가 무습법이냐 꼬투리잡는분 분명있겠죠?
평등권이 인간의 기본적 권리라는 겁니다.
대한민국 내에서 소비자는 평등할 권리가 있다는겁니다.
말하는 꼬락서니 보니까 애초에 싸우자고 댐비는거 같은데 논리적으로 말하고 애초에 기본상식은 가지고 반박을 해야죠^^ 비판은 이해하지만 애들장난같은 비난은 그저 한심해보일뿐^^
애초에 타팀팬들도 이 글에 반하는 의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자기팀이라 무작정 반발한다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되죠.
원정팬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것과 이길 생각이 없다는게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또 원정팬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무슨 관계인지 k리그는 우리나라 사람만 보나요
지역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쩌네요.
역시 아무도 못이긴다!^^
말이안통하네요 그럼 즐겁게 글쓰세요.
다른팀은 안그러는데 유독심하네요^^
안녕히가세요 (__) 정말 끝까지 단어선택이 신기하세요. 지역이기주의 ㅋㅋㅋ 정말 뜻은 알고 하신걸까. 님비 핌피 현상이 국톡에 ㄷㄷ?
왜 결론이 서울만 유독 심하네요?..... 제대로 반박을 하시던지...... 애초부터 서울 저격해놓고 서울팬들이 반박하니까 다른팀은 안그러는데 서울만 유독 심해요?
항상 끝이 이런식ㅋㅋ
그냥 가시게 놔두세요. 이런 기승전결 익숙하잖아요
공짜표 줄인지 얼마나 됬다고 이런글을 티켓팅은 자유 문화생활도 자리에따라 차등임 홈팬 부담 줄이고 그금액 원정에서 땡기겠다는데 문제없어보임요
원정팬들에 대한 차별이나 부당한 대우가 아니고 단순히 홈팀에 대한 배려일 뿐입니다. 그리고 상무는 값이 싸서 뺀다고 하시던데 그 싸고 비싸다는 기준도 천차만별입니다. 그 금액을 천문학적이고 엄청나게 부담이 되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 돈이 힘든 사람이라면 축구장 올 시간도 경제적 여유도 없습니다. 프로구단은 일종의 상품입니다. 일종의 기준을 정해서 값을 매기고 혜택에 조건을 다는 것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행위인데 거기에 뭐라 할 수 없지요.
평등권 얘기를 하셨는데 축구 외에도 여러 상품에 특별한 조건이 있어야만 혜택을 주는 건 글쓴님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것도 평등권에 위배되는 행위인가요? 프로축구에서 항상 나오는 말이 뭡니까 마케팅 마케팅 그러지 않나요. 자신들의 상품을 파는데 혜택 대상을 나름의 기준으로 정해서 주는건데 왜 그게 차별이자 비상식적인 일입니까. 나머지는 그렇게 한다? 다수가 정답입니까? 그냥 짧게 요약하면 서울이란 구단이 자신들의 상품에 책정한 가격 그리고 혜택에 그런 말도 안되는 비난하는건 아니죠. 하나의 상품입니다 마케팅이고요.
글쓴이는 원정직관 다니지 마세요. 교통비가 더 나와요.
지적부분에 대한 수정과 일부분에 대한 사과 및 해명. 그리고 보완할 부분을 합쳐 별도 게시하겠습니다. 물론 위 본문과 동일합니다만. 아무래도 뒤로 밀리면 확인하기 힘드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