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반]
野 ‘25만원·특검’ 강경 기류…
영수 회담에 ‘먹구름’
첫 실무 협의,
40분 만에 끝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영수 회담을 앞두고
양측은 23일 첫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회담 의제 등을 논의했지만
회담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
양측의 이견이 노출되면서 다음
실무 협의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야권이 추진한 각종 법안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한 사과와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수용 등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자칫 회담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40여 분간
영수 회담 1차 준비 회동을 했다.
권 실장은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
며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회담 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양측은 2차 준비 회동은 각자 준비
상황을 점검한 후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권에선
“영수 회담 날짜를 확정하는 게
1순위인데 양측이 신뢰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경전이 이어지는 것
같다”
는 말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정무수석 교체를 이유로
전날 열기로 했던 준비 회동 연기를
요청했고, 민주당 측은 유감을
표명했었다.
한 번 무산됐던 준비 회동이 이날
열리기는 했지만, 회담 의제를 놓고서
양측이 대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추진하는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을
회담 의제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했지만, 여권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을 유발하고 국가 부채를
증가시킨다는 이유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지금 무리하게 재정을 풀면 인플레이션
탈출을 늦춰 국민의 물가 고통을
연장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고 했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서·남부
지역 낙선자들 간 만찬에서도 반대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일각에선 지급 대상이나 액수를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라디오에서
“재벌 총수도 25만원, 아주 어려운 분도
25만원 받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
며 선별 지원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물가 상승 등 부작용보다
경기 부양 효과가 더 크다는 입장이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라디오에서
“재정은 부자 감세로 줄었던 것을
일부만 복원해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얘기”
라며
“소비 진작을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은
경제의 경색된 부분을 풀어주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고 했다.
이재명 대표도 최근
“이런 건 포퓰리즘이 아니다.
국민 다수에게 필요한 정책”
이라고 했다.
‘채상병 특검법’ 수용과 거부권 정치에
대한 사과 등 민주당의 요구 사안 역시
대통령실이 수용하기 부담스럽다.
윤 대통령이 영수 회담에서 이 대표와
신임 국무총리 인선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총리는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해 야당의
협조가 필수다.
윤 대통령이 전날
“후임 총리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고 한 것도 이 대표와의 회담 결과를
지켜보면서 개각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이재명 대표 휴대폰 번호를 저장해뒀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전화해 함께 국정을
논의할 생각”
이라며
“앞으로 야당 의원과 식사도 하고 싶다”
고 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당과 공식 대화 창구를 열고,
추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만
해도 큰 수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동하 기자
김상윤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JMS
굳이 만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두죄수들 구속시키는데 집중하라
프로마스
나는 25만원 당장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어려운 계층에 더 많이 줘도 괜찮다.
김철현
빨리 윤대통령은 정치를 해라.
협치따위 말고.
유박사
재명아, 니넘이 대장동, 백현동 비리로 꼬불쳐놓은
뭉치돈과 좌파 인간들이 성금을 내어 국민에게
25만원씩 제공하라.
문재인이 400조원 빚을 늘려 윤석열은 그 빚 때문에
물가관리도 어렵다.
문재인괴 니넘은 망국노 아니냐?
최후보루
발톱을 감춘 저 무도한 종북좌파 더불어공산당의
흉계를 간파하고 저지하지 못한다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4류 정치 박살 내자....
조2
왜 굳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지급하려 하나?
그 돈의 액수가 도움이 되지않는 계층에는
행정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
영웅호걸
국가가 빚내어 모든 국민에게 뿌리고 야당은
민생물가가 올랐다고 하지 말라? 25만원 받으면
물가는 어떻게 될까?
Peacemaker
말도안되는 떼쓰기 당장 그만둬라
회원98941727
찢가야 국민을 거지로 아냐.
거지근성의 인생아.
젊은세대와 미래세대는 암울하다.
나라빚이 2천조에 육박한다.
대학생들에게 물어보니 반대하더라.
만토바
이번 총선에서 25만원에 영혼을 판 저열한
국민이 500만명 즘 될거다
청룡6602
더 이상 저들에 끌려다니지 말고 수모를 겪지
않으려면 4,10총선을 무효화하고 재선거를
하는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
만나는것 반대다. 제발 참모들하고 진지하게
토론좀 하고 결정해라
술퍼맨
국힘당 특정 파벌의 당 장악 욕심이
불러온 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