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술먹고 방구터진 썰 풀겤ㅋㅋㅋㅋㅋ(개소소주의) + 다음메인이라니이게무슨일이랰ㅋㅋㅋㅋㅋㅋ

[고기잘구우시네염]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고기잘구우시네염

헐 이 글이 이렇게 인기가 좋을줄이야....

웃기다고 해줘서 고마워 언니들 (찡긋)

근데 기분은 겁나 좋지만

다른 곳으로 글이 퍼지다니ㅠㅠㅠㅠㅠㅠㅠ

여시 말고 다른 곳으로 글이 퍼지는 걸 원하지 않아요

제발 퍼가지 말아주세요 걍 볼라면 여시로 들어와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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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시들?!

나 배꼽방 처음 써보는데 겁나 설렘

그래도 진정하고 천천히 함 써볼게

나년은 내가 생각해도 장이 장난아니게 활발함

진짜 방구가 시도때도없이 나와.

한 번은 고등학교2학년 때 전학을 갔는데

방구가 존나 마려운거임

하지만 화장실은 이미 쉬는시간마다 몰려오는 애들에게 점령당해있었고

내가 맘편히 뀔 공간이 없었음

식은땀 흐르다가

전학간 첫 날 짝궁한테

우리.. 운동장 가지 않을램?

해서 같이내려감ㅋ 또 쑥쓰럽다고 혼자는 안가요

처음에 친구들은 뭣도모르고 날씨좋다고 존나 뛰놀고

나는 뒤에서 흐뭇하게 보면서 방구뀜

겁ㅋ나ㅋ시원행ㅋ

하지만 결국 나중에 들켰다고 한다.

그 후엔 걍 방구뀌러가자고 함

무튼 말고도 구남친이랑 산책하면서 몰래 뀐거나

체력장 오래달리기 할 때 뜀박질에 맞춰서 방구뀐거나

걍 방구썰 존나 많은데

그 중에 술병이랑 합쳐진 방구썰 풀게

21살 때였나 가을인데 꽤 쌀쌀했어

간만에 친구들 만나서 존나 신나게 논다고

개 퍼마셨음

점점 흥이나고 분위기는 무르익어갔음

근데 나는 원래 술 먹을때 토묵토묵하는 스타일임

토하면 속 비워져서 존나 말끔하게 다시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다 신기해 하는데

난 존나 좋음

또 먹을 수 있으니까 (찡긋)

아무렇지 않게 화장실 가서 토하고 온다음

자 다시 한 번 먹어볼까!!!!!!!

하면서 패기있게 앉음

이걸 몇 번 반복할 때 쯤

더이상 토로 해결이 안될 지경까지 왔음

정신은 멀쩡하지만 이 느낌은 

딱 술병이 날 삘임

난 술병나면

일어나있어도 토하고

누워있어도 토하고

물먹어도 토하고

그냥 신나는 토파티임

다행히 파토 분위기라

나도 서둘러서 지하철을 타러 감

근데

지하철이 안와.....

미친 경의선이라 지하철이 존나안옴

토는 계속 나올 것 같고

벽에 기대서 헉헉대면서 술냄새 풍기며 기다림...

이미 토를 너무 해서 제정신으로 버틸 그럴게 아니었음

한참 뒤 겨우 지하철을 타고

노선을 봤지만

존나멀었음

그냥 집가서 얼려놓은 홍시로 해장을 하자

그래 홍시다 홍시를 먹자

하면서 홍시생각 하나로 버티고

지하철 구석에 기대서 토가 나올새라 입을 틀어막고 가고있었음

그런데 그 때

!!!!!!!!!!!!!!!!!!!!!!!

이 느낌은 존나 큰 왕방구다!!!!!!!!!

그 떄는 만원전철..

사람도 존나 많았음

사람들한테 낑기면 왠지 더 마려운 느낌..

미칠 것 같았음

식은땀은 줄줄나고

위로 아래로 난리가 난거임

 존나 다들 그러듯

나 역시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심정이었음

제발여....무ㅝ든할게여....하나님부처님모든신님들ㄹ....(참고로 나년은 무교임)

자칫 잘못하다간 둘 다 터질 지경이었음

그 때

위쪽에서 갑자기 신호가 마구 오기 시작했음

이미 입속에 침이 가득 찼고

10초 후엔 터질 지경이었음

목적지의 한정거장 전에 황급히 내려야겠다 싶었음

발버둥을 치며 문을 두드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내릴 준비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립니다)

뿌앙!!!!!!!!!!

!?!?!?!?!?!?!?

문이 열림과 동시에

아래쪽 문도 열려버린거임

존나 당황해서 뒤를 살짝 쳐ㅕ다봄

양복입은 신사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

나니?

이표정으로 날 쳐다봄

이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 번도 아님

존나 터지니까 멈출수가 없음

부앙부앙 뽕뽕 부아아앙

ㅁㅊ 오토바이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뒤에 쳐다 볼 용기도 없었음

그냥 그대로 화장실로 뛰어감

한껏 쏟아내면서

지하철 남자의 얼굴과

나의 방구소리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음

눈물을 머금고 천천히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참고로 집가서 홍시처먹고 다 토한 후

누워서 자다가 3번 토하고

안마의자에 앉아서 술 안먹는다고 울면서 잠듬

문제시 양복신사에게 한번 더 방구뀜

호호혹시나..페북 펌 ㄴㄴ해요

[얌냠얌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이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손톱물어뜯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

[해로로♡]

나간만에 배꼽에서 크게 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벗으라면 벗기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존나울면서잠들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촌치킨먹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ㄱ아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꺄르르르르드륵]

미친ㅋㅋㅋㅋ짤이왜이리웃곀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rman Reedus]

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

[크리스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ㄱㄲㅋㄱㅋㅋㅋ

[빠삐릉]

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샘추위]

ㅋㅋㅋㅋㅋㅋ앜ㅋㅋ개웃겨

[치킨왕 양념치킹]

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뿌아앙앙ㅋㅋㅋㅋㅋ

[이벙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들도 개웃ㅋㅋㅋㅋㅋ

[젖준영]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구썰중에 갑인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눈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겨

[치킨은항상옳다]

아언니왜그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지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삐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희다리내다리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

[꽈왕]

아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hibitor]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배아팤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2014경찰공채합격 충성!]

ㅋㅋㅋㅋㅋㅋㅋ오토바이인줄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해적]

아낰ㅋㅋㅋㅋㅋㅋㅋ

[제목없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너무웃겨서배아팤ㅋㅋㅋㅋ눈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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