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체육진흥과 직원과 통화해본 결과 안산시의 경찰축구단 연고 유치는 시의회 예산심의에서 찬성9표,반대10표,기권2표로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시의원중에 반대를 한 의원들의 의견은 경찰축구단이 안산을 연고로 한다해서 안산시를 널리 알리고 안산의 연고의식을 느낄수 있겠냐고 했답니디
할렐루야가 밟았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겠냐고 말이죠.
아쉽습니다 안산에서 2부리그 경기를 보고 응원할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챌린저스리그팀을 준비하겠다는 마지막 말에 자그마한 기대를 가져봅니다
첫댓글 안타까워죽겠습니다.. 에효..
그럼 경찰청은 매번 원정경기인가?
굴러온 복을 발로 차도 유분수지.......안산시장이 저희 초등학교 선배인데....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시장은 강력 추진했으나 시의원들이 문제죠
경찰청은 그럼 어디로 가나요??...K3 아산유나이티드도 예산으로 연고이전했다가 다시 아산으로 돌아갔던데...
이게더 좋다고봅니다전
억지로끼워맞춰서 가는거보단
거기에맞게 차근차근준비하는게 더 좋다고봄
경찰축구단은 연고없이 떠도는 유랑구단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와스타듐 때문 이라도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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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시의원님이 누군지 알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챌린저스리그나 경찰청 유치나 안산시가 쓰는 비용면에선 그렇게 큰차이는 아닌데... 아쉽네요 주목도면에선 천지차인데
거기다가 토토로 받는돈으로 안산에 있는 유소년축구팀 지원도할수있을텐데
저 기권표가 아쉽네...
몰라도 한참모르는거죠 시의원들이.. 그렇다고 안양처럼 안산에 조직이라도 있어서 시의원들을 나서서 설득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지자체장이 의지가 강한것도 아니고..... 축구판에 대해 잘 모르는분들이 일단 와스타디움때문이라도 축구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주먹구구로 시작해놨는데.. 따져보니 별로 이득이 없을것 같다고 생각했나보네요.. 절호의 기회인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안산시민,안산시연고구단 유치를 원하던 한사람으로써 너무나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경찰청에 입대하는 선수들 명단을 안본건가......아 제발 됐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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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부분엔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광주의 사례처럼 추후 시민구단 창단하는데 경찰청이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선수 2년마다 물갈이 되고...라는 표현은.....제 입장에서는 약간 아쉬워서요..ㅠㅠ.... 어차피 어느 팀이나 2년이상 뛰는 선수들은 절반 정도이지 않나요??
다만 ""레전드 선수가 없다""는 말씀에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안산 사는 시민인데 갠적으로 경찰청 반대.. 저도 연고로 해서 딱 정착해서 응원하는 팀을 원함..경찰청이 선수단은 좋지만 어찌보면 임대 개념으로 왔다 가는 선수단에게 큰 애정이 안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