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낮부터 맥주 한 캔 마시고 조금 알딸딸한 기분에,
졸도님의 글을 읽고선 1번부터 글들을 읽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글들에 100번도 채 못읽고 컴퓨터를 끄려다가...
회원들의 가입인사글들을 모아서 써보자..란 황당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3000번 까지 찾다가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아파서, 일단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현재 24명 찾아놨는데, 다들 그땐 그랬지.. 하는 추억에 잠겨보시길...
P.S. 글이 없다고 실망하는 분들 계시지는 않겠죠?^^
자.. 그럼 갑니다..
1. 아생님의 가입글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까페를 둘러보다보니
에어콘 가동한 곳은 이곳밖에 없네요....역시 여름엔 에어콘이....
작지만 자유가있는 -웨이터 마음대로틀어대는 음악이 아닌 신청곡을 틀어주는 그런 음악감상실 같아요...
전 음악은 다 좋아하구요,
포크락은 잘 몰라요...그냥 남 듣는 그런정도....
근데 여기 메뉴는 포크락만 있나요? 설마...
전 겨울에는 정확히 오전11시에
CROSS&ROSS의 앨범을 들으며
코코아를 듣는 것이 취미입니다.
그래서 닉네임을 아침에 생강차라고 했어요
근데 아침에 코코아라구 하지 않은건
코코아가 다 떨어져서 아쉬운데로 생강차 먹으면서 들어보니 그것도 괜찮더라구요...-_-;
여기 메뉴에 생강차와 포크락 추가요오...^0^
그냥 주절주절....
여기가 볼 것없는 큰 레스토랑이 아닌 작은 냄새나는 까페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구 전 음악 무진장 좋아해요....
2. 수비파님 가입글
안녕하세요
아트록과 브리티쉬 포크록을 사랑하는 모임이란 말에 이끌려 이렇게 가입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cross&ross의 bored civilian이 올라있는 걸 보니 무지 반갑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걸 같이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겁니다.
솔직히 별로 많이 접해 보진 않았지만 king crimson ,camel,mauro pelosi등 내가 아는 몇 뮤지션은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음악을 더 많이 접하고 싶은데 나 혼자선 별 방법이 없더군요... 단지 라디오에서 가끔 나오는 음악을 적어두는 수밖에 그리고 내 주변엔 나와 비슷한 음악적 취향을 가진 사람이 없거든요.
여기 이 카페분들과 많은 음악 정보를 나누고 또 진지한 대화도 나눴음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3. 진홍색왕 님의 가입글
.. 오늘 네트를 방황하다가 이제서야 it's a beatiful day가 된것 같군요.
헤헤 전 음악을 좋아하는 여대생이구요.진홍색왕을 무지 좋아합니다. 투에니 퍼스트 스키쪼드 맨을 듣고 쫘르르 감전이 ?었거든요. 으하하 에피타프???를 노래방에서 부르다가 쫓겨날뻔한 경험이 있구요...^^
음... 분열된 자아를 충족시키기엔 한 가지 음악으로는 아니되더군요.그래서 이것저것 듣습니다.....
특히 제 느낌에 팍팍 들어오는 것들을 좋아해요.누구나 다 그러하시겠지만....^^;
기쁩니다... 환영해 주실꺼죠?
4. 졸도님의 가입글
요번 눈물의 감격스러운 가입을 한 '졸도'입니다.
까페에서 몇군데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그중 가장 맘에 들고 멋진 '아름다운날'에 가입하게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회원분들의 글도 모두 진지하고 멋지고 좋아하는 음악도 역시 복잡다단한 내취향과 일치하는것 같아 더 기쁩니다. 참고적으로 저는 아트락/쓰래쉬/클래식/얼터등의 음악을 좋아하고 영화 만화등 거의 잡식성으로 듣고 보고 즐깁니다. 참고로 까페아이디 '졸도'는 제가 최근에 본 가장 재밌었던 영화입니다. 퀴어영화기 때문에 아직 개봉은 안됬지만 증말 재밌었습니다. 암튼 반갑습니다.
5. 용현님의 가입글
그냥 좋아서 마음대로 가입해서요.. 이래도 되나?
프로락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가 모두 있는것 같아서
반갑네요. 회원님들의 연세(?)가 댜양해서 좋네요^_^
음
저는 주로 아트락을 즐겨 듣고요 그외에도 특별히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귀에 쑤셔넣어요
가장 좋아하는 그룹은 제쓰로툴이구요 devildoll의 음악도
무지 좋아해요 이외에도 클라투, tale cue 등등등....
이거 저거 쓸데없는 것만 늘어 놓았네요
앞으로 잘 부탁....
그럼 이만 꾸벅^_^
6. 디오님의 가입글
안녕 하십니까?
이런데는 처음이에요,
별로 할일도 나를 찾아줄 사람도 없읍니다.
너무 쓸쓸하군요,
군대를 제대하고 이년 동안 아무도 나를 찾아 주지 않아
좀 다른 일들이 내게 생겼으면 하는 바램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초등학교 에 들어가기 전부터 rock 을 듣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많은 음악을 접해보았읍니다.
몇년 전부터는 거의 듣지 않고 더이상 발전도 하지 않지만
아직 난 judaspriest를 처음듣던 그때 벌써 15년 이 넘었지만 아직 난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음악성 을 존경하고 있읍니다.
고등학교 때 많은 고등학교 사설밴드와 거리거리 의 무명 밴드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공연을 국경하고 도와주고
서로 즐기면서 보낸 나의 젊은날 의 열정은 이제 초라한 내 작업복 그리고 쪼달리는 나의 월급봉투에 하기싫은 잔업시간에 언제나 무시당하는 노동자로서 나의 감동은 하나의 사치로 사라져갔읍니다.
난 여러분 모두가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 아주 오래전 중학교때 들었던 DIO 의 sunset superman 을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 예닐곱님의 가입글
.. 여러군데 돌아다니다가 이곳을 보았는데 참 화기애애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합니다..
저도 물론 록음악을 사랑합니다.
록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고1때 내짝의 영향을
받고부터입니다.
그때 처음 들은음악이 주다스 프리스트의 before the dwan
입니다. 그때의 감동이란.....
그렇게 발라드로 시직해서 한참동안은 메탈만 음악으로
칠정도로 조금은 편협하게 듣다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올드록과 아트록 등등 물론 브리티쉬 포크록을 뺄수는
없지요.....
오늘 아침에 출근전에 트레이더 혼의 노래를 듣다가
나왔습니다. 날씨도 선선한데 노래가정말 좋았습니다
이따가 저녁에는 스파이로라자의 노래를 들을참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시고요 좋은 노래 추천해주십시요.
캄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셔......
8. 빠삐용님의 가입글
.. 첫 페이지가 klattu앨범표지 인게 맘에 쏙 드네요.....
이왕이면 hoped앨범표지로??? 농담이구여....
자주 놀러 오죠.....
정팅같은거 하나요???
9. 랜디로즈님의 가입글
안녕하세요. 여기에 오니 모든 이들의 ID가 다 범상치 않군요. 그래서 재미있어요.
전 특별하게 악기를 잘 연주한다거나 아님 음반이 수 천장이 되거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단지 예전의 음악을 좋아하고 그리고 이것을 전달하기 좋아하는 사람일 뿐이죠. 이것도 자랑이 될 지는 모르지만 DJ(음악 감상실에서) 경력이 한 2년 정도 됩니다. 물론 지금은 시대의 조류에 따라 그만 둘 수 밖에 없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은 다양하거든요. Queen, Ritchie Blackmore, Randy Rhoads, Camel, Yes 그리고 Helloween ,베토벤도 좋아하지요. 여기에 적은 사람은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들을 적은건데.제가 원래 한 장르의 음악에 목 메다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요즘 특히 다가오는 음악은 Spirogyra! 정말 이것은 아름다운 날을 맞이 하는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글 올립니다. 안녕-------
10. 다리아님의 가입글
얼마 전에 가입했는데 인사가 늦었네요. 모두모두 반가워요
가입하자마자 혹시하는 생각에서 대화방에 들어갔는데
수비파님이 계시더군요, 야밤에 참 기억에 남는 대화였습니
다. 수비파님은 잘 계시죠?
카페 분위기가 너무 가볍지 않고 편안해서 좋아요. 다른 음
악카페들은 음악 얘기는 거의 없는데 여긴 취미가 희귀해서
그런지 다들 음악도 많이 들으시는 것 같구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저는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천
천히 이것저것 들어볼려구 해요.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수비파님이랑 얘기하다가 신해철, 알란파슨, 오션집시 얘
기 통해서 기뻤구요. 그럼 다들 오늘도 산뜻한 하루 되세요
*^^* 질문 있어요!!
shadowfax 는 어떤 그룹인가요? 전부터 이름이랑 음악만
알고 있다가 찾고 싶어서 그러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딱히 물어볼 데도 만만치 않고.. 아시는 분 제게 도움을
주셔요.. 여름에 들으면 시원할 거 같은데 이 여름이 지나
가기 전에 찾아서 듣고 싶어요. 여기 자주 오르내리는
마이더스나 메타복스에 가면 찾을 수 있나요? 모쪼록
부탁드립니다~
11. 푸훗님의 가입글
.. 안녕하세요..처음 인사드립니다..
그간 여기 들락거리며 글도 열심히 읽고, 자료실에서 음악도 많이 퍼갔는데..(자료실에 곡올리시는분들 정말 고맙습니다...저도 조만간 갚음을 꼭 하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직접 써보기는 처음이군여..
전혀 안쓰던 한메일넷 아디를 처분하고, 새로 아디를 만들었더니 이곳에도 새로 가입을 해야했어요...
새로운 아디로 들어온만큼 처음 가입한 사람인척..인사도 드리고 해야지요..^^;;
보름정도 이곳에 전혀 들르지 못했었는데,
정팅후기가 마구마구 올라온것을 보고 마음이 급해져서...더이상 글쓰는것을 미루면 여러분들 틈에 더이상 낄자리가 없어질것같은 조급함에..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떨린다..
이런 온라인상의 공간에서는 게시판에 글도 쓰고, 정팅에도 참가하고 그래야 존재감이 드러나는 법인데..
여러분들 글 읽으면서 끄덕끄덕거리기도 하고, 소중한 정보도 많이 얻어가면서도.. 감히 글을 올리려 용기를 내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정말로...여기에 글 올리시는 분들 부러워요..전 왜 이렇게 제이야기를 풀어가는게 힘이드는지..)
시작이 어려운법이라 하니...첨에 글쓰려고 맘을 먹었을땐 조심스럽게 키보드를 두드려 갔는데..지금은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심정입니다....지금 글도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군요..이게 무슨..ㅡ.ㅡ;;
그만 각설하고..또 인사드리겠습니다...모두들 행복하시길..
12. 크리스님의 가입글
.. 음음 좀 늦었져.....
원래 제가 게을러서....공부하다가 지쳐서....아하핫^^;
다들 만나뵙게 되어 넘 반가왔구요,예상대로 다덜 좋으신분들이라 여기 모임이 더 정이 가네요...
역시 음악 좋아하는 사람은 악인은 없다더니...싸이코는 있어도~~^^
여기저기 많은 분들이 님들에 대해 소개를 많이 하셔서 전 안할께요...제가 워낙 또 수줍음을 많이 타서,남들에게 뭐라하는 성격이 못되거든요...다 좋은분들이었다는걸루~~
집에 가기전 택시타는데까지 나와주시던 불새님께 더욱 감사드리구 싶구(이건 뭔가 바뀐것 같아서...남자인 제가~)
수비파님을 위해 입구간 저의 복장이 맘에 드셨는지...담엔 어떻게 입구갈까요~~
지금 막 집에 와서 정신이 하나두 없네요...제정신 나면 또 올릴께요.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구요 항상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할께요...그럼
13. 모노리스님의 가입글
여기에 가입인사 해도 되나요? ^.^;;;
이곳에는 다양한 음악을 접할수가 있네요. 그만큼 다양한 취향의 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
가입기념으로 선물 하나...
프랭크 자파의 음악중 이렇게 감미로운 건 아마 없을듯...
I Have Been In You - Frank Zappa
음...하나 더 드리자면....
Victim Of a Broken Heart
14. 루리님의 가입글
.. 반갑습니다~~
인사가 쫌 늦었어여.. 가입한지 몇일 됐거덩여...
첨이라 마니 쑥쓰럽네여^^;
이번주 토욜 정팅때 정식으루 인사 드릴께여...
좋은하루 되세여...
15. 크레파스님의 가입글(오홋, 가입하신지 오래 되셨군요..)
.. 드뎌! 카페에 가입 된것 같네.. 그냥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것저것
마라면 좋겠네여! 음 전 개인적으로 모던락 풍의 영국 브릿팜 계열의 음악을
좋아합니다...특히 요즘엔 트래비스와, 몰디바에푹 빠져았죠..후후
혹시 취햐입,슷하신 분 메일보내주요... 성심성의 껏 답변해 드리겠슴다..
어쨌든 첨글을 올리게 되니 되도록 많이 잃어 주시길...
겨울엔 역시 감성 브릿팝 이최고예요^^
16. 위니베르 제로님의 가입글
..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3~4일 된듯한데 이제 첫인사 드립니다
아뒤 보시면 아시겠지만 Universe Zero류의 챔버락을 제일 좋아하지만 그외 여러가지 장르들도 다 좋아하고
음악을 안가리고 들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17. 헤헤.. 제 가입글입니다.
오늘 전 부대 복귀를 합니다.
3일동안 앨범한장도 안사려고 그렇게 다짐을
했는데...
어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또 3장을 사고 말았죠..
군대에 온 이후로 계속 음악을 듣는건 혼자엿습니다.
듣는음악을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었구요
혼자서 밤잠을 설쳐가며 전영혁씨의 음악세계를 녹음하고.
그러다가 이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이렇게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구나...
하고 감동도 받았죠
이 카페는 정말 사람의 정이 물씬 풍긴다고나 할까요?
이제는 정말 비주류가 되어 버렸고 일부만이 듣는다고
는 하지만 전 아직도 아트락을 사랑합니다.
비록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호기심이나 열정은 정말 누구
못지 않다고 자부합니다.
현재는 군인의 신분인지라 많은 글을 올릴수도 없고 정팅이나 정모도 참가할 수 없지만서도 곧 있으면 제대이니까
그때부턴 자주 참여하겠습니다.
전 오늘 또 치열한 삶이 판치는 군대로 되돌아 갑니다.
어쩌면 사회가 더 치열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동안 구운 시디4장을 들으면서 다음휴가때까지 쭈욱
버텨볼 생각입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18. 막살아님 가입글
며칠전 가입했는데, 이제야 인사드리네여!
먼저 넘 조은 음악들을 만나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네요!!!
뷰데이 가족 여러분들과 운영 하시는 분께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조은 음악 부탁드립니다.(초면에 ~ 죄송)
전 잘 몰라서리.... 대신
제가 동물원에 근무하는 관계로 ...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나 도와 드릴께요.
기회가 되면 동물원에 초대하고도 싶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19. 펑크님 가입인사
.. 안녕하세요...이번에 새롭게 이 모임에 가입하게 된 punk입니다.
아마 제 개인정보는 별명 클릭하면 알 수 있을테니까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여기 가입하게 된 동기는 프로그레시브 락음악에 요즘 관심이
많아져서 관련 카페를 찾다가 여기를 둘러보고 느낌이 좋아서
가입하게 된 겁니다. 게시판의 글 읽어보니까 다른 동호회보다
생각이 깊은듯한 글이 많아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원래 제 취향은 락음악 중에서 펑크와 하드코어 쪽이었는데
좀더 듣는 귀를 넓히자는 차원에서 새롭게 프로그레시브를 듣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많이 듣는 프로그레시브 음악은
Yes,Rush,Pink floyd 등입니다. 아직 모르는게 많으니까 앞으로
관련 음악에 대해 많은 소개 부탁드립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가입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가입한 만큼
게시판에 글도 많이 쓰고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제 홈페이지가 있는데 좀 썰렁하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음악 이야기들을 써놓았습니다.
주소는 http://www.paw666.wo.to 입니다.
시간나면 방문하셔서 방명록에 글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가입인사를 마치겠습니다.
덥고 나른한 수요일인데 남은 하루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 수많은 록관련 동호회들이 있는데 이건 뭐 너무 정신없는
분위기들이시라. 여기는 참 좋네요. 회원수도 적당...인가...?--
근데 여기서는 어떤 음악들을 주로 듣죠?
이처뷰티풀데이만 들을린 없겠고.
그럼 또 들를께요^^;
21. 저아라비아의사막으로나는가자 님의 가입글
.. 음악자료실에 Zephyr앨범 두 개 올려놨...
마니마니 감상하...
구람,,,,가입인사 마침니...
22. 코헨님의 가입글(아무리 봐도 가입글은 아닌 듯 하네요^^)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 "Wish You Were Here"가 발매된지
2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Toshiba-EMI에서 오리지널
쟈켓으로 한정재발매되었습니다.
그것과 때를 같이하여 일본 Strange Days라는 음악전문지
에서는 핑크 플로이드 특집을 다루고 있네요.
여러가지 관련 기사가 많습니다만, "Wish You Were Here"의
25주년을 축하하며 다시한번 프로그레시브의 영원한
테마 핑크 플로이드를 상기하는 의미에서
그들의 전 앨범 소개 기사를 제 나름대로 번역하여
시리즈로 올리고자 합니다.
지금... 학교가 막 개강한 참이여서 얼마만큼 시간이
허락할지 모르겠습니만...
핑크 플로이드의 팬으로써 자축의 의미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속한 다른 동호회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릴 예정이오니 넓은 눈으로 보아주시면 고압겠습니다.
많은 질책의 글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코헨
23. 아니군님의 가입글
.. 혹시 저 아시는분이 있으려나
워낙 유령회원이라서요.
앞으론 자주 얼굴 내밀려고요.
그런데 불쑥 나타나서 할말도 없구해서
걍 반응을 살펴보려구요.
활동 안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얼굴 비친다고
뭐라하면 걍 찌그러져 있으려구요 ㅎㅎ
여튼 좋은하루 되시길.
추신:그냥 함 궁시렁 거려보구 싶어서요
24. 물속의 사막님의 가입글
가입한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예전에 제 친구 '춤추는 물'이 상기된 표정으로 'It's a Beautiful day'의 앨범 자켓을 보여주었던 적이 있었어요.
물론 그때 제 반응은 '심드렁' 그 자체였지만..^^;;
어쨌든..간만에 시도하는 code화 된 대화입니다.
잘 부탁드려요.